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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7.15 신혼집

신혼집

200자 만평 2007.07.15 17:53

집에 들어가기가 무섭습니다--
혹자는 신랑이 벌써부터 밤을 무서워하면 되겠냐고 반문할지도 모르겠지만,
이유는 다른 곳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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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매일 퇴근하고 집에들어가면,
"집안 꾸미기"라는 명목하에 가혹히 혹사당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어디서들 왔는지, 매번 오픈마켓에서 와이프는 페인트며, 시트지며, 거울이며, 시계며, 스티커며,
심지어는 드릴까지--

처음에는 꼭 필요한 곳만 고치는 식으로 진행되던게, 아예 지금은 집안 곳곳을 다 드러내놓고 꾸미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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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볼 때는 우리집도 아니고 그냥 2년정도 살다가 가면 그만인 것을 말입니다.

아무쪼록 처음에는 조금 이해하려다가, 요즘은 슬슬 짜증나기 시작했습니다.
평일, 주말f 따질 것 없이, 뭐만 있으면 계속 바꾸려고만 하는 그녀가 밉습니다--

에휴ㅠㅠ 그냥 좀 살면 안되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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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언어의 마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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