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사태가 갈수록 점입가경입니다.
급기야, 어제 보도된 바로는 도요타 사장이 미국으로 건너가서, 공식 사과를 한다더군요. '무역마찰의 소지가 있다', '도요타 죽이기다' 말들이 많지만, 북미시장 점유율이 압도적으로 높은 도요타입장에서, 어쩔수없이 한 발 물러선 것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혼다마져도..

리콜에 들어간다고 하니, 렉서스/어코드로 대변되던 일본차들의 고급 브랜드들은 당분간 큰 타격을 입지않을까 싶습니다. 뭐, 미국 자동차 업계를 살리기 위한 고육지책이라는 말도 나돌지만, '자동차 결함'이라는 명백한 사유가 입증된만큼,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내요.

한국 자동차 브랜드가 반사이익?
벌써부터 국내 언론들은, 국내 자동차 생산업체들에게 이번 사태는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보도를 연일 터트리고 있습니다. 물론, 일리있는 견해라고 생각하지만, 개인적으로 볼 때, 절대 '웃고만 있을 수는 없는 일'이라고 감히 말하고 싶내요.

이러한 전제가 성립되려면
가격 경쟁력에 품질까지 앞으로도 계속 좋아야 할 텐데 말이죠. 그래서, 요즘 해외 완성차 업계에서도 잘나간다는 '현대&기아'에게 묻고 싶습니다.

'과연 믿고 탈 수 있을 정도로, 안전에 자신합니까?'

Street
Street by JaeYong, BAE 저작자 표시변경 금지

<2009年 7月 19日> 그것이 알고싶다-자동차 급발진 의혹을 제기하다~
당시 프로그램에서는, 유명 격투기 선수가 CF에 등장하기도 했던 한 자동차 브랜드의 계속되는 원인불명의 사고에 대해 다루었습니다. 멀쩡한 영업용 택시기사 분이, 갑자기 강남대로를 역주행으로 달리다 사고가 났던 부분을 집중조명하더군요.

당연히 제조사는
'운전자 과실'
이라며, 자동차 결함에 대해 극구부인했습죠. 허나, 당시의 상황이 고스란히 담긴 '차량용 블랙박스'와 'CCTV'등을 보게 되면, 뭔가 석연 치 않다는 것을 알 수 있게 됩니다. 무엇보다, 브레이크 등에 불이 들어왔다는 점이 가장 큰 이슈였죠. 아무쪼록, 당시 사건은 택시운전사가 정신을 잃고 일어난 사고로 무마되었습니다. 허나 그 사건 외에도, 동일 브랜드의 급발진 의혹은 몇번 더 제기되는데 한결같이 '차량결함'이 아닌 '운전자 미숙에 의한 사고'로만 발뺌하니, 뭐 할 말 다했죠.

실수에 인색한 우리나라 기업 윤리의 현주소..
잠깐, 해외 기업으 사례를 들먹이고자 합니다. 여러분들도 잘 아시겠지만, 타이레놀로 유명한 존슨앤존슨이라는 글로벌 제약회사의 사례입니다. 그들은 자사 제품의 신속하고도 적극적인 리콜 처리로, 되레 이미지 쇄신을 하게 된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와 반대로, 일본의 미쓰비시라는 자동차 생산업체는 차량결함을 계속 숨기다가 결국 몰락의 길을 걷게 되었죠. 매번, '배째'로 일관하는 국내기업들도 뭔가 느끼는 게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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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쪼록,
지금의 도요타처럼 차량결함을 인정하는 순간, 해당 브랜드는 몰락의 길을 걷게 되는 것은 당연할 것입니다.

더욱이, '급발진'에 대한 명백한 증거가 없는 이상, 급발진이 사유라고 밝히기는 '하늘의 별따기'라고 하더군요.

지금까지 수면에 가라앉아 있었던 '자동차 급발진 문제'가
이렇게 도요타 사태로, 명백한 제조사의 오류라는 것이 밝혀진 데에 조금의 위로를 삼습니다.

아마 지금쯤, 문제의 국산 브랜드 차 생산업체는 발을 동동 구르고 있지않나 싶습니다.

