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친노무현 성향이지만
,
이번 차명계좌 의혹은 민주당에서 적극나서서 해명해 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지금처럼, 치고 빠지기식의 비겁한 변명은 때려 치우고, 스스로 공개를 하던지, 그게 아니라면 특검을 도입해서라도, 고인의 실추된 명예를 회복시켜 주는 게 도리상 맞다고 사료됩니다.

정략적 접근은 제발!!
분명, 민주당에도 타격은 있겠죠. 하지만, 필요할 땐, 참여정부의 정신을 이어받았다는 둥, 정략적 이용은 하면서도, 왜 특검도입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는 지 모르겠습니다.

차기 경찰청장 내정자의

'
차명계좌'발언과 관련해서도, 솔직히 자기분수를 뛰어넘은 몰지각한 언행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이번 기회를 계기로 밝힐 부분이 있으면 밝혀야 한다는 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왜냐하면,
분명 깨끗할 것이라 믿기 때문입니다
. 아무리, 고인이 되었다 치더라도, 저의 우상이자 서민의 희망이었던 노무현 대통령의 또 다른 비리의혹이 있었다면, 명명백백히 밝혔으면 하는 입장입니다. 떳떳하게, 그 분의 차명계좌가 없다는 것이 밝혀져, 딴나라당을 혼줄 내는 것이 정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무언가 있기에
제 1 야당이 저렇게 펄펄 뛰는 건 지 모르겠습니다. 늘 딴나라당의 비리의혹만 터지면, 아주 삶아 먹을 때까지 정치적 승부수를 띄우더니, 정작 자신들에게 불리해 지니깐 한 발 빼는 모습이 너무 비겁하게 느껴집니다. 되레, 지금의 행태때문인지는 몰라도, 정말 차명계좌가 있었던 것은 아닌지 의심조차 들더군요.

물론, 이해는 합니다.
가뜩이나 부적격 인사가 다반수인 이번 인사 청문회에서, 엉뚱하게도 '차명계좌'로 분위기를 몰아가는 것이 미심 쩍습니다. 딴나라당에서는 분명 '얼씨구나'하며, 의외의 호재와 함께, 청문회 물타기 전략으로 나올 수도 있기 때문이죠. 아니, 벌써부터 그럴 분위기가 다분하긴 합니다--

그래서인지, 좀 전에
박지원대표가 차명계좌 특검과 관련해서, 몇 마디를 남겼는데 한번 살펴 보시길 바랍니다^^
[▶관련기사보기]박지원 "차명계좌 특검 운운은 물타기"


고인의 명예를 운운하며,
'
차명계좌'
특검을 반대하지 말고, 깨끗한 고인의 후대 평가를 위해서라도, 치졸한 변명은 그만 늘어놓았으면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이미 종결된 사안이자, 유족들에게 또 다른 아픔을 주겠지만, '차명계좌' 설마 사실이라면, 이 또한 제 자신이 '노사모'라고 한들, 냉엄하고 받아들이고자 합니다.

법 앞의 평등이
만인에게 동등한 권리이듯, 위법 사실이 밝혀지면, 이 또한 국민 앞에서 심판을 받아야 합니다. '차떼기당'이라는 한나라당의 전임대통령이나 지도부들의 비리를 비난하기에 앞서, 민주당도 잘못이 있으면 당연히 석고대죄를 해야 합니다.

'노무현 대통령' 사람사는 세상 캡쳐 이미지

'노무현 대통령' 사람사는 세상 캡쳐 이미지

제게는 평생 깨끗한 서민 대통령이기에,
지금의 비리 의혹 자체가, 심히 불쾌할 따름입니다. 헌데, 정작 의혹을 밝혀줘야 할 주체인 민주당이 뭐가 캥기는 지, 슬그머니 빠지려는 추임새를 보이려 한다는 게, 못마땅하내요-- 스스로, 한 점 부끄러움이 없다면, 조현오 차기 경찰청장 내정자의 발언에서 야기된 '차명계좌' 사태를, 매듭지어 줘야 한다고 사료됩니다.

