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노믹스 - 8점
돈 탭스코트 외 지음
윤미나 옮김, 이준기 감수
21세기북스(북이십일)

경제 패러다임을 바꾼
집단의 지성과 지혜!

읽어도~ 읽어도~ 이해가 안됐다ㅡㅡ 
요즘, 지디넷코리아에 자주 등장하는 '오라클과 썬의 합병'관련 기사를 두고 하는 말이다.

컴퓨터 프로그래밍이나 시스템에 일자무식인 나로서, 그냥 지나칠수도 있는 뉴스거리 임에는 틀림없으나, 몇 번이고 읽게 되었다.

[관련기사보기]'공룡' 오라클, 썬마이크로시스템즈 삼켰다

이해하고 싶어서 위키노믹스 책 한 권 샀다!
책에서 느껴오는 포스가 대단했다. 잠시 고민을 하며, 목차를 살펴보니 이 책 괜시리 지르는 것은 아닌지 심히 염려스러울 정도였다. 하지만 나의 특유의 정서인, 모르면 모르는 데로 읽고, 그렇다보면 언젠가는 이해가 되겠지라는 심정으로 집어 들고 집으로 GO~GO~^^

스킵하는 심정으로ㅜㅜ
맞다. 나는 책을 스킵을 하는 식으로 책장을 넘겨나가기 시작했다. 그렇다가 내가 아는 부분이 나오면, 그 부분에서만 정독을 하며, 이해하려 노력했던 것 같다^^ 아무쪼록, 그렇게 책을 일주일만에 다 읽고나니 머릿 속에는 남지 않지만서도, 왠지 모르게 홀가분한 기분이 들었다~^^

책속으로 빠져 봅시다!
'위키노믹스'의 사전적 의미부터 따지자면, 온라인 백과사전 위키피디아의 '위키''이코노믹스'를 합성한 말이다. 뭐, 뿌리를 찾자면, 위키디피아의 태동과 함께하겠지만, 어느순간부터 '위키노믹스'는 'web2.0'의 참여와 공유를 통한 '소통'을 의미하는 대표적인 태그(?)가 되어 버린지 오래다^^ (웹관련 컨퍼런스같은 곳에 가면, 매번 소개되어지는 현상이기도 하다)

유비쿼터스 환경을 부추기다..
이제 더이상, 이 용어는 일부 네티즌이 웹상에서 끼리끼리 떠들고 의견을 공유하는 사이트들을 말하는 것이 아닌 게 되어버렸다. 워낙에 광범위하게 퍼져있는 일종의 '웹트랜드'로 자리매김하였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언제 어디서나 컴퓨터만 있으면 무엇이든 자유롭게 만들어내고 다양한 주체간의 협업이 일상생활의 운영 방식이 되는 세계, 바로 이것이 현재에도 진행 중인 ‘위키노믹스’의 진정한 의미일 것이다.

새로운 협업의 기술과 과학이 떠오르고 있다. 우리가 '위키노믹스'라고 부르는 바로 그것이다. 온라인 백과사전이나 기타 문서들에 대해서만 말하는 게 아니다. 위키는 많은 사람들이 웹사이트를 편집할 수 있게 해주는 단순한 소프트웨어만은 아니다. 그것은 협업과 참여를 특징으로 하는 새로운 시대의 은유다. 밥 딜런이 노래했듯이, 그 시대는 '머지않아 당신의 창문을 흔들고 벽이 울리게 할' 것이다. <책 내용 中>

그 당시, 딱 한마디로 나를 평가하자면 '갤로그'나 할 줄 아는 수준^^SAMSUNG TECHWIN CO., LTD | Digimax 370 / Kenox D370 | Landscape mode (for landscape photos with the background in focus) | Pattern | 1/4sec | F/3.1 | 0.00 EV | 7.4mm | ISO-141 | Off Compulsory | 2007:03:15 13:45:04