앞으로, 동일 문제가 발생한다면
현재의 국내외 정서상, '차량 결함'을 인정할 수 밖에 없게 되겠죠. 계속 발뺌만 하던 제조사가 자사의 결함을 전향적으로 인정했다는 것은, 비단 '도요타'라는 하나의 브랜드만의 문제로 치부하기는 힘들테니까요.

더욱이, 순기능도 있습니다.
그러한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국산차 생산업계는 '품질 경영의 중요성'에 다시금 박차를 가하게 될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그들의 표정이 참으로 궁금해집니다.

'도요타사태'의 반사이익에 즐거워 할 모습이 떠오르기 보다는, 앞으로의 '차량 결함'에 대한 엄청난 후폭풍을 두려워서라도 R&D에 충실하는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결코 남의 나라 일로만 방관하고 웃을 수 없는 사안이기에, 몇 자 적고 갑니다^^
Posted by 언어의 마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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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자동차급발진 2010.02.13 15: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동차의 급발진 원인은 전자시스템에 습기가 차면 전류흐름의 이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겨울철이나, 습기가 많은 여름 장마철,또는 안개가 짙은 아침에 시동시에 자주 발생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990년도 르망자동차를 운전하면서 겨울철 아침 출근시와 장마철 습기가 많을 때 몇번 일어 났는데 시동을 거는 순간 시동이 걸리면서 악셀레다를 밟지 않아도 엔지소리가 갑자기 크게 올라가게 되는데 나는 엔진 소리가 올라가는 순간 기어를 중립으로 밀어넣어 순간 위험상황을 3~4번 모면하였습니다

    • Favicon of http://ecolige.com BlogIcon 언어의 마술사 2010.02.17 16: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말 아찔한 순간이었내요^^ 도요타 사태는 정말 빙산의 일각일 뿐입니다. 이번 사태를 계기로,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전자제어 시스템의 결함문제 인식 및 급발진 사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게, 그나마 다행이 아닐까 싶내요~



요즘 차를 소유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대부분 네비게이션을 달고 있으실 것입니다. 저도 이 녀석 없이는 장거리 여행을 엄두도 못낼 뿐더러, 괜시리 아는 길도 이 녀석을 켜놓고 달립니다. 서울시내에서도 예외는 없죠^^

혹자들은
네비게이션과 같은 편리한 녀석들의 등장으로, 사람들은 점점 인지능력을 상실하고 기계에 의존적인 삶을 살게 된다고 우려섞인 목소리도 내지만, 저같은 길치에겐 정말 유용한 도구가 아닐 수 없습니다.

나에게 '길'은 이렇게 한방향으로만 놓여진 것이다^^SAMSUNG TECHWIN CO., LTD | Digimax 370 / Kenox D370 | Portrait mode (for closeup photos with the background out of focus) | Pattern | 1/500sec | F/4.3 | 0.00 EV | 14.0mm | ISO-63 | Off Compulsory | 2007:03:15 02:37:05

나에게 '길'은 이렇게 한방향으로만 놓여진 것이다^^


이 녀석은 완벽한 길잡이가 맞는 것일까요?
네비게이션이 안내해주는 길을 따라가다 보면, 가끔 이 녀석을 의심하게 될 때가 있습니다. 아는 길도 돌아가라고 하질않나, 가다보면 이 길이 맞나 싶기도 하고, 이상하게시리 길을 뺑~ 돌아가게끔 안내하는 것 같아 여간 찜찜할 때가 한 두번이 아닙니다요.

집으로 가는 뻔한 길에서도,
 이 녀석은 제가 다니던 편리하고 빠른 길은 내버려둔 채, 지 멋대로 행동하기 일쑤입니다. 천상천하 유아독존이라고나 할까요? 계속 어줍잖은 기계음으로 사람흉내를 내며, 자기말만 들으라고 하죠^^ 요즘은 저도 호락호락하지는 않습니다. 몇 번 속다보니, 이 놈이 직진으로 가면 될 길을 한 블럭을 끼고 돌아가게끔 안내할 때면, 그냥 무시합니다. 가끔 쌩뚱맞게 유턴을 하라고 하질않나, 암턴 참 황당할 따름입니다.

