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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캐나다 고모댁으로 유학을 간 게, 어느덧 2년이 다 되어 간다. 그새 어머니도 동생 뒷바라지와 함께, 캐나다를 자주 왕래하시더니 이제는 아예 그곳에서 고모네 살림을 도와주시며 동생과 함께 생활하며 지내신다.

덕분에 난..졸지에 고아아닌 고아가 되어 버렸다.
물론 내 옆에는 늘 와이프가 함께 했기에 고아라는 표현이 우습지만, 진짜로 나 빼고서는 온 가족이 캐나다 현지에 있었던 만큼, 어머니를 공항에 모셔다 드릴 때는 정말 기분이 오묘했다^^

가끔.. 어머니를 뵈러 고향엘 내려가던 일도,
이제는 화분에 물주고, 고향집을 관리하러 한달에 한번정도 내려가지만 예전만 못한 게 사실이다. 고향이래봤자, 어머니도 안계실 뿐더러 매번 맛있게 끊여주던 된장찌게도 맛을 볼 수 없던 터라, 우린 그저 부둣가에 가서 회나 한접시 먹고 돌아오곤 한단다.

벌써 6개월..
가족과 떨어져 지낸 지도 한참이 되었기에, 모든 생활이 이젠 다시금 일상으로 돌아왔다. 명절 때나 주말이 되면, 으레 처갓댁에 가서 함께 지내곤 한다. 타국에 있는 어머니와 동생에 대한 그리움보다도, 이곳에서 처갓댁 식구들과 가족애를 꽃피우며 즐겁게 생활한다. 장인어른과 쇠주 한잔하는 횟수도 늘고, 장모님이 차려주는 밥상도 이젠 전혀 낯설 지가 않은 것은 아마도 이러한 연유때문일지도~^^

'잘 지내고 있다'는 말이 내겐 가장 소중하다.
아무리 일상으로 돌아왔다지만, 그래도 가족에 대한 그리움이 쌓이다보니, 부쩍 국제통화량이 많아졌다. 여느 기러기 가족들도 마찬가지이겠지만, 며칠에 한번 통화를 하게되면, 핸드폰 밧데리가 방전될 때까지 서로의 안부를 묻게 된다. 특히나 타국의 문화를 처음 접하게 된 어머니의 경우, 새로운 경험에 대해 생소해하시면서도 즐겁게 생활하시면서 내게 다 들려주고 싶어한다.

덕분에 전화요금의 포스를 느끼는 나로서는 최근에 고민아닌 고민이 바로 통신요금이다. 싼 국제전화를 신청해가며 요금을 비교하여 이용하기도 하고, 인터넷 화상전화 서비스를 통해, 그간 못 보고 지냈던 가족을 영상으로 통화한다. 가끔 동생과 인터넷 메신져 서비스를 이용하지만, 이 방법은 어머니가 서툴러서 주로 전화에 의지하는 게 사실이다.

이러한 시점에, 난 '002 데이콤' 국제전화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었다.
싼 국제전화 요금도 요금이지만, 매번 장시간의 통화에 따른 통화료를 궁금해 했었는데, 통화 즉시 통화요금이 문자로 전달되기에, 내 스스로 매월 일정금액씩 합리적으로 요금을 계산해갈 수 있기에  좋았던 것 같다. 더불어, 품질면에서도 그간 이용해왔던 인터넷전화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좋기에, 지금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다.

아무쪼록, 지난 주말에 간만에 통화 한 어머니와 가볍게 통화할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 스스로 통화요금을 절제할 수 있는 서비스 덕이라 할 수 있다. 앞으로도, 당분간 계속 애용케 될지도 모르겠다^^


002데이콤
Posted by 언어의 마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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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대로 스토리텔링하는 공간>블로그 이름이 시니컬하죠^^ 왜 젓깔이냐 굽쇼? 비린내나는 젓깔이 내포하는 풍자적 뉘앙스(조까)를 토대로, 1人 대안세력으로서 사회적 담론을 함께 공유하고 싶었습니다. 자~ 그럼, 젓깔닷컴이 푹~삭힌 진득한 이야기 속으로 빠져 보실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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