뒤통수 제대로 맞은 격?
자칫 딴나라당을 위기로 몰아갈 뻔 했던, '차명계좌 발언'관련 동영상 사태를 이용하여 '후보 낙마'의 기회로 일삼았던 민주당은 홍준표 최고위원의 '특검 도입'발언으로 뒤통수를 제대로 얻어 맞은 격이 되었습니다.

부디 용단을 내리시기를..
조현오 청장 내정자의 발언이 부절적했다는 것은 인정하며, 이 부분은 청문회에서 적법성을 가리면 됩니다. 이미, 노무현 재단에서 법적 고발을 한 상태구요. 허나, 저의 관점은 이 건은 이대로 처리하되, 모두의 관심사로 떠오른 '차명계좌의 존재여부'는 홍최고위원의 발언처럼 국민적 합의를 통해, 별 건(특별검사제도)으로 밝혀 주셨으면 합니다.

하루 빨리,
차명계좌 의혹이 밝혀져서, 더는 고인을 욕보이는 고위공무원들의 서슴치않는 언행이 사라지기를 바랄 뿐입니다. 부디, 차기 경찰청장 내정자의 망언이라는 게, 사실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제 가슴 속에, 
아무리 고인의 깨끗한 영혼이 잠들고 있다손 치더라도, 민주당이 자가당착 오류에 빠져, 청문회에만 열을 올린 채, 이번 의혹을 얼렁뚱땅 넘어가고자 한다면, 결코 용납하지 않으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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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시계 검사로
더 유명하다던 홍준표 최고위원님.. 제겐 그저, 딴나라당에서 고군분투하는 야전사령관 정도로 여기며, 그 분을 지켜보았습니다.

주류? 비주류?
언론의 한심한 잣대에, 친이계로 분류되시기도 했지만, 그 분 스스로가 '당의 비주류'를 자처하는 모습이, 단순한 정치적 쇼맨십으로 여겨지지 않았습니다.

언제나 변방에 서서,
주류에 기대지 않고, 정의를 위해 싸우시는 모습이 결코 외롭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이번 전당대회도, 그 분을 지켜보는 다수의 국민이 함께하고 있었기에 100% 국민직선제가 시행되었으면 하는 아쉬움도 남죠.

독불장군이라는 이미지..
그렇습니다. 제가 봐도, 당의 원내대표도 지내시고, 최고위원으로서 당을 이끌어 나가셔야 할 분이, 얼마 전에 열렸던 전당대회 이후, 지도부와는 일정부분 다른 노선을 걷고 계십니다. 공개적인 비판의 위험수위가 높았던 점을 고려할 때, 딴나라당의 지지자들로부터 원망의 소리도 듣고, 당의 분란을 야기시키기도 하였습니다.

정반합의 절묘한 조화?
스스로는 딴나라당의 현재의 모습이 보다 발전되기 위한 성장통이 되기를 바랍니다. 친박계의 정책이념이 다르다고 한들, 홍준표의원과 같은 독자노선을 걷는 의원이 있다고 한들, 어디까지나 보수꼴통당이라는 이미지의 변혁을 위해서라도, 진일보한 발자취라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출처:Daum 인물Canon | Canon EOS 5D | Manual | Partial | 1/125sec | F/9.0 | 0.00 EV | 100.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08:03:04 20:12:07

출처:Daum 인물

홍준표 의원님 또한,
단지 정치적 해석의 잣대로 말미암아 안상수대표에 대한 삐딱한 시선으로 바라보기 보다는, 주류에 의해 당권이 장악되는 것을 막기위한 자기 희생적 측면이 강하다고 사료됩니다.

치열한 반성을 이끌어내어,
당의 이미지 쇄신을 도모하고자 했던 그 분의 충정이 조금 앞서면서, 비판의 수위가 높아졌던 것은 아닐까 싶습니다.

주류에 맞서면 그 자체로 비주류--
세상 이치도 마찬가지이죠. 같은 이념을 지향하는 집단이라고 한들, 기득권을 쥔 무리와 다른 노선을 걷는다면, 그 안에서 상대적으로 진보적 성향으로 분류되기 십상입니다.