고향을 내려갈때도,
고속도로처럼 잘 만들어진 지방국도는 내버려두고, 꼭!!! 유료도로로만 안내하는 얌체같은 짓도 서슴치않죠. 그럴 때면, 이놈의 지도를 만드는 회사가 혹여 어떤 커미션을 빌미로, 일부러 고속도로로만 안내하는 것은 아닐까하는 의심도 합니다.

어쩌겠습니까? 까라면 까야지ㅡㅡ
워낙에 게으르고, 편한 것만 좇는 성향인지라,저는 지도책을 펴보거나 행인들한테 묻기보다는 울며겨자먹기식으로 억지고집을 피워대며 그냥 이 녀석이 가라는대로 수긍하며 운전하는 스탈입니다. 뭐, 좋은 게 좋은 거라고, 이 녀석하고까지 쌈질하면서 운전하고 싶지는 않거든요^^



결국 큰 코 다쳤습니다ㅜㅜ
때는 어제.. 와이프와 모처럼 원주에 있는 친구내외를 만나러 가던 길이었습니다. 뭐 대략 출발할 때, 네비게이션을  키고 길을 예상 해보자면, 그냥 영동고속도로 타고 편하게 가냐, 아니면 양평~여주~원주 국도로 해서 조금 빙빙 돌아가느냐에 대한 걱정 뿐이었죠. 저희는 한 푼이라도 아끼자는 취지 하에, 일부러 유료도로를 제외하고 길안내를 시작했습니다.

고생은 지금부터..
정확히 서울에서 출발한 시간이 저녁 6시 반 무렵이었습니다. 1시간 반정도를 예상하고 저희는 양평쪽 국도로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이때까지는 좋았죠. 대략 양평으로 경로가 안내되었다면, 이천쪽으로해서 빠지거나, 아님 고속도로를 경유해서 가거나 할 줄 알았습니다.

강변북로를 지나, 남양주를 거쳐, 양평에 들어서려 하는데...
갑자기 네비게이션이 잘달리던 도로에서 동네 마을 어귀와 같은 시골길로 빠지라고 안내를 하였습니다. 엊그제 네비게이션 지도를 업데이트한 저로서는 이번에 새로 추가된 기능인 동네샛길 안내에 따라 '아.. 이 녀석이 지름길을 안내해주는 구나'하며 흐뭇한 표정으로 그 길로 빠졌습니다^^

한 삼십분쯤 달렸나요?
정말 가로수는 커녕 시커먼 어둠 속에 헤드라이트를 상향등으로 킨 채, 저희는 30분을 동네 길을 따라 시속 30킬로미터로 달렸습니다. 점점 길을 잘못 든 것 같다는 의심이 들기 시작했죠. 그래도 옆에서 잔소리하는 와이프 덕에, 자존심은 남았는지 심지를 세운 채, 묵묵히 달렸습니다.

차가 산으로?
가도 가도 도무지, 멀쩡한 도로는 보기 어려웠습니다. 이윽고 마을의 그림자는 커녕 인기척이 드문 산기슭까지 도달하더군요. 그리곤.. 아주 황당한 표지판을 접하게 됩니다.

'OOO공원묘지'

저희 부부는 당황했습니다.
아무리 빠른 길인들, 어두컴컴한 밤에 공동묘지를 지나서 갈 수는 없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차를 급히 돌렸습니다. 순간, 이 모든 잘못을 제게 돌릴 와이프의 잔소리 또한 무서워, 괜시리 네비게이션 탓을 하며, 씨부렁~ 씨부렁 거리며, 빠져 나오기에 정신 없었습니다ㅠㅠ

'와이프랑 원주에가서 맛있는 저녁먹고 기분이나 내볼까'했던 꿈은 이미 산산조각난지 오래요. 제발 유료도로도 좋으니, 원주까지 큰 길로만 달리게 해달라는 게 당시의 제 바램이었다고나 할까요?

때마침, 
그 길을 돌려 나오는 찰나에, 맞은 편에서 차가 달려오는 것을 세웠습니다. 다행히, 원주민이셨고, 차근차근 길안내를 받아 그 미로를 빠져나와 바로 옆의 큰 길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중요한 건, 그분 또한 왜 이 험한 길로 네비게이션이 우리를 안내해주었는지 전혀 모르겠다는 눈치와 함께, 자신도 이 길로 원주까지 가본 적이 없다며 참 한심하게시리 저희를 쳐다보셨죠.

