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주지하시다 시피,
저는 웹트랜드관련 따라쟁이입니다. 소프트웨어와 관련하여 쥐뿔도 모르는 주제에, 이번에 무모하게 MS 오피스 2010을 사용해 보았습니다. 물론, 의욕만 앞서다보니, 시련도 있었습니다. 온갖 어플을 다 깔다보니, 가뜩이나 컴퓨터가 느린데, 이번에 제대로 컴퓨터가 뻑나서 결국 포멧하고 진행했습죠^^

아무쪼록
블로고스피어내, 많은 얼리어답터님들께서 이미 사용 후기 및 전문 리뷰를 작성하셨겠지만, 저는 철저히 초보의 입장에서, MS 오피스 2007과 다른 점 및 직접 사용해 보면서, 직접 느낀점을 말하고자 합니다. 처음에는 지레 겁부터 먹었는데, 쉬운 UI설계 및 초보를 위한 배려가 돋보이는 기능들이 몇가지 있었습니다.

향후 클라우딩 컴퓨팅의 전망이 밝은 상황 속에서,
소프트웨어 왕국 '마이크로소프트'가 고심한 흔적이 여기저기 묻어있는 것 같아서, 사용자 입장에서는 그저 흐뭇할 따름입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컴맹이 써 본, MS 오피스 2010'의 리뷰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당~

아웃룩 2010 캡쳐화면

아웃룩 2010 캡쳐화면

첫번째, Outlook 2010의 변신 'SNS의 강화'
무엇보다 아웃룩 2010이 저는 개인적으로 맘에 들었습니다. 기존에도 자사 포트폴리오 중심의 원격 블로깅 기능 및 윈도우메신져와 연계한 다양한 소셜 네트웍을 지원하곤 있었지만, 피부에 와닿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냥 RSS 피드 정도나 사용할 따름이었죠.

허나, 이번에 아웃룩 2007버전과 확 다르게 느껴진 점은
폐쇄적인 마이크로소프트가 서드파티 업체의 것도 아닌 경쟁구도에 있는 트위터나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연동시켰다는 부분입니다. 저같은 경우, 페이스북 계정을 아웃룩에 연동시켰더니, 기존의 페이스북 친구들이 보냈던 메일의 경우 해당 신상정보 및 페이스북 활동 내역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첨부 파일의 빨간색 테두리 영역부분 참조)
아웃룩 2010의 소셜 네트워크 기능 확대 화면

아웃룩 2010의 소셜 네트워크 기능 확대 화면

더욱이, 메일 송신자들이 페이스북 가입자의 경우,
메일 계정에 페이스북 등록 여부가 쉽게 나타나서, 바로 친구등록을 할 수 있는 편리성도 갖추었습죠. 덕분에, 여러 명의 비지니스 파트너나 친구 등록이 안된 지인들에게 <친구요청>메일을 아웃룩을 통해 보낼 수 있었습니다.
브로드캐스트 기능 캡쳐화면

브로드캐스트 기능 캡쳐화면

두번째, Power Point 2010의 변신 '집단지성의 힘'
메뉴에서 파일이라는 카테고리를 선택하고 나면 '슬라이드쇼 브로드캐스트'라는 기능이 눈에 띈다. 말 그대로, 사용자가 파워포인트 문서를 웹기반으로 전달하는 기능입니다. 이는 '언제/어디서나' 인터넷이 되는 곳이라면, 문서를 열람할 수 있다는 데 큰 의의가 있습죠. 더욱이 웹기반이르모, 파워포인트 2010을 설치하지 않은 유저들도 브라우저를 통해서, 이용 할 수 있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브로드캐스트 실행 예시화면

브로드캐스트 실행 예시화면

마치, SaaS(Soft as a Service)와
개념적 접근이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외에도 여러 프리젠테이션을 띄어 작성하거나, 동영상을 편집하는 기능 등도 새로 갖췄구요. 단, 브로드캐스트를 진행하려면, 윈도우 라이브 메신져 ID로 로그인해야 하는데, 이는 MS의 유용한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임을 감안하셔야 할 것입니다^^
스파크라인 기능 캡쳐화면