아무리 한나라당의 이념이
오른쪽에 있다한들, 주류의 이념과 다른 생각은 충분히 할 수 있으며, 그러한 이념 논쟁과 자기 성찰은 진일보를 위한 정체로서, 결코 나쁘게만 볼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나마 그대가 있어서 다행이다.
그렇습니다. 제가 한나라당을 자조섞인 글로 다루면서도, 홍준표 최고위원과 같은 분이 계시다는 게, 너무 다행이란 생각을 합니다. 무엇보다, 조직에 기대거나 권력에 안주하지 않고, 딴나라당의 중진의원이자, 특정 계파의 몰표없이도 전당대회 2등이라는 '반쪽 성과'를 내셨습니다. 개인적으로, 너무나 싫어하는 정당이나 좋아하는 정치인은 있을 수 있듯, 홍최고위원의 행보를 유심히 지켜본답니다.(이러한 분들의 활약을 통해, 한나라당의 올바른 변화를 위해서 말이죠^^)

차명계좌와 관련한 거침없는 화법..
홍최고위원의 차명계좌 발언 또한, 저는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분명 의혹이 있으면, 밝혀야 됩니다. 차기 경찰청장 내정자의 지난 발언을 두고, 민주당이 정치적 공세를 펼치며, 고인의 명예를 더럽혔다고 말만 하지 말고, 스스로 떳떳하다면, 못 할 이유가 없다고 사료됩니다. 이 부분은 다음 포스팅에 자세히 언급하겠습니다.

비리로 얼룩진 장관 내정자들에 대해서도,
그 분은 실명을 거론하며, 부적격 후보들에게 자진 사퇴를 공개적으로 천명하기도 했습니다. 이는 감히, 청와대의 눈치를 보는 지도부나 주류에서는 감히 나올 수 없는 발언이 아닐까 싶습니다.

딴나라당에서 결코 나올 수 없는 발언
지도부를 비롯한 모두가 청기왓집 눈치를 보며, 청문회에서 검증하겠다는 원론적인 답변만 늘어놓는 상황에서, 인사권자에 대한 도전이자 월권행위라고 판단될 수 있는 이번 발언은, '어쩌면 한나라당이 변할 수도 있겠구나'라는 희망을 보게 해주었습니다^^

이명박정부들어서,
매번 등장하는 고위인사 검증 시스템에 대한 문제가 여실히 드러난 상태에서, 이제는 <위장전입>이 도덕성에 흠집조차 잡히지 않는 미미한 실수(?)로 치부해야 한다는 게 어처구니 없습니다.

궁색한 변명들도 변명이지만,
높으신 분은 왜 이렇게 독불장군식 인사권 지명을 고집하시는 지 잘 모르겠내요. 정말 국민을 무시해서 그러는 것인지, 아니면 능력만 있으면 도덕성 흠집은 감내해야 하는 게, 고위 공무원으로서의 자질을 말하는 것인지도 묻고 싶을 따름입니다.

아무쪼록,
그 분의 지금까지의 노선 행보가 모두 왼쪽의 입장에서 맘에 드는 것은 아니지만, '대안세력'으로서, 꾸준히 응원할 생각입니다. 더불어, 앞으로는 '어디서나 나타나서 딴나라당의 곪은 부분을 터트려주는 홍반장'이라고 칭하고 싶습니다.

홍반장님! 홧팅~
부디, 그 분의 새로운 정치적 실험이 당내에서 성공하기를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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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5시..
와이프가 출장을 가느라,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일찍 눈을 떴습니다. 행여나, 뱅기 시간에 늦을까봐, 저희 부부는 바삐 움직였죠.

'나도 투표나 하고 갈까'
와이프가 뜬금없는 질문에 여러가지 생각이 교차했습니다. 이유인즉슨, 와이프의 정치적 성향은 저와는 완전 다른 '오른쪽'이기 때문에, 그녀가 없는 게 낫다는 순간적 판단 속에, 출장 길을 제촉하기 시작했습죠.

새벽 6시쯤..
덕분에, 와이프를 공항버스 정류장까지 데려다주고, 저는 맘편히 집근처 초등학교에 설치되어 있는 투표장을 찾게 되었습니다.