믿는 도끼에 발 제대로 찍힌 격?
그렇게 모CF처럼, '집 나와서 개고생'을 해가며, 예정시간보다 한시간이나 더 걸려 9시쯤 도착했고, 밥만 허겁지겁 먹곤 친구내외와 얘기할 겨를도 없이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참 분하더군요. '내가 어쩌다 공동묘지를 안내받아서 갔나'싶기도 했구요. 잠시 멍텅구리 기계 녀석을 욕하다가도, '다음부턴 미리 경로를 숙지해 가야지'하는 후회도 밀려오더라구요.

허나, 아직도 왜!!!!
우리의 친절한 네비게이션님은 왜 멀쩡한 큰 길을 내버려 둔 채, 공동묘지로 길을 안내해주려고 했을까요? 그냥 심심해서 저의 담력을 시험하고자 했던 건지, 아니면 자기를 너무 믿는 주인을 위한 깜짝 서프라이즈였는지는 모르겠으나, 이번 사건을 계기로 큰 깨달음을 얻긴 얻었습니다ㅡ,.ㅡ

기계에 처참히 이용당한 어제의 일로,
저는 트렁크에 쳐박아 두었던 종이책 지도 또한 꺼내들었습니다. 이젠 그 누구도 믿지않겠다는 비장한 각오와 함께, '스스로 생각하며 운전하겠다'는 평범한 진리를 얻었죠^^ 새삼, 네비게이션이라는 아주 유용한 도구가 수동적 사고를 하는 우매한 인간을 유린했을 뿐더러, 제게 자괴감마져 들게 한 엄청난 사건임을 밝히며, 이 글을 마칩니다!! 2009/03/30

Posted by 언어의 마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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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TISTORY 2009.04.02 19: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TISTORY입니다.

    2009년 1월부터 매주 티스토리 블로그의 좋은 글들을 '스포츠서울'에서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포스트에 포함된 글, 사진과 함께 블로그 이름과
    주소, 필명 등을 지면에서 보여드리게 되는데요, 이에 회원님의 글을 실어
    드릴 수 있을까 하여 이렇게 댓글을 남깁니다.

    이 포스트를 스포츠서울에서 소개해드릴 수 있을까요?
    댓글 남겨주시면, 저희가 확인하고 스포츠서울 측에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확인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2. Favicon of http://itier.tistory.com BlogIcon 레고 2009.04.17 15: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네비게이션에 몇 번 당한 경험이 있는지라 ......... 와닿네요! -_-;;;;;;

    같은 목적지라도 유료 통행료 지급하는 쪽으로 추천해서 길 안내는 기본이고, 돌아가는 길, 차 막히는 길 등등 네비는 어디까지나 참고만 해야 하나봐요. ㅠㅠ

  3. Favicon of http://ecolige.com BlogIcon 언어의 마술사 2009.04.17 16: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 기본 디폴트가 무조건 유료도로로 정해져있죠^^ 아마도 모종의 거래가 있는 듯 싶습니다^^

  4. Favicon of http://www.savecard.ez.to/ BlogIcon 세이브 2009.05.06 23: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카드포인트로 네이게이션을 받아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
    네비게이션은 올여름 휴가 가기전에 필수로 챙겨야할 아이템!
    현금없이 네이게이션을 먼저 받자!
    신한세이브카드, 삼성세이브카드 전국가입센터
    http://www.savecard.ez.to/

  5. 동감합니다 2009.08.26 23: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이번주에 시골길만 몇시간 달려서 돌아돌아 목적지에 도착했네요. 돌아올때는 더 심각하더군요. 네비게이션을 내가 왜 달고 다니나 하는 자괴감에도 빠졌어요.