그 당시, 딱 한마디로 나를 평가하자면 '갤로그'나 할 줄 아는 수준^^


옛날 옛적엔?
잠시 딴 얘기 좀 하자면, 고향친구 중에 소위 '베프'라고 칭하는 녀석 2명이 웹 프로그래머이다. 지금도 현업에서 열심히 프로그램(일명 우리끼리는 '개발 노가다'라고 함)을 짜며, 짐짓 '을'의 관계인 게 늘 못마땅해서, 웹기획쪽 일을 하는 나에게 화풀이하는 녀석들이다^^ 특히나 불과 5년 여전만 해도, 컴퓨터의 '컴'자도 모르며 늘 친구들 사이에서 '컴맹'취급을 받던 내가, 어떻게 웹관련 분야에서 일을 하는지 신기해하는 녀석들이기도 하다^^

전역 후,
싸이월드 가입하는 방법이나 한메일 계정하나 없다고 '개무시'당하던 때가 엊그제인데, 이제는 설치형 블로거까지 운영한다며 너스레를 떨고 있으니, 녀석들도 대견스럽게 생각한다^^ 하물며, 술자리에서 자기들과 하드웨어 쪽이나 소스와 관련해서도 감히(?) 얘기를 나눌 수준이 되었다며 짐짓 놀라면서도, 이제는 나의 존재를 인정해주는 정도라고나 할까? 물론, 아직도 '수박 겉핥기'식의 두리뭉실한 개념의 이해정도만 할 뿐이지만, 나로서는 누구보다도 이 녀석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는 것 자체로 만족한다!!


내가 알고 싶었던 부분은..
서두에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썬마이크로시스템즈를 둘러싼 내용이었다. 이미 뉴스를 통해서 접했겠지만, 이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지각변동을 알리는 새로운 신호라며, 오라클의 합병소식에 전세계가 주목했었다.

무슨 큰 의미가 있나?
이 물음에 대해, 책의 3장<The Peer Pioneers>에서 정확한 답을 주었다. 굳이 내용을 다 표현할 수 없지만, 책을 읽다보니, 그간의 IT업계의 헤게모니 싸움과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시장의 숨겨진 내막(?)에 대해 들여다 볼 수 있는 혜안을 가질 수 있게 된 것 같다.

IBM이 자사 운영체재를 포기하고 리눅스를 선택함으로서,
운영체재(소프트웨어)와 서버시장(하드웨어)에서 선전할 수 있었던 것부터 오라클이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시장을 형성해 나가다가 왜 하드웨어 시장을 진출했는지, 그리고 오랜 파트너사였던 IBM과 이제는 경쟁관계에 놓이게 된 것 까지 에 대한 언론의 보도가 조금씩 이해가 되기 시작했고, 오라클의 파트너사였던 IBM과 이젠 경쟁관계에 놓이게 된 것까지 어렴풋이 기사를 다시 읽다보니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언론의 소식을 인용하자면, 지금까지의 데이터베이스 사업영역에 있어서, 썬의 핵심자산인 오픈소스(자바, My sql, 서버)를 어떻게 활용해나갈 것인지, 더불어 오라클의 고가의 소프트웨어들의 향후 방향은 어떻게 움직일 지에 대한 부분도 귀추가 주목되는 부분이란다.

'오픈소스'의 파생 경제권은 계속 뻗어나가리라~
다른 건 다 기억이 안나는데, 위키노믹스를 말하면서, 오픈소스의 위력이 얼마나 대단한지는 여러 사례를 들어가며 자세하게 언급해주었다. 오라클이나 MS의 고가의 시스템을 구입하지 못하는 중소기업의 경우, 이미 상당수가 오픈소스를 활용하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한다. 즉, 위키디피아의 태동과 같이, '돈 없으면, 시스템 구축하는데 어림 반 푼어치도 없다'는 기존의 관행을 리눅스로 대표하는 오픈소스 체계가 혁명을 일으켜 버린 것이다.