평소에는 느그적 느그적 일어나 오후쯤에야 투표장을 방문하곤 했었는데, 아침 일찍 오게 되니 참 감회가 새롭더군요^^
투표장의 길게 늘어선 줄

투표장의 길게 늘어선 줄

투표장을 점렴한 어르신들^^
역시나 대다수의 중,장년 층 어르신들이 일찌감치 투표장에 오셨더군요. 주로 오후에 방문했던 저로서는, 새벽녁부터 길게 늘어선 줄을 보고서는 좀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허나, 저와 같은 젊은 세대들은 찾아 볼 수가 없었습니다. 워낙에 이른 시간일 뿐더러, 이것이 어쩌면 정치에 무관심할수 밖에 없는 '80만원 세대'의 현실이 아닐까하는 씁쓸한 생각이 교차하더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저의 한 표가 무슨 의미가 있겠냐만은..
투표율에 따른 판세가 좌지우지 되는 지역에서의 젊은 층의 투표율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사료됩니다.

정치적 성향을 떠나서,
세대별로 고른 투표율이야 말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참된 일꾼을 뽑는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할 수 있겠죠.


북풍에 밀린 후보들의 검증기간..

'천암함 사태'에 모든 이슈가 쟁점화되지도 못한 채, 우리는 6/2 동시 지방선거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더욱이, 국가안보를 내건 보수층의 결집효과는 분명 이번 선거에서 엄청난 효과를 발휘할 것임에 틀림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단순 비교가 의미없지만, 젊은층이 배제된 채, 중/장년층의 투표율에 의해 당락이 결정되게 된다면 선거 결과는 굳이 논할 가치가 없는 'OOO당의 일방적 승리'로 끝날 것입니다.

얼른 일어 나셔서, 집 근처 투표장에 꼭 다녀오세요!
요즘 대딩의 경우, 시험기간이라고 하더군요. 많이 힘드시겠지만, 잠깐 짬내어 '1人'의 풀뿌리 민주주의 힘을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투표 용지만 2장일 뿐!
더욱이, 이번 투표방식이 예전과 다르게 상당히 복잡해졌다고 하길래, 우려하던 바가 있었지만, 생각보다 쉬웠습니다. 그냥 줄서서 첫번째 용지에 투표권을 행사하시고, 바로 나눠주는 두번째 용지에 맞춰서 자신의 성향에 맞는 분을 찍고 나오면 됩니다.

그리고! 이 것만은~ 꼭!!
저도 솔직히 교육감까지는 어느 분을 찍을지 염두해두고 나섰지만, '교육의원'은 정말 누가누군지를 모르겠더군요. 더욱이, 정치적 성향을 배제한다는 취지에서 특정 정당이 기재되어 있지않았기에, 솔직히 랜덤으로 찍고 나왔습니다ㅡㅡ

이러면 안되지만,
저도 한번만이라도, 교육의원 후보들에 대한 포스터라도 참고하고 갈껄~ 이라는 후회가 들더라구요^^ 여러분들은, 이런 착오가 없으시기를 바라며, 투표장에서 최소한 교육의원 후보들의 성향만이라도 체크하고 투표하는 센스를 발휘하십시오!

대한민국의 안위와 전혀 상관없는 1人의 청년에 불과하지만,
저의 소중한 의견을 통해 2030세대 여러분들의 전향적인 투표의지가 불타오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몇 자 적고 갑니다! 2010/06/02

그럼, 수고하세요^^
Posted by 언어의 마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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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 7.28 재보선을 앞두고..
마치 정치공작의 장난처럼, 한나라당 강용석의원님의 성희롱 발언 파문을 일파만파로 퍼져나갔습니다. 본인의 강력한 부정과 허위보도에 대한 법정대응을 불사하겠다는 주장에도 불구하고, 민주정의 실현과 법치주의 선도에 앞장서 온 한나라당은 진상규명에 대한 정확한 사실 확인절차 없이,  신속히 제명조치하는 초강수를 두었습니다.

호박에 줄 긋는다고, 수박이 되지 않듯..
재보선에 대한 악영향도 있을 테고, 가뜩이나 차떼기/폭탄주/성희롱이라는 시끌벅적한 사회적 이슈를 야기해오던 나쁜 이미지를 벗어던지기 위한,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을 수도 있습니다.

