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년시절'에 해당되는 글 1건



음...
10살까지의 사건은 딱 세개에 불과하다.
나와 동생의 탄신일과 사회적 이슈^^ 그럼 타임머신을 타고 Go~Go

첫번째>1979년 3월 22일 '나' 출생
난 3.4kg의 당시로서는 엄청난 거구로 태어났다. 덕분에 울엄니는 재왕절개로 나를 출산해야만 했고, 내동생은 이것을 빌미로 자신도 재왕절개로 태어날 수 밖에 없었던 운명이 모두 내가 우량아였다는 것에 초점을 두고, 내자신을 원망키도 했었다. 이유인 즉슨, 재왕절개가 순산보다 자녀 건강에 이롭지는 않다는 설 때문이다.


아무튼
난 손이 귀한 집안의 3대 독자로 태어났고, 온 가족의 축복을 받으며 유년시절을 보냈다고들 한다. 허나 난 기억이 안나기 때문에, 어르신들 말씀에 절대공감치는 않는다^^


두번째>1985년 2월 6일 '내동생' 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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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동생은 6살 차이가 난다. 내가 7살 때, 난 항상 시장에 갈 때면, 100원을 어머니에게 쥐어 주며 동생을 사달라고 졸라댓다고 한다. 이부분 또한 내기억에는 흐릿하나, 분명한 건 내동생과의 나이 차이로 보았을 때 철저한 가족 계획 하에 아버지와 어머니의 합의를 도출해낸 것에는 나의 공로가 적잖은 것만은 분명하다.





6년간 부모님 및 친인척의 사랑을 독차지했던 나로서는 밑지는 장사임에 분명했으나, 한편으론 내세우기를 좋아했기에 친구들에게 꿀리기 싫어서 일생일대의 중요한 결심을 당시에 했던것으로 미루어 짐작한다^^


동생이 태어난 날, 나에겐 잊지못할 에피소드가 하나 있다. 다름아닌 아버지에게 처음으로 손지검을 당한 날이었다. 내가 원래 단순한 사고방식 덕택에 어릴적 추억이 많지 않지만, 이날만큼은 내기억에 또렷한 추억(?)으로 남아있다~ 응급실에 들어간 어머니를 뒤로한 채, 무작정 울어댄 나.. 아버지는 그런 나를 다그치셨고, 그날 새벽은 그렇게 울음범벅이 된 채, 시간을 보내야만 했었다.


세번째>1987년 11월 29일 'KAL기 폭발사건'
이게 무슨 내인생의 특별한 이슈가 되느냐고 반문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아싸리 서울 올림픽을 예로 들걸 그랬나? 아무튼 내가 유년시절 당시에, 군사독재정권이 장기간 치정을 하던 시절이었다. 어렴풋이 내기억에 남는 당시의 시대상을 대변하고자 몇자 적는다. 딱 두가지 사건이 있었는데, 하나는 80년대 초반이었던거로 기억하는데, 미그기가 인천상공에 침투했다는 소식이었다.

당시 인천 주안에 살고 있었는데, 대낮에 싸이렌이 울리기 시작했다. 갑자기 주민 대피 소동이 있었으며, 나는 엄마 손에 이끌려 집으로 들어간 기억이 난다. 사건의 심각성보다는 당시의 부분적인 기억이 뚜렷하며, 이 사건은 북한 조종사의 탈북사건으로 일단락 된 것으로 안다. 이와 비슷한 맥락으로 북한 간첩의 'KAL기 폭발사건'이 있다. 후일에야 조작사건이니 떠들썩했지만, 당시에는 김현희는 각종 낭설과 '호환마마'보다도 더 무서운 존재로 내게 인식이 되있었다^^

Posted by 언어의 마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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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대로 스토리텔링하는 공간>블로그 이름이 시니컬하죠^^ 왜 젓깔이냐 굽쇼? 비린내나는 젓깔이 내포하는 풍자적 뉘앙스(조까)를 토대로, 1人 대안세력으로서 사회적 담론을 함께 공유하고 싶었습니다. 자~ 그럼, 젓깔닷컴이 푹~삭힌 진득한 이야기 속으로 빠져 보실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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