스파크라인 기능 캡쳐화면

세번째, Excel2010의 사용자 편의성
그간 엑셀하면, 복잡한 함수와 통계 분석을 위한 도구로서, 직딩으로서 여간 애를 먹은 게 아닙니다. 사무를 위한 필수 아이템이라는 데는 여지가 없으나, 조금 쉽게 접근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죠. 그런데 이번에 추가된 새로운 기능 중, 셀에서 그래프를 쉽게 표현해주는 '스파크라인'과 데이터를 요약해 정렬해주는 '피봇 슬라이서'는 주목할 만 했습니다. 무엇보다, 추세선을 넣기 위해 고생하거나 복잡한 피봇 테이블을 띄어 진행하던 방식에서 일정부분 수고를 덜어주었기 때문이죠^^
스파크라인 실행 예시화면

스파크라인 실행 예시화면

물론, 제대로 써 보지는 않았지만,
스파크라인의 경우, 첨부 이미지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입력된 데이터가 변화하는 추이를 셀 안에 작은 그래프로 보여주는 기능입니다.
셀 하나에서 해당 데이터 수치 변화를 한눈에 볼 수 있어 편리하고 아주 동적인 서비스라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아직 보고서나 여타 사무적으로 사용해 본 적은 없지만, 눈여겨 두었다가 써 볼 생각입니다^^

물론, 2010 버전의 경우
단순 2007버전의 업그레이드용이라는 혹독한 비판과 새로울 것이 별로 없다는 해외언론들의 평도 있었습니다. 다만, 제 입장에서 기술적인 부분은 차췌하고, 몇가지 색다른 부분을 소개드린만큼, 어여쁘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수고하십시오! 2010/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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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만큼이나

언론의 하마평에 자주 등장하는 정부산하의 기관도 없을 것이다. 그만큼, 일도 열심히 하거니와, 기업들의 규제완화와 투자 활성화에 기여하는 바가 큰 것만큼은 사실이라 사료된다.

너무 앞서가거나~ 혹은 독단적이거나?
<최시중 위원장 "제2의 네이버·엔씨소프트 키우겠다"> 스페인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0>을 방문 중인 최시중 위원장이 한 말이라고 하는데, 신문기사를 꼼꼼히 살펴보며 씁쓸한 생각을 하게 되었다.


IT강국이라고 자부하는
우리나라의 '잃어버린 영광'을 되찾을 수 있을까? 침체된 국내 콘텐츠(소프트웨어)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모바일 콘텐츠 산업체에 펀드를 조성하여 자금지원을 하겠다는 생각은 분명 좋은 취지다. 허나, '정부 주도의 산업정책이 콘텐츠 시장 발전에 어느정도 기여할 것인가'라고 묻는다면, 개인적으로 회의적인 생각을 갖기에 몇 자 적게 되었다.

'아이팟→아이폰→아이패드'
단순하게 살펴보면, 이는 그저 혁신적인 하드웨어의 발전에 불과하다. 혹자는 이를 보고, 우리나라의 자랑스런 삼성이나 LG가 하드웨어 스펙에서 보면, 월등히 앞선 디바이스를 개발하여 '애플'을 따돌릴 수 있다는 '장미빛 전망'을 내세우기도 한다.(물론, 애플 또한 자사 상품이나 플랫폼에 대한 철저히 폐쇄적인 정책을 취하고 있는 것만은 사실이다)

남들보다 한발 앞선 기술개발 '황의 법칙'의 시대는 끝났다.
삼성전자, 30나노 DDR3 반도체 세계 최초 개발
삼성전자, 애플 아이폰 맞서 ‘슈퍼 아몰레드폰’ 개발
최근에 언론을 통해, 대대적으로 보도된 내용들이다. 우리가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는 '꿈의 낸드 플래쉬 반도체 개발'이나, 화면이 더욱더 선명하게 보이는 'LED기술 개발'에 초점이 맞춰진 특종들이다.

'무어의 법칙'을 뛰어넘은
'황의 법칙'
의 성공신화 또한, '90년대 ~ 2000년'에 진보적 발전을 일궈낸, 하드웨어 사고방식에서 비롯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금 필요한 건, 뭐?
획일적 지원보다는, 'Bottom-UP 기업문화 속의 말랑말랑한 콘텐츠 개발 환경'이 시급할 뿐이다. 당장, 5천억의 자금지원이나 정부 주도의 '슈퍼 앱스토어'개발과 같은 방향 제시가 잘못되었다는 것은 아니다. 다만, '개발 생태계의 선순환'이 먼저 재정립이 우선시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제조업-서비스업'의 경계가 사라진 이종격투기 시장 하에
정부주도의 개발 논리만을 앞세운다면,
 '고사양의 하드웨어 스펙'에 만족하던 시절만 회상하며 도태될 것이다. 이에 말로만 떠드는 IT인재 육성이나, '을'의 존재로만 부각되는 열악한 개발자 환경을 고려한 비전 제시를 통해, 사회적 인식을 함께 함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는 말이다.

