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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자금 대출관련,
자격조건에 대한 답변은 이미 앞에서 많이 해주셨기에 저는 제 사례를 가지고 몇 가지 느낀점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저는 07년도 5월에
결혼을 준비하면서 영세민 전세자금 대출을 받았습니다. 전세보증금 4천만원의 70%인 2천 8백만원을 대출받았는데, 무엇보다 꼼꼼한 서류준비가 중요할 듯 싶습니다.


해당 자격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국민은행, 우리은행, 농협에서 확인이 가능하시지만, 기왕이면 주거래은행을 선택하셔서, 대출상담을 받으시는 게 유리할거라 생각합니다. (은행에서 요구하는 서류들이 많은데요. 아울러 대출이 승인되면, 저같은 경우 담당직원의 권유로 신용카드도 발급받았습니다^^)

소득근거의 경우,
원천징수 영수증을 근거로 기준을 마련하기에 대출신청자는 주소득자분으로 하셔서 창구에서 상담을 받아보시면 원활한 대출이 이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러가지 까다로운 조건들이 있습니다만,
결혼을 준비하는 사회초년생 분들이라면, 적극적으로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현재 아무리 좋은 직장인이 신용대출을 받더라도, 7%내외인 거로 알고 있습니다.

허나 영세민 전세자금 대출은 2%로,
물가상승율을 감안하더라도 훨씬 이득이라는 것을 잘 아실 것입니다. 물론 신혼자금 대출도 따로 있지만, 자격이 된다면, 꼭 신청하시기를 바랍니다.

저는 다른 부분은 문제가 없었는데
1500cc 소형차가 결격사유가 될 뻔했습니다. 다만, 96년식이라 10년 지난 차는 예외가 되어 잘 처리했습니다. 아울러, 생계를 위한 차량의 경우 예외조항이 있으니 이부분 또한 문제가 되지 않으시리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전세라는 것은
집주인에게 보증금을 납부해야 하는 선결조건이 있어야 하기에, 무엇보다 집주인을 잘마나는 것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저희는 사전에 전셋집을 구할 때, 미리 집주인에게 은행에서 대출을 받아서 보증금을 내야하는 상황이라는 것을 알리고 진행을 했습니다.

왜냐하면,
은행에서 집주인에게 요구하는 서류들도 있기 때문이죠. 보증도 서야 하기 때문에 껄끄러워 하는 집주인도 많을 거라 사료됩니다. 저희는 집주인의 양해와 협조덕에, 이렇게 잘 살고 있습니다.

'처음엔 돈도 없으면서 무슨 결혼이냐'
따거운 시선도 존재한 게 사실이지만, 다 사회생활을 해나가는데 밑거름이라 생각하시고, 은행 대출상담이나 집주인과의 거래에 있어서 당당하게 대하세요!

아무쪼록 여러가지 사항을 거치고서라도, 연 2%의 금리는 정말 매력적입니다. 부디 잘 해결되셨으면 좋겠습니다^^
2008//2/27

Posted by 언어의 마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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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나같이 돈없는 샐러리맨들에게 결혼이란는 건.. 물질의 현실계와 행복의 이상계를 끊임없이 왔다갔다하는 줄다리기다.ㅋㅋ요즘 드는 생각으론, 인생의 빛을 밝혀주는 축복받는 일이자, 한편으론 인생의 빚을 안겨주는 양면성을 지닌 것.. 형이상학과 형이하학의 경계선에서 온갖 고난을 겪게하고 득도를 하게끔 하는 무서운 존재라고나 할까?

나처럼 줏대없이 갈팡질팡할 때,
당대의 철학자들은 이렇게 말했을 것이다. 이보게..중용의 길을 걷게나..그렇다보면 자연스레 해결이 될거야..

지금의 내 상황은 전혀 그렇지 못하다.
현실계의 삶이 어느정도 뒷받침 되어야 사람답게 살아갈 수 있기에, 주위를 관찰하고 평균적인 삶을 살아가기 위해 지금 발버둥치고 있는 것이다. 왜냐하면 이상계의 결혼 준비는 무일푼으로 이미 다 이뤄놨다고 생각하니깐^^

그래서 요즘
여기저기 은행창구를 돌아다니고, 특히 회사 1층에 위치한 모은행직원과는 상당히 친분을 쌓게 되었다^^ 요즘 그친구와 많은 얘기를 나누며, 비슷한 또래라서 그런지 무척 나만 보면 반기는 것 같다..물론 영업 마인드이겠지만서도 나에게 최상의 조건의 대출 서비스를 제공해준것 같기도 하고.. 마치 그친구와 얘기하면, 내가 돈걱정 하나도 없이 대출만으로도 장가를 쉽게 갈 수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정도니깐!

여기서 순간 화가 치밀어오는 이유 한가지~ 내안의 악마녀석이 나를 갈군다..
"근데 그럼, 어쩌라구! 그게 내돈이야? 다 빚이지" 내월급으로 이자 감당은 어떻게 할 것이며, 당장의 동생과 여친까지 합이 3식구의 생활비는 어쩌건데! 와르르~~잠시의 안정감이 무너지는 건 이렇게 한순간이다--

그래도 길은 있을거야..
세상에 쉬운게 어디있니? 결혼하려면 다 조건인데, 그래도 넌 행복한거잖아..예비 처가에서도 다 이해해주고말야..다시한번 힘내보자!!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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