토요일 오후,
청명한 하늘을 보았다.
어찌나 하늘이 맑던지,
가시거리가 서울 끝까지 닿았다^^
세상을 염탐하는 듯한 눈초리로,
차창밖을 기웃거리며 조심스레 하늘을 본다.
잠시 생각에 잠겼다.
그리곤 다짐했다!
덕분에, 시야가 상당히 좁아졌다.
마치 내 마음이 그렇하듯이..
지하 땅 속의 좀비와 같은 존재라고만 여겼는데,
비로소 하늘을 마주하게 되었다.
기쁘다!
내게도 올려다 볼 화창한 미래가 보이는 구나^^
가끔 하늘을 보고 걷자.
그리고 드높이! 자주! 멀리! 보자꾸나~
눈 앞에 연연해 하지 말며..
앞을 내다보는 천리안을 갖자!
비로소, 다시 깨달았다.
내가 세상의 중심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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