그간 '깨끗한 정당'으로 탈바꿈 하고자
노력해왔던 것이 물거품이 되는 찰나이기도 했었죠. 이번에 새지도부 또한, 거대 정당의 계파를 하나로 묶어, 이념과 노선을 초월한 탕평책을 펼치겠다는 둥, 이미지 개선에 박차를 가해 왔습죠.

잊을만 하면, 터지는 한 방~
그렇습니다. 이번 사건 또한, 국민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한나라당은 사회적 이슈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헌데, 그 전과는 좀 다른 게 있다면, 당내에 '진상규명위'를 구성하여 적대적 언론과 시간벌기용 명분 쌓기도 하지 않았을 뿐더러, 사실 확인을 밝히기도 전에 '제명'이라는 강행 조치를 내렸다는 부분이죠. 오늘은 출당까지 염려한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습니다. 이미, 최연희 의원 사건 등으로, 몇 차례 시끄러웠던 한나라당으로서는 모든 경우의 수를 염두해 두는 것 같습니다^^

무엇이 그들을 두렵게 만들었는지,
끊임없이 터지는 사건에도 불구하고, 지금껏 국민 위에 군림하며 위풍당당했던 모습은 사라진 게, 못내 아쉬울 따름입니다. 진심으로, 국민을 섬기기 위한 자세로, 냉정한 도덕적 요구에 부응하는 것이야 말로 당의 책무라고 여겼는지, 한편으로 생각하면, 분명 환영할 수 밖에 없는 신속한 대응임에는 틀림없습니다.

다 좋았습니다. 근데, 이건 옥의 티가 아닐런지요?
한나라당은 이번 사건 직후, 당 윤리위원회를 소집하여 곧바로 대응을 해왔습니다. 그리고는 현역 국회의원의 정치생명에 큰 타격을 입힐 '제명'이라는 결정을 내렸죠. 해당 의원의 반발과 의외라는 반응이 교차하는 가운데, 저는 신선하게 받아들였습니다.

허나, 제가 주목했던 건
발표의 본질적인 내용과 결과보다는, 그 발표를 언론을 향해 떳떳히 진행해 주셨던 주성영의원님에 대한 부분입니다.

당 윤리위원회 부위원장님이라는 직책으로..
어찌하다 그 분이 깨끗한 정당을 표방하는 거대한 여당의 당 윤리위원회 부위원장이 되셨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검찰에 몸을 담으셨다가, 입법부에 오셔서도 날카로운 언변으로 많은 부분 피감기관을 감찰하는 데, 일조하셨다는 부분은 인정합니다.

그러한 카리스마 덕분인지,
피감기관을 감시하는 역할을 잘 수행하신 주성영의원님 께서는, 2005년 국감당시 피감기관을 감시하는 것도 모자라 함께 술을 마시며 사이좋게(?) 지내주시는 센스도 보이셨습니다. 이뿐인가요? 해당 술집의 여종업원들에게 심한 욕설을 했다는 증언이 나와, 언론의 하마평에 오르내리곤 했던 분이기도 합니다. 한마디로, 성적 비하 폭언 사건을 일으켰을 뿐더러, 자신 또한 강력히 부인하다가 술집 여주인과 사실관계에 있어서, 한동안 대치하셨던 분입니다.

진실은 있는데, 사실 확인은 거부하는 시츄에이션..
아마도, 강의원님 또한, 이러한 선배 의원님들의 사고를 대처하는 현명한 자세를 고스란히 답습 코자, 철저하게 부인하고 있는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무쪼록, 다시 한번 국민의 앞에서 '한나라당의 이미지'를 상기시켜 주었다는 데, 고마울 따름입니다.