누구나 참여해서 네트웍을 형성시킬 수 있는 진정한 민주주의의 실현?

이제 인터넷 운영에 필요한 웹서버부터 운영체재, 심지어 다양한 코드까지 내맘대로(?) 가져다가 쓸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짝~짝~) 더욱이, 오픈소스의 위력은 돈 없는 중소기업에게 새로운 기회의 장을 열어 주며, 그 안에서 또다른 경제권을 형성해 준다는 것에 큰 의의를 두고자 한다.

오픈소스 시스템을 구축 하기까지..
오픈소스 열풍은 '리눅스'라는 소프트웨어에서 시작되었다. 이제는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할 것 없이, '나비효과'처럼, 기하급수적으로 영역을 확대해나가고 있는 실정이다. 허나 그 시작은 보잘 것 없었으며, 책에서 읽기로는 IBM의 한 연구원이 시험적으로 도입한 것이, 큰 성과를 내어 점차 확산되어 갔다는 후문이다.

시스템 구축 4종 세트와 함께 하세요!
덕분에, 오픈소스는 시스템마져 개방해 버리는 위력을 나타냈다. 이제는 누구나 시스템 구축 4종 세트와 함께라면, 문제가 없어졌다! 그저 서버는 아파치로, 운영체재는 리눅스로, 데이터베이스 프로그램은 My sql로, 프로그래밍 언어는 PHP를 사용하여, 그것이 가능해 졌기 때문이다. 바로 이 점이 오픈소스를 통해서 이뤄낸 쾌거이자, 작은 시작이 될 것이다.


정말, html소스 보는 것도,
어려워서 죽는 시늉을 했던 게 엊그제다. 가끔 블로그에 만들어진 위젯을 얹히는 경우도 있지만, 직접 소스를 가져다가 내 블로그에 생성하는 경우가 더러 있기도 한데, 정말 힘들어 죽는다^^ 그렇하기에 고수들 앞에서, 오픈소스를 언급하는 게 좀 부끄러웠다. '선무당이 사람잡는다'고, 난 정말 시스템분야에 있어서는 문외한에 가까운 놈이지만, 나와 같은 처지의 분들에게 쉽게 다가설 수 있을까 해서 이렇게 저녁도 안먹고 삽질 좀 했다^^ 2009/04/23


Posted by 언어의 마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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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는 순간 부터인가?
블로그에 애증을 갖고 운영을 하면서 부터, 난 계속 빠져들 수 밖에 없었다. 때로는 일기장처럼, 소소한 얘깃거리들을 담기도 하고, 가끔 도서 리뷰도 쓰다가, 이제는 별 볼일 없는 1인 미디어 주제에, 지 목소리를 내보겠다고 꽤나 '아우성'이다.

무식한 게 약?
처음엔 그냥 웹기획자로서, 도저히 간과할 수 없는 설치형블로그의 트랜드를 조금 접해보고자 시작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냥 여기저기서 떠들썩 거리는 블로고스피어에 대한 막연한 환상을 가지고 말이다^^ 그렇게 아는 분에게, 초대장을 받아 시작한 것이 어느덧 1년이 넘었다.

[이전글]2009/03 블로고스피어에서의 커뮤니케이션
[이전글]2009/02 블로그에 빠져드는 이유..

시작이 반^^
워낙에 초짜였는지라, 포털블로그에 글이나 써서 포스팅하는 수준밖에 안되는 나로서는 모든 게 낯설었다. 처음에 스킨 설정부터, 유저가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는 그런 환경 자체가 익숙치 않았던 게지-- 하지만, 무모함이 큰 힘이 되었던가? 난 메타블로그를 여기저기 기웃거리면서, 초보 블로거에 대한 자세한 안내가 된 포스팅을 접할 수가 있었고, 아주~ 조금씩 블로고스피어에서 소통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었다.