한 발 빠른 것도 좋지만, 신중한 접근이 되길..
모바일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고 하던 방통위가 스마트폰 열풍에 힘입어, 모바일 인터넷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규제를 풀어 나가겠다고 천명했다. 허나, 기업간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얽힌 모바일 인터넷의 핵심인 '개방'이라는 트랜드에 대해서는 아직 미온적인 분위기다.

'담달폰'이라는 아이폰 사례에서 보듯, 
우여곡절 끝에 서비스가 되기 시작했다. '위치정보 사업자'허가 문제에서 보듯, 너무나 뒤쳐진 규제의 잣대를 들이대는 탓에, '정부 부처와 이해 당사자간의 잦은 이해 충돌 및 허송 세월'을 보내기 십상이었다.

정부가 WAP으로 규정했던 국내 무선인터넷(WIPI)도 살펴보자. 이 또한, 폐쇄적인 환경 덕에, 모바일 소프트웨어 서비스 업체들이 '공룡' 통신사에 종속되어 고사 위기에 처하기도 했었다.(물론, 위피덕에 개발자 입장에서는 통신 3사에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점에서는 반길만 하다.)

아이폰으로 붉어진, Wi-Fi 무선 인터넷망 개방
데이터 요금 챙기기에 급급한 통신업계들에겐, '망공유나 개방'은 그저 뒷전이었다. 이로 말미암아, 경제적으로 파생될 '콘텐츠 생태계'라는 거대한 시장은 보란 듯이, 애플에게 넘겨주고 말았다. 말로는 개방을 외치면서, 뒷구멍으로는 폐쇄적인 환경에 갖혀지내며, 자신들의 '잇속' 채우기에 급급했던 게 현실이다.

활발해지는 웹표준 논쟁
'Web3.0'을 논하면서, 혹자는 '원시시대의 웹으로 돌아가자'는 얘기를 하곤 한다. 이게 무슨 말인즉, 웹이 처음에 태동할 당시에는 'End To End'방식의 지극히 클라이언트 중심의 통신 시스템으로의 회귀를 뜻한다.

네트워크의 기능을 기업의 이윤을 추구하는 데 독점적으로 사용하지 말고, 모든 브로드밴드를 유저들에게 개방하는 것도 한 방편이 될 수잇다. 즉, 상업적으로 폐쇄적인 환경에 갖혀있던 '웹의 본질'을 다시금 상기시키면서, 원래대로 웹의 주도권을 유저들에게 돌려주자는 취지이다. 얼마 전, 스티브잡스가 플래쉬라는 응용프로그램을 공개적으로 비판하면서 언급한 'HTML5' 나 'All-IP'가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분위기와는 반대로, 통신업계들은 피말리는 주도권 전쟁 중이다.
덕분에, 개발자들만 죽어나간다고나 할까? 삼성은 이미 해외시장을 겨냥한 독자적인 바다라는 플랫폼을 개발하여 통신업체와 날을 세웠고, SKT 또한 T스토어라는 앱스토어를 서비스 중이다. 전세계적으로도, MS는 윈도우 모바일/구글은 안드로이드/노키아는 오비와 같이 독자적인 OS와 플랫폼을 운영하며, 해게모니를 장악하려 했을 뿐, 글로벌한 표준을 위한 상호간의 노력은 전혀 없었다. 비로소, 이번의 MWC에서 플랫폼 난립을 막고 애플에 대항 코자, '슈퍼 앱스토어'라는 구상이 나온 것으로 알고 있다.

