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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을 하면서다..

오늘따라 유난히 내가 서있는 줄의 모든 사람이 눈을 감고 있었다.

 

다 이해를 한다..

피곤 할 게지..그런데 어떻게 장난감을 의자에 앉혀놓은 것 마냥 모든 사람이 획일적인 행동일 뿐이다. 눈을 감은 채..

 

아주 평범한 현상이

오늘따라, 비뚤어진 시각으로 생각하는 내 모습이 되레 역겹다.

 

환승 역에 다가오자,

모두가 언제 그랬냐는 듯 눈을 뜨고 역을 나선다.. 누가 먼저라고도 할 것도 없이..

 

그냥 답답하다.

내 스스로도, 이렇게 살아나갈 수 밖에 없는 모진 세상의 '길들어짐'에 반기를 들 용기는 없다.

 

마음에서 느끼도록 자신을 일깨우자..

마음아.. 그냥 있는 데로 느끼고 실천하렴. 너의 몹쓸 자아에서 나오는 거짓된 위선을 이제 떨쳐내자.  정처 없이 떠도는 양의 탈을 쓴 늑대의 모습은 이제 그만 잊자. 그렇게 그냥 그렇게.. 이 현실을 원망하지는 말자꾸나.

이제, 마음 한구석에 죽어있는
그 뜨거운 무언가를 끄집어 낼 때가 된 것 같다.

Posted by 언어의 마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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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대로 스토리텔링하는 공간>블로그 이름이 시니컬하죠^^ 왜 젓깔이냐 굽쇼? 비린내나는 젓깔이 내포하는 풍자적 뉘앙스(조까)를 토대로, 1人 대안세력으로서 사회적 담론을 함께 공유하고 싶었습니다. 자~ 그럼, 젓깔닷컴이 푹~삭힌 진득한 이야기 속으로 빠져 보실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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