가령,
파워블로그에 가서 트랙백을 걸어놓으면, 내 블로그의 트래픽이 조금 늘어난다는 노하우도 접했고, 점차 블로그의 운영에 안정을 가할 수 있었다. 가끔 메타블로그에서 트랙백을 날린다거나, 태그를 달아 내 블로그를 소개할 수있는 기회가 생기기라도 하면, 난 그러한 트랜드만 좇아 헤매던 기억도 난다^^ 지금도 그랬지만, 그땐 처음으로 블로그에 재미를 느끼면서, 나의 그러한 행동으로 말미암아 실시간으로 트래픽이 증가하는 게 무척이나 감회가 새로웠다.

그렇게 하나, 하나를 알아가다보니,
새삼 '틀안에 갇힌 나'에 대해 자괴감이 들곤 했다. 남들이 다 차려준 밥상(ex-포털블로그)에 그저 숟가락만 얹은 채, 너무나 안이하게 웹트랜드를 바라본 것이 아닌가 싶었기 때문이다.

너무나 평등한 블로고스피어?
그리곤, 단순히 포스팅을 하는 것에 앞서서, 스스로 다양한 플러그인을 사용하는 방법을 익히기도 해서, 내 블로그에 적용도 하였고, 위젯과 같은 프로그램의 소스를 긁어다가 내 블로그의 막대배너로 거는 무리한 실험(?)들을 강행하였다^^

절반의 성공!
그 누구와도 다른 나만의 블로그라는 인식이 생기면서, 난 점차 블로그의 내실과 함께 외향적인 부분도 가꾸기 시작했다. 과연 테터데스크를 도입해서, UI를 좀더 편리하게 꾸려보기도 했고, 남들이 다 해보는 본문 속 광고삽입도 친절한 블로고스피어의 고수들로부터 전수받아 광고프로그램을 적용시키기도 했다.

더불어, 막연한 꿈(?)이었던, 구글애드센스를 내 포스트 하단에 배치하는 것을 알게 된 후부터는 나도 모르게 자신감마져 생겼단다^^ 그간 ZDNet이나 디지털타임스, 전자신문등에서 학문적 지식으로서 다양한 웹트랜드를 접할 수 있었다면, 티스토리를 통해서는 웹트랜드를 과감히 실천하여 더 많은 것을 얻은 값진 경험이라고 할 수 있다.

본격적으로..
이제서야 어느정도 메타블로그(다음 블로거뉴스, 블로그코리아, 올블로그, 믹시)에 대한 사전적 정의가 머릿 속에 잡힌 '나'다. 그리고 rss리더를 통해 관심있는 정보를 아침마다 보는 게 익숙해졌다. 그리고 중요한 수확 중의 하나는, 이제 어떤 신기술이 나온다해도 어느정도 공포감이 없어졌다는 거다.

먼저 앞서나가지는 못하더라도,
다른 훌륭한 블로그를 보게 되면, 나도 모르게 벤치마킹을 하려고 노력한다. 그리고 그들이 그랬던 것처럼, 이제 나도 나의 색깔을 내보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 아직 파워블로거들에 비해서는 정말 피라미같은 존재에 불과하지만, 이젠 과감히 '블로그 랭킹프로그램'도 갖다 붙였고, 내 블로그를 구독하는 분들을 체크하는 위젯도 설치했었다.

그리고 오늘..
호스팅업체에서 큰 맘먹고 구입한 도메인으로, 나만의 브랜드로의 도약을 위해 블로그 독립도메인(http://jutggal.com/)을 걸어놓았다. 블로그 명패도 그간 계속 써 오던 <춘래불사춘>이나 <시간으로부터의 사색>을 버리고, <쏭기의 젓깔닷컴>이란 좀더 선정적인(?) 문구로 바꿨다^^

푹~ 삭힌 젓갈닷컴에서 진득한 얘기 나눠보아요^^Canon | Canon PowerShot SD630 | Pattern | 1/60sec | F/2.8 | 0.00 EV | 5.8mm | Flash fired, auto mode | 2007:07:01 20:23:04