잠깐, MWC에서 언급된 다른 얘기를 하자면^^
'LTE(롱텀 에볼루션)로 대변되는 4세대 통신규격의 치열한 주도권 논쟁'도, 결국 그들만의 밥그릇 싸움으로 바라볼 수 밖에 없다. 'LTE가 먼저냐, 와이맥스가 먼저냐'와 같은 차세대 통신규격 논쟁은 일반 소시민에게는 사치다.(와이맥스는 국내 업체가 개발한 통신기술 규격으로, 솔직히 자랑스러운 것은 사실이다. 더불어 4세대 시장의 니치마켓을 개척해 나가는 데 있어서, LTE와 공존하며 열악한 통신 후진국에 대한 기술수출 전망을 밝히고 있다)
 
결론적으로 말을 하자면
지금껏 그래왔듯이, 폐쇄적 통신업체들 간에 헤게모니를 장악하기 위한 '파워게임'일 뿐, 우리 입장에서는 '돈'주고 '망'을 사용한다는 부분에서 다를 바가 없다.(물론, 기술적 진보는 당연히 전제된다.)

소비자와의 소통보다는 생산자 논리에 갖혀지낸 사이
'엑티브-X'에 종속된 웹 환경을 비롯해, 스마트폰에서는 다양한 웹서비스를 사용하지 못하게 되는 형국에 놓여있게 되었다. 더불어, 보안 상의 문제로 스마트폰 결제조차 할 수 없는 게, 우리내의 현실이다. '알라딘이라는 인터넷서점'은 카드사들의 안이한 사고방식 덕분에, 급기야 스마트폰 결제 시스템을 일부 중단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이렇게 열악한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 속에
과연 정부가 나선다고 해서, '제 2의 애플이나 구글과 같은 세계쩍인 벤처가 탄생할 것이냐'는 게 나의 의문이자, 이 글을 쓰게 된 시발점이다.

MRC 후플러스 화면 캡처

MRC 후플러스 화면 캡처

‘애플의 공습’ 한국은 반쪽짜리 IT강국? 
어제, MBC에서 방영된 MBC 후플러스의 '애플의 공습'이라는 프로그램을 유심히 보았다. 물론, 뻔한 얘기를 풀어나가는 수준이었지만, 분명한 교훈은 있었다. 무엇보다, '개발업체-제조업체-서비스 업체간의 동등한 생태환경 조성'이 지금의 애플과 구글을 탄생시켰다는 것이다.

아무쪼록, 방송통신위원회의 바램대로
제 2의 네이버와 엔씨소프트가 기필코 탄생하기를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진심으로 바란다. 허나, 정부 관계자가 주창하는 산업정책의 장미빛 전망보다는 벤처기업 관계자가 소프트웨어 산업을 주도하는 진정하고도 스마트한 'IT산업'의 재도약을 꿈꾸며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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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노믹스 - 8점
돈 탭스코트 외 지음
윤미나 옮김, 이준기 감수
21세기북스(북이십일)

경제 패러다임을 바꾼
집단의 지성과 지혜!

읽어도~ 읽어도~ 이해가 안됐다ㅡㅡ 
요즘, 지디넷코리아에 자주 등장하는 '오라클과 썬의 합병'관련 기사를 두고 하는 말이다.

컴퓨터 프로그래밍이나 시스템에 일자무식인 나로서, 그냥 지나칠수도 있는 뉴스거리 임에는 틀림없으나, 몇 번이고 읽게 되었다.

[관련기사보기]'공룡' 오라클, 썬마이크로시스템즈 삼켰다

이해하고 싶어서 위키노믹스 책 한 권 샀다!
책에서 느껴오는 포스가 대단했다. 잠시 고민을 하며, 목차를 살펴보니 이 책 괜시리 지르는 것은 아닌지 심히 염려스러울 정도였다. 하지만 나의 특유의 정서인, 모르면 모르는 데로 읽고, 그렇다보면 언젠가는 이해가 되겠지라는 심정으로 집어 들고 집으로 GO~GO~^^

스킵하는 심정으로ㅜㅜ
맞다. 나는 책을 스킵을 하는 식으로 책장을 넘겨나가기 시작했다. 그렇다가 내가 아는 부분이 나오면, 그 부분에서만 정독을 하며, 이해하려 노력했던 것 같다^^ 아무쪼록, 그렇게 책을 일주일만에 다 읽고나니 머릿 속에는 남지 않지만서도, 왠지 모르게 홀가분한 기분이 들었다~^^