벤츠, BMW, 포르쉐, 아우디등..
외국에는 세월이 지나도 자동차 브랜드만 들어보면 명차반열에 오른 차종이 꽤 있다. 물론, 우리나라에도 소나타 시리즈와 같이 30여년에 가깝도록 국민의 사랑을 받으며 스테디 카가 있기 마련이다^^

우리나라의 자동차 산업까지 거들먹거릴 필요는 없지만,
'H'브랜드의 경우 이미 세계적인 자동차 제조회사임은 틀림없습죠. 작년 하반기부터 글로벌 금융위기를 기회삼아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이루며 '세계 판매 4위'를 기록한 것만 보더라도 우리나라는 인구비례로 볼 때나 판매대수로 볼 때, 아무튼 자동차 강국임에는 틀림없습니다^^

그래서 제 멋대로 스테디 카 순위를 뽑아보았습니다^^
음..기준은 출시된지 10년 정도를 하구요. 서울 시내에서 자주 보았던 중고 차량 중에, 그간 디자인이 싫증도 안나고 괜찮다고 생각했던 차량들 중에서 몇 대 소개해볼까 합니다.

워낙에 유행에 민감한 한국 사람들인지라,
신차도 금방 단종이 된다거나, 곧바로 다음 시리즈가 나오면서 점차 기존 차량들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 반면에, 아직도 중고차 시장을 굳건히 지키는 몇 몇 차종을 주관적으로 선정한만큼, 혹시 자신의 차종이 선택되지 않았다고 하시더라도 너그러히 봐주시길 바랍니다.

<내 멋대로 스테디 카> 1위 아반떼
이 녀석은 참고로 저의 애마이기도 합니다. 동시대에 나왔던 아벨라, 세피아, 엑센트등 당시 배기량 기준 1500cc급이하 차종 중에 단연 인기였죠. 허나 당시의 경쟁 차종은 이미 자취를 감춘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이 놈은 아직껏 명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물론, 중고차 시장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아직도 년식 대비 시세를 잘 쳐주고 있어서, 인기를 새삼 실감하고 있습죠^^

잔고장도 별로 없을 뿐더러, 외관 또한 질리지 않는 디자인이기에 우리나라 최고의 스테디 카로서 전혀 손색이 없다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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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멋대로 스테디 카> 2위 싼타페
이 녀석은 실제로 제가 운행한 경험은 없으나, 년식 대비 아직도 꾸준한 사랑을 받는 차종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봐도 2세대/3세대 싼타페 모델들이 계속 출시되어도, 이 녀석은 좀처럼 자취를 감추지 않더군요. 더욱이 외관이 단순히 독특해서가 아닌 상당히 튼튼해보이고 질리지않는 디자인이라고 감히 평하고 싶습니다.

주변 지인의 말로는, 아직도 동호회도 활성화 되어있고 당시 모델라인 중에, 보기드물게 잘 나온 차종이라 중고차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더군요. 아무쪼록 이 녀석 또한 거리를 꽤나 활보하고 있으며, 저도 상당히 괜찮은 차라고 생각하던 터에 무작정 2위에 꽂아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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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멋대로 스테디 카> 3위 뉴코란도
이 녀석.. 역시 범상치 않습니다. 특히나 2,30대 층에서, 독보적인 존재가 아닐까 싶내요. 특히나 요 흰색 모델^^ 제 주변에서도 꽤나 몰고 다닙니다.

승차감이 좋지않다며 투덜거리는 친구들도 많았지만, 그까이꺼~ 젊었을 때 폼생폼사 아니겠습니까? 저도 2인승짜리 디젤모델을 몇 번 타보았는데, 엔진소리는 좀 그렇더군요. 더불어, 뒷자석이 없는 관계로 간이용 의자에 몸을 싣었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코란도 하면 힘!! 4륜 구동에 잘빠진 디자인과 광폭타이어 정도면, 이 차의 인기는 앞으로도 계속 될 것 같습니다. 저도 SUV를 살 때, 고려해보고 싶은 차종 중의 하나로서 아직도 흰색 뉴코란도는 서울 시내에서 눈에 확~ 띕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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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저는 그랜져 XG 모델도 질리지 않더군요. 이 녀석은 대형차종이라 일단 제외시켰지만,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자동차산업의 발전과 더불어서 스테디 카도 많이~ 많이~ 탄생하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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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대로 스토리텔링하는 공간>블로그 이름이 시니컬하죠^^ 왜 젓깔이냐 굽쇼? 비린내나는 젓깔이 내포하는 풍자적 뉘앙스(조까)를 토대로, 1人 대안세력으로서 사회적 담론을 함께 공유하고 싶었습니다. 자~ 그럼, 젓깔닷컴이 푹~삭힌 진득한 이야기 속으로 빠져 보실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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