참..뻔뻔하신 건지, 아니면 정말 당내에 인물이 없어서인지..
한마디로, '성희롱 사건'에서 절대로 깨끗할 수 없는 사건을 일으킨 당사자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입에서 같은 소속 정당의 의원을 제명조치하겠다는 발표를 했다는 게, 그저 넌센스일 따름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우연히, 사실관계를 확인 코자
국내 1위 포털의 검색창에 그 분의 이름 석자만을 쳤을 뿐인데, '성희롱', '대구밤문화'와 같은 연관 검색어들이 상위에 랭크된다는 것이 정말 가관입디다. 단지, 이러한 현상 하나를 부풀린다는 게, 정확한 팩트는 아닐지라도, 저는 실소를 금치 못했답니다. 바로, 이것이야말로, 전체 국민의 의견은 아닐지언정, 최소한 이 포털을 이용하는 네티즌들이 그 분을 바라보는 시선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국민의 냉험한 시선이 증명하듯..
아직도 성희롱의 단죄에서 벗어날 수 없는 분이, 어쩌다 윤리위원회의 부위원장님까지 맡으셨는지는 몰라도, 어떻게 성희롱 사건을 처벌하는 최전방에 서서, 발표까지 하게 되었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 갈 따름입니다.

무언가 의도하시지는 않았더라도,
그냥 그 분이 그런 자리에 서서 당당하게 소속의원을 처벌한다는 게, 정말 못미덥더군요. 아무리 법적 처벌에서 깨끗해졌다고 한들, 국민의 심판에 있어서 만큼은 아직 여죄가 남아있다는 것을 왜 인식하지 못하시는 지 이해를 할 수가 없습니다.

정말 좋게 보려고 노력해도,
그러한 분을 당 중책에 맡긴 정당이나, '성적 비하'논란의 소용돌이에서 절대 당당할 수 없는 주인공이 직접 카메라 앞에 서서 남을 처벌한다는 것.. 제가 우매한 국민의 한 사람이라 그런지,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어서, 몇 자 적었습니다. 부디, 누구를 처벌하시기 전에, 자숙의 시간을 갖으며 자신의 이미지부터 개선을 하시는 게 우선순위가 아닐까 싶습니다^^ 앞으로, 의원님의 진정성어린 모습을 기대하며, 이 글을 마칩니다.
Posted by 언어의 마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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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안녕하셨는지요^^
어젯 밤의 감흥이 채 가시기도 전에, 저 또한 박빙을 점쳤던 서울 판세가 보수진영으로 재역전된 것을 보며, 아쉬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그래도, 불가능한 도전이라 생각했던 서울에서 강남 3구를 제외한 대다수의 지역에서 야당 후보를 지지했다는 점은 정말 큰 의미를 지닌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한나라당이 독점해오던
수도권 기초 단체장(구청장/시장/군수)에서 또한, 민주당이 대다수의 선거구에서 승리를 거두었다는 점은 정말 높이 평가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물론, 그들이 잘했다기 보다 거대 여당에 대한 견제를 바라는 국민의 바램이 담겨있다는 점에서, 민주당은 향후 4년 간의 지방 행정에서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아무쪼록,
이번 제 5회 지방선거는 정말 많은 이변이 연출 된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그간 여론조사를 기피했던 젊은 부동층의 투표 참여가, 1당 독주 체재에 대한 확실한 종지부를 찍었다는 점에서, 저는 너무나 기쁠 따름입니다.
2010/06/02 - [200자 만평] - [지방선거]사전 여론조사는 폐지되어야 한다!

민주당의 승리 속엔,
노무현의 그림자가 짖게 드리워져 있었습니다. 그 분의 집권 시절, 수많은 우여곡절과 번민 속에 국민의 대다수는 참여정부를 외면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당시 집권당(現민주당)마져도, 그 분과의 노선에 획을 그으며 거리감을 두기 시작하였죠. 결국, 잇따른 선거 패배 및 각종 악재 속에, 친노 진영에 대한 배척이 극에 달아기도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솔직한 심정으로 민주당의 '노무현정신' 언급이나 노풍을 기대하는 것이 어쩌면 이율배반적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 게 사실이기도 합니다.
2009/06/05 - [200자 만평] - ▶◀민주당은 제발 빠져라!

노무현의 망령이 한나라당을 끝까지 괴롭힌다고?
극우 진영에서는 이런 평을 내릴 수도 있을 것입니다. 어찌보면, 생전부터 사사건건 눈에 가시와도 같은 존재였던 그 분의 정치 노선과 철학이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확실하게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더욱더 심기가 불편하겠죠. 더욱이 광역단체장을 모두 석권했던 지난 선거와는 달리, 텃밭과도 같은 경남과 강원의 친노진영의 승리는 엄청난 파장을 몰거 올 것이라 사료됩니다.


참된 가치의 실현일 뿐입니다.

이외에도 충남의 안희정 당선자나 서울의 한명숙 후보, 경기의 유시민 후보, 부산의 김정길 후보와 같은 친노 진영의 광역단체장 후보들 또한 피를 말리는 접전 끝의 승리 혹은 패배를 했다는 점에서, 놀라움을 금치 않을 수가 없습니다. 특히나, 부산의 김정길 후보의 경우, 처녀 출전과 정치적 불모지였음에도 불구하고, 43%에 육박하는 높은 득표율을 보였다는 점에서 그저 기쁠 따름이죠^^


진정한 지역구도 타파로 이어지기를..

그 분이 생전에 그토록 원해왔던 선거구도 이제서야 실현 된 것이 못내 아쉬울 뿐입니다. 매번 '패배주의'에 익숙해왔던 정치 인생인지라, 그저 무모한 도전쯤으로 여겼건만, 이젠 저 또한 희망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윗과 골리앗과의 싸움으로 뻔한 결과를 예상해 왔기에, 친노들의 대반전은 정말 다시한번 민주주의의 가치를 새삼 일깨우게 해준 계기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쉽게 포기할 수도 있었 건만,
구태여 어려운 길을 좇아가던 정치노선의 뜻이, 사후 1년 뒤에 최측근들에게 의해 빛을 발하게 된 것은, 어쩌면 그 분의 정신은 우리 가슴 속에 영원히 살아있다는 반증이라 사료됩니다. 출근하자마자, 이 몹쓸 기쁜 마음을 어느정도 담아내야 속이 후련할 것 같아, 개인적인 감회를 몇 자 적고 나갑니다. 그간, 마음 고생이 심했을 친노진영의 모든 후보들에게도 심심한 박수를 보내며, 향후에도 국민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은 그런 '살아있는 정치'를 행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안녕히 계십시오!

Posted by 언어의 마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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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3사의 출구조사 결과를 보며,
여러분들은 어떤 생각을 하셨는지요? 저같은 경우는, '의외'라는 느낌보다는 '여론조사의 무용론'까지 들먹이며, 왠지 그동안 속아왔다는 느낌에 조금 씁쓸했습니다. 결과만 두고 볼 때는, 사전 여론조사의 수치와는 판이하게 다른 <출구조사>의 결과가 마냥 기쁘기도 합니다.

사전 여론조사의 존폐여부 논란
선거운동 기간 중의 여론조사와는 너무나 상이했기에, 그간 '국민의 정당한 알 권리'를 위해 시행되어 왔던 공신력있는 기관들의 각종 여론조사는 되레 혼란만 가중시켰다는 것밖에는 도저히 언급할 가치가 없었다고 봅니다.

출구조사 또한
개표 이전의 예상 수치이기에 정확한 결과는 오늘 자정이나 내일 쯤에 나온다고 하기에 조심스런 접근을 할 수 밖엔 없다고 사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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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에 육박한 투표율 <2030세대의 승리>
일부, 트위터에서는 출구조사 또한 5시에 시행 되었기에, 젊은 유권자가 많이 몰렸던 투표 마감 시간인 6시 까지의 여론이 반영되면, 경합지역에서의 야당 후보들의 선전이 더욱더 빛을 발할 수도 있다는 예상까지 나오더군요^^ 아무쪼록, 단순 투표율이 높다고해서, 야당에 유리하지는 않겠지만, 무엇보다 <정권심판과 국정운영의 견제>차원의 젊은 세대의 투표율은 예상보다 선전했다는 데서 저는 큰 의의를 둡니다!
2010/06/02 - [200자 만평] - 2030 여러분, 투표하세요! 생각보다 쉽습니다^^

투표 결과를 떠나서, 이것만큼은..
기존의 여론조사의 수치를 두고, 여당의 뻔한 압승에 대한 두려움이 가시질 않았는데, 이러한 출구조사의 결과가 그저 어리둥절할 뿐입니다. 더불어, 이슈라고 한다면, <북풍><노풍>을 완전히 뒤엎은 상화에서 치뤄진 선거였기에 더더욱 야당의 참패를 예상한 여론조사의 결과가 신빙성있다고 믿어왔기에 더더욱 그렇습니다. 그저, 정의가 살아있다고 밖에 할 말이 없내요^^

어짜피 뻔한 결과인데, 뭣하러 투표하냐?
오늘 오전에, 고향 친구를 만났습니다. 함께 점심을 먹으면서 자연스레 선거 얘기가 나왔더랬죠. 제가 새벽녘에 투표를 마쳤다고 하니, 그 친구는 투표할 생각이 없다더군요. 제가 거대세력 견제를 위한 세력이 필요하다는 차원에서 아무리 당선 가능성이 없다하더라도, 소신을 갖고 투표에 임해야한다고 열변을 토했습니다.

그러던 중, '여론조사'와 관련된 재미있는 예측을 해보았습니다.
한마디로, 방법의 문제점을 끄집어 냈습니다. 논지는 사전여론조사가 무작위로 집전화나 핸드폰으로 이뤄지는데, 대다수 집에 계신 분들은 자연스레 중년층이상일 것이기에, 여론조사의 결과가 보수층에 유리하지 않겠냐는 얘기였습니다. 물론 요즘 여론조사의 경우, 세대별로 나뉘어서 진행될 뿐더러, 그 녀석의 말에 신빙성이 있다고 할 수는 없지만, 나름 출구조사의 결과를 보며, 그럴수도 있었겠구나하며 여론조사의 맹점을 생각하게 되었죠.

사전 여론조사의 폐지를 제안합니다.
아무쪼록,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국민의 의중이 비스무리 하게라도 반영이 안된 지금까지의 여론조사 방식의 틀이 완전히 바뀌든, 아니면 선거기간 막바지에만 여론조사 결과를 반영하지 않는 게 아닌, 처음부터 여론조사 자체가 시행되지 않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책 검증에나 힘을 써 주십시오!
각종 매체 및 기관들은 검증도 안된 수치를 내보내기 보다, 정책 검증에 힘을 써 주었으면 합니다 메니페스토 운동처럼 정책을 살펴보거나 후보 검증에 더욱더 힘을 보태, 여론 몰아가기식의 선동정치인을 뽑는 게 아닌, 진정한 일꾼을 뽑는 풀뿌리 민주주의가 행해지기를 간곡히 바랍니다.

더 이상의 사전 여론 조사는 그만ㅡ,.ㅡ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혼란스럽지 않기를 바랍니다. 자연스런 민심의 뜻이 선거 결과로 반영 되었음에도, 그간의 왜곡된 여론조사 결과는 과연 누구의 뜻이었는지 되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물론, 선거 막판에 견제론이 맞아 떨어져서, 부동층(특히 2030세대)이 많이 참여해서 결과를 예측할 수 없게 되었다고 한다면 할 말은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54.5%의 15년 만의 최고의 투표 결과는 민심의 자연스런 표출일 뿐이라는 것을 말하고 싶어서 이렇게 개표가 끝나지도 않은 상황에서 몇 자 더 적게 되었내요^^ 저 또한, 어짜피 깨뜨리지 못할 바위라고 생각하고 쉽게 포기했었더라면, 지금의 결과는 나오지 않았을 수 있었을 것입니다. 아무쪼록, 선동정치를 연상시킨 사전조사의 잘못된 방식은 분명 제고되어야 할 것임을 재차 강조하며, 이 글을 맺습니다.
[참고 기사]지방선거 잠정투표율 54.5%..15년만에 최고
Posted by 언어의 마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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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대로 스토리텔링하는 공간>블로그 이름이 시니컬하죠^^ 왜 젓깔이냐 굽쇼? 비린내나는 젓깔이 내포하는 풍자적 뉘앙스(조까)를 토대로, 1人 대안세력으로서 사회적 담론을 함께 공유하고 싶었습니다. 자~ 그럼, 젓깔닷컴이 푹~삭힌 진득한 이야기 속으로 빠져 보실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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