책속으로 빠져 봅시다!
'위키노믹스'의 사전적 의미부터 따지자면, 온라인 백과사전 위키피디아의 '위키''이코노믹스'를 합성한 말이다. 뭐, 뿌리를 찾자면, 위키디피아의 태동과 함께하겠지만, 어느순간부터 '위키노믹스'는 'web2.0'의 참여와 공유를 통한 '소통'을 의미하는 대표적인 태그(?)가 되어 버린지 오래다^^ (웹관련 컨퍼런스같은 곳에 가면, 매번 소개되어지는 현상이기도 하다)

유비쿼터스 환경을 부추기다..
이제 더이상, 이 용어는 일부 네티즌이 웹상에서 끼리끼리 떠들고 의견을 공유하는 사이트들을 말하는 것이 아닌 게 되어버렸다. 워낙에 광범위하게 퍼져있는 일종의 '웹트랜드'로 자리매김하였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언제 어디서나 컴퓨터만 있으면 무엇이든 자유롭게 만들어내고 다양한 주체간의 협업이 일상생활의 운영 방식이 되는 세계, 바로 이것이 현재에도 진행 중인 ‘위키노믹스’의 진정한 의미일 것이다.

새로운 협업의 기술과 과학이 떠오르고 있다. 우리가 '위키노믹스'라고 부르는 바로 그것이다. 온라인 백과사전이나 기타 문서들에 대해서만 말하는 게 아니다. 위키는 많은 사람들이 웹사이트를 편집할 수 있게 해주는 단순한 소프트웨어만은 아니다. 그것은 협업과 참여를 특징으로 하는 새로운 시대의 은유다. 밥 딜런이 노래했듯이, 그 시대는 '머지않아 당신의 창문을 흔들고 벽이 울리게 할' 것이다. <책 내용 中>

그 당시, 딱 한마디로 나를 평가하자면 '갤로그'나 할 줄 아는 수준^^SAMSUNG TECHWIN CO., LTD | Digimax 370 / Kenox D370 | Landscape mode (for landscape photos with the background in focus) | Pattern | 1/4sec | F/3.1 | 0.00 EV | 7.4mm | ISO-141 | Off Compulsory | 2007:03:15 13:45:04

그 당시, 딱 한마디로 나를 평가하자면 '갤로그'나 할 줄 아는 수준^^


옛날 옛적엔?
잠시 딴 얘기 좀 하자면, 고향친구 중에 소위 '베프'라고 칭하는 녀석 2명이 웹 프로그래머이다. 지금도 현업에서 열심히 프로그램(일명 우리끼리는 '개발 노가다'라고 함)을 짜며, 짐짓 '을'의 관계인 게 늘 못마땅해서, 웹기획쪽 일을 하는 나에게 화풀이하는 녀석들이다^^ 특히나 불과 5년 여전만 해도, 컴퓨터의 '컴'자도 모르며 늘 친구들 사이에서 '컴맹'취급을 받던 내가, 어떻게 웹관련 분야에서 일을 하는지 신기해하는 녀석들이기도 하다^^

전역 후,
싸이월드 가입하는 방법이나 한메일 계정하나 없다고 '개무시'당하던 때가 엊그제인데, 이제는 설치형 블로거까지 운영한다며 너스레를 떨고 있으니, 녀석들도 대견스럽게 생각한다^^ 하물며, 술자리에서 자기들과 하드웨어 쪽이나 소스와 관련해서도 감히(?) 얘기를 나눌 수준이 되었다며 짐짓 놀라면서도, 이제는 나의 존재를 인정해주는 정도라고나 할까? 물론, 아직도 '수박 겉핥기'식의 두리뭉실한 개념의 이해정도만 할 뿐이지만, 나로서는 누구보다도 이 녀석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는 것 자체로 만족한다!!


내가 알고 싶었던 부분은..
서두에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썬마이크로시스템즈를 둘러싼 내용이었다. 이미 뉴스를 통해서 접했겠지만, 이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지각변동을 알리는 새로운 신호라며, 오라클의 합병소식에 전세계가 주목했었다.

무슨 큰 의미가 있나?
이 물음에 대해, 책의 3장<The Peer Pioneers>에서 정확한 답을 주었다. 굳이 내용을 다 표현할 수 없지만, 책을 읽다보니, 그간의 IT업계의 헤게모니 싸움과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시장의 숨겨진 내막(?)에 대해 들여다 볼 수 있는 혜안을 가질 수 있게 된 것 같다.

