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운영하다보면,
으레 남의 눈을 의식하게 된다. 쟁쟁한 블로거가 많은 블로고스피어에서, 솔직히 나의 존재를 부각시키기 위해 처절한 몸부림(?)에 비슷한 행동을 할 때도 있다^^

괜시리 쓸데없는 글을
블로그뉴스에 전송한다거나, 화제가 될 만한 소잿거리를 찾아 헤매이는 하이에나가 되기도 한다. 줏대없이 온갖 위젯은 죄다 걸어놓으며 관심을 받고 싶어한다.

가끔 인기가 많은 포스트에
트랙백을 날려서, 트래픽 유입을 기대하곤 한다. 요즘은 초보 블로거를 위한 블로그마케팅이라며, 요령을 가르쳐주는 강좌도 있고, 인기가 많다고 하니 그거나 가서 들어볼까도 한다^^

오늘의 급상승랭킹배너에 내가 떳다^^

오늘의 급상승 블로거랭킹 배너에 내가 소개된 모습



내가 블로그를 한다는 것은,

생각을 표출해 내기 위한 욕구의 방편인 이상, 난 온갖 홍보도구를 마다하지 않는 게 사실이다. 요즘에는 글이라도 하나 쓰는 날이면, 실시간 반응을 챙기고, 트래픽이 얼마나 느는지, 댓글은 달리는지, 추천은 이뤄지는지, 오늘의 랭킹은 얼마나 상승했는지등을 꼬박꼬박 챙긴다^^

이제는 요령을 즐길 줄 안다고나 할까?
그래서 마치 애완견 돌보듯,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게되고, 오늘처럼 많은 블로거들이 사랑해 주기라도 하면, 무슨 표창인양 그 '아름다운 증표'(?)를 고이 간직하는 소심한 블로거이기도 하다. (별 것도 아닌 것에 아주 흥분하는 그런 A형과 같은 스탈이라고 할 수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빨간 테두리안의 글이 바로 나의 블로그다


오늘은 <Daum 블로거뉴스> 메인페이지에 <서머타임>이라는 태그로 나의 글이 소개되었다^^ 이러한 동기부여 덕분에, 조금이나마 블로그에 신경을 더 쓰게되고 조심스레 글을 올린다. 그래서 오늘도 나의 흔적을 남겨보았다. 주책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작은 애교로 이해 해줄거라 믿어 의심치 아니한다^^
Posted by 언어의 마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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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bud1080.tistory.com BlogIcon 정암 2009.02.19 07: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즐기는것이 짱인거 같아요..즐거운 하루되세요...


<내맘대로 스토리텔링하는 공간>블로그 이름이 시니컬하죠^^ 왜 젓깔이냐 굽쇼? 비린내나는 젓깔이 내포하는 풍자적 뉘앙스(조까)를 토대로, 1人 대안세력으로서 사회적 담론을 함께 공유하고 싶었습니다. 자~ 그럼, 젓깔닷컴이 푹~삭힌 진득한 이야기 속으로 빠져 보실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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