푹~ 삭힌 젓갈닷컴에서 진득한 얘기 나눠보야요^^


지금처럼만, 조금씩~
큰 욕심은 없다. 그리고 난 어떤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될 위인도 못 된다. 다만, 지금처럼 여러가지 기술을 잡식하듯이, 이 공간을 통해 섭렵해나가려 한다. 가령, 포털들의 광고프로그램을 예로 들자면, 구글의 애드센스만을 도입한 게 아니라, 일부러 다음의 애드클릭스, 올블로그의 올블릿, 링크프라이스의 블로그 광고 프로그램 도입, 알라딘의 Thanks to 서비스등을 순차적으로 적용한다. 그리곤 '과연 이 회사들은 구글을 따라잡기 위해 어떤 전략으로 광고프로그램을 도입했는지, 차이점은 뭔지'등을 스스로 비교분석할 수 있는 생각의 잣대를 조금씩 마련해 나가기 시작한 것이다.

지난주부터는 블로그코리아에서 진행하는 이벤트와 서비스에 참여해 보면서, '아..이런 회사들은 이렇게 온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블로거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하는구나'등의 새로운 마케팅툴을 배워나갔다^^ 그래서, 이번에 블로그코리아에 야심차게 채널을 하나 개설했다. 그간 내 블로그에 유입이 많은 키워드 중의 하나였던 '전세'라는 주제로 '서울하늘아래에서, 내집마련은 가능할까?' 라는 채널이다. 뭐, 늘 그랬듯 운영의 묘도 잘 살려야 겠지만, 너무 큰 기대보다도, 이렇게 직접 개설해서 새로운 것을 익힌다는 자세로 임할 것이다.
 
빈대전략^^
솔직히, 난 내가 스스로 뛰어나지 못하다는 것을 잘 알기에, 타인의 생각만큼은 경청하여 듣는다든지, 따라가려고 노력한다. 이른바 빈대근성이라고나 할까? 무엇보다 업무적 창의력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그런면에서, 마케팅관련 서적들을 읽다보면, 모방마케팅 전략과 흡사하다. 이른바 '창조적모방'을 통해서라도, 시장의 압도적 1등 기업을 벤치마킹하여, 시장에서 살아남는 것이다^^ 그런면에서, 폐쇄적 사고방식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다가 궁여지책으로 선택했던 티스토리 블로그 운영은 나에게 있어서, 큰 성과나 다름없다.

너무나 많은 걸 얻었다.
이제 1년이란 시간이 흘렀을 뿐이다. 단순한 웹트랜드를 떠나, '1인 미디어'로서 정보를 재창출 해낸다는 의미가 어떤 것이고, 그들의 작은 힘이 곧 '나비효과'가 되어 큰 위력을 나타낸다는 것도 알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블로고스피어의 가장 큰 장점으로, 이념이나 계층을 떠나 누구에게나 차별없는 '개방성'을 통해서, 내 생각을 공유하고, 의견을 피력하며, 서로가 소통하는 진정한 '아고라'를 만난 듯하다. 2009/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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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08 - 블로그는 OO다!
2007/07/04 -  트래픽이 의심스럽다

저는 변덕이 참 심합니다.
매사에 한참 의욕있게 하다가도 싫증이 나면, 금방 토라지곤 하죠^^ 블로그 활동도 마찬가지입니다. 한때는 '블로그는 관심을 가지면 가질수록 쑥쑥 자라는 자식이다'라는 생각을 가진 적이 있습죠.

전에 한창
미니홈피 열풍이 불 때와 마찬가지로, 티스토리에도 그런 정성을 쏟아부었습니다. 매일같이 포스팅을 하며, 여러 사람과 교류하는 재미에 빠져 지내곤했는데, 역시나 어느 순간부터는 관심밖으로 밀려나더군요ㅜㅜ

아무쪼록, 엊그제부턴가요?
요 며칠새, 미네르바 사건으로 필~~받고 나서는 블로그에 다시 관심을 갖고 변화를 주게 되었습니다. 블로고스피어에서의 반짝(?) 활동도 하고 있구요^^ 나름대로 명명하기를 '올해는 저의 블로그 운영 2.0'이라고 하고 싶습니다. 작년까지는 블로그를 배우는 단계로서, 이것저것 트랜드 따라가기에 급급했는데, 이제는 블로고스피어내에서 생산적인 활동을 해야 할 시점이 아닌가 싶내요~^^

블로그 대청소를 단행하다.
제 변덕이 또 언제 도질지 모르겠으나, 기축년 새해를 맞이한만큼,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블로그를 정리했습니다. 덕분에 황금같으 주말을 티스토리와 함께 보내며, 대문도 재정비하고, 포스트들 정리도 하고, 이것저것 유지보수 공사도 하게 되었내요. 한동안 그냥 눈팅만 하거나 글 몇자 적고 가곤 했는데, 이렇게 블로그 자체를 다듬어 준 것은 1년만인 것 같아 나름 기분이 좋습니다^^

야~ 너 너무 변했다!
원래 새로운 것을 보면, 호기심이라기 보다는 '블로고스피어에서 도태되면 안된다'는 불안감땜시, 이것저것 갖다 붙이곤 했었는데, 오늘도 투철한 실험정신으로 자세에 임했습니다^^  다양한 위젯들도 생겨나고, 전혀 생소한 플러그인들 때문에 설치하는데 많은 애를 먹었지만요.

몇가지 설치가 난감했던 것들은
고수님들의 블로그를 눈팅해가면서, 나름대로 적용시켜 놓았습니다. 구글 에드센스의 포스트 상단 적용이라든지, 올블릿의 본문내 삽입이라든지 이것저것 도움을 받았습니다.

이와 더불어서,
믹시올블로그의 올블릿이라는 서비스도 신규회원가입을 했는데요. 이 또한 아직 정확히 어떤 기능이 구현되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가입했습니다.. 미약한 제 블로그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는 두고봐야죠. 다만, 저같은 초보자가 블로깅을 하면서 깨달은 바가 있다면, '일단 저질러놓으니깐 배우게 되더라'라는 것입니다^^ 그간 '효과는 기대하지 않아도 새로운 웹트랜드를 익힌다'는 의욕으로 스스로 흐뭇해하며 배워나갔었거든요.

아직도 부족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뿌듯합니다.
음..뭐랄까.. 먼지 투성이의 집안을 대청소하고 난 뒤의 산뜻함이라고나 할까요^^ 이제 정리도 끝났으니, 앞으로는 작년과 같이 정체되는 일은 없도록 해야죠~ 아자! 아자! 홧팅~~

*덧붙임
제목 : 2년의 기록을 정리하며(부제:일기장을 보는 느낌^^)
이제 곧 며칠뒤면, 제가 티스토리에 발을 내딛은 지도 2년이 다 되어 간다는 것을 오늘에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정확히 개설한 날짜가 07년 1월 12일이었내요. 그러면서, 처음 작성했던 포스트부터 시작해서 그동안의 발자취를 되짚어보니, 상당히 다사다난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와이프와의 연애부터 결혼까지의 과정과 지금의 사는 모습이 담긴 글을 읽으면서, 만 2년이라는 기간이 짧다면 짧지만, 제겐 평생 소중한 추억으로 남겨진 일기장을 보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2009/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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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운영하다보면,
으레 남의 눈을 의식하게 된다. 쟁쟁한 블로거가 많은 블로고스피어에서, 솔직히 나의 존재를 부각시키기 위해 처절한 몸부림(?)에 비슷한 행동을 할 때도 있다^^

괜시리 쓸데없는 글을
블로그뉴스에 전송한다거나, 화제가 될 만한 소잿거리를 찾아 헤매이는 하이에나가 되기도 한다. 줏대없이 온갖 위젯은 죄다 걸어놓으며 관심을 받고 싶어한다.

가끔 인기가 많은 포스트에
트랙백을 날려서, 트래픽 유입을 기대하곤 한다. 요즘은 초보 블로거를 위한 블로그마케팅이라며, 요령을 가르쳐주는 강좌도 있고, 인기가 많다고 하니 그거나 가서 들어볼까도 한다^^

오늘의 급상승랭킹배너에 내가 떳다^^

오늘의 급상승 블로거랭킹 배너에 내가 소개된 모습



내가 블로그를 한다는 것은,

생각을 표출해 내기 위한 욕구의 방편인 이상, 난 온갖 홍보도구를 마다하지 않는 게 사실이다. 요즘에는 글이라도 하나 쓰는 날이면, 실시간 반응을 챙기고, 트래픽이 얼마나 느는지, 댓글은 달리는지, 추천은 이뤄지는지, 오늘의 랭킹은 얼마나 상승했는지등을 꼬박꼬박 챙긴다^^

이제는 요령을 즐길 줄 안다고나 할까?
그래서 마치 애완견 돌보듯,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게되고, 오늘처럼 많은 블로거들이 사랑해 주기라도 하면, 무슨 표창인양 그 '아름다운 증표'(?)를 고이 간직하는 소심한 블로거이기도 하다. (별 것도 아닌 것에 아주 흥분하는 그런 A형과 같은 스탈이라고 할 수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빨간 테두리안의 글이 바로 나의 블로그다


오늘은 <Daum 블로거뉴스> 메인페이지에 <서머타임>이라는 태그로 나의 글이 소개되었다^^ 이러한 동기부여 덕분에, 조금이나마 블로그에 신경을 더 쓰게되고 조심스레 글을 올린다. 그래서 오늘도 나의 흔적을 남겨보았다. 주책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작은 애교로 이해 해줄거라 믿어 의심치 아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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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ud1080.tistory.com BlogIcon 정암 2009.02.19 07: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즐기는것이 짱인거 같아요..즐거운 하루되세요...


한 해가 저물어 가는 것도 모자라서,
이제 30여시간 정도 남았내요. 이래저래 망년회다 뭐다 해서, 매일 술에 쪄들어 살다보니 오늘 같은 날도 오는군요^^ (내일은 술약속을 뒤로한 채, 와이프와 '아바타'를 보러 갈 계획입니다)

이곳에 터를 잡은 지도 벌써 2년째입니다.
지인이 초대장을 준 것을 계기로, 블로깅을 시작한 게 엊그제 같은데 시간 참 빠르내요.

참~ 묘한 것이
심심풀이삼아 시작한 이 녀석이, 이제는 완전히 저의 일상 중에 큰 비중을 차지하기 시작했습니다. 매일같이 들락날락 거리며, 블로거들과 호흡하는 생활이 이젠 익숙할 따름입니다.

포스팅을 마치고 발행버튼을 누르는 순간~
그 희열은 정말 '찌릿'합니다. '나의 글을 누가 봐줄까, 그리고 누군가의 관심 속에 어떤 의견이 게재될까, 오늘 트래픽은 어느정도 올라올까'하는 기대감은 최고조에 달하기도 하죠.

올 한해, 들쑥날쑥한 블로그 활동 덕에
한마디로 '블로고스피어 간보기'에 충실했던 한 해가 아닐까 싶내요. 어쩔때는 하루가 멀다하고 포스팅을 발행하다가도, 한~두어달 정도 블로그를 거의 폐기하다시피 한 적도 있던 것 같아요. 내년에는 꾸준한 관심과 함께, 방문자가 폭주하고 상호간에 더 많은 소통을 하는 그런 블로그가 되도록 노력할 예정입니다^^

올 한해, 모든 블로거님들도 수고많으셨습니다요~^^
Posted by 언어의 마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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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대로 스토리텔링하는 공간>블로그 이름이 시니컬하죠^^ 왜 젓깔이냐 