IBM이 자사 운영체재를 포기하고 리눅스를 선택함으로서,
운영체재(소프트웨어)와 서버시장(하드웨어)에서 선전할 수 있었던 것부터 오라클이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시장을 형성해 나가다가 왜 하드웨어 시장을 진출했는지, 그리고 오랜 파트너사였던 IBM과 이제는 경쟁관계에 놓이게 된 것 까지 에 대한 언론의 보도가 조금씩 이해가 되기 시작했고, 오라클의 파트너사였던 IBM과 이젠 경쟁관계에 놓이게 된 것까지 어렴풋이 기사를 다시 읽다보니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언론의 소식을 인용하자면, 지금까지의 데이터베이스 사업영역에 있어서, 썬의 핵심자산인 오픈소스(자바, My sql, 서버)를 어떻게 활용해나갈 것인지, 더불어 오라클의 고가의 소프트웨어들의 향후 방향은 어떻게 움직일 지에 대한 부분도 귀추가 주목되는 부분이란다.

'오픈소스'의 파생 경제권은 계속 뻗어나가리라~
다른 건 다 기억이 안나는데, 위키노믹스를 말하면서, 오픈소스의 위력이 얼마나 대단한지는 여러 사례를 들어가며 자세하게 언급해주었다. 오라클이나 MS의 고가의 시스템을 구입하지 못하는 중소기업의 경우, 이미 상당수가 오픈소스를 활용하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한다. 즉, 위키디피아의 태동과 같이, '돈 없으면, 시스템 구축하는데 어림 반 푼어치도 없다'는 기존의 관행을 리눅스로 대표하는 오픈소스 체계가 혁명을 일으켜 버린 것이다.


누구나 참여해서 네트웍을 형성시킬 수 있는 진정한 민주주의의 실현?

이제 인터넷 운영에 필요한 웹서버부터 운영체재, 심지어 다양한 코드까지 내맘대로(?) 가져다가 쓸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짝~짝~) 더욱이, 오픈소스의 위력은 돈 없는 중소기업에게 새로운 기회의 장을 열어 주며, 그 안에서 또다른 경제권을 형성해 준다는 것에 큰 의의를 두고자 한다.

오픈소스 시스템을 구축 하기까지..
오픈소스 열풍은 '리눅스'라는 소프트웨어에서 시작되었다. 이제는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할 것 없이, '나비효과'처럼, 기하급수적으로 영역을 확대해나가고 있는 실정이다. 허나 그 시작은 보잘 것 없었으며, 책에서 읽기로는 IBM의 한 연구원이 시험적으로 도입한 것이, 큰 성과를 내어 점차 확산되어 갔다는 후문이다.

시스템 구축 4종 세트와 함께 하세요!
덕분에, 오픈소스는 시스템마져 개방해 버리는 위력을 나타냈다. 이제는 누구나 시스템 구축 4종 세트와 함께라면, 문제가 없어졌다! 그저 서버는 아파치로, 운영체재는 리눅스로, 데이터베이스 프로그램은 My sql로, 프로그래밍 언어는 PHP를 사용하여, 그것이 가능해 졌기 때문이다. 바로 이 점이 오픈소스를 통해서 이뤄낸 쾌거이자, 작은 시작이 될 것이다.


정말, html소스 보는 것도,
어려워서 죽는 시늉을 했던 게 엊그제다. 가끔 블로그에 만들어진 위젯을 얹히는 경우도 있지만, 직접 소스를 가져다가 내 블로그에 생성하는 경우가 더러 있기도 한데, 정말 힘들어 죽는다^^ 그렇하기에 고수들 앞에서, 오픈소스를 언급하는 게 좀 부끄러웠다. '선무당이 사람잡는다'고, 난 정말 시스템분야에 있어서는 문외한에 가까운 놈이지만, 나와 같은 처지의 분들에게 쉽게 다가설 수 있을까 해서 이렇게 저녁도 안먹고 삽질 좀 했다^^ 2009/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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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대로 스토리텔링하는 공간>블로그 이름이 시니컬하죠^^ 왜 젓깔이냐 굽쇼? 비린내나는 젓깔이 내포하는 풍자적 뉘앙스(조까)를 토대로, 1人 대안세력으로서 사회적 담론을 함께 공유하고 싶었습니다. 자~ 그럼, 젓깔닷컴이 푹~삭힌 진득한 이야기 속으로 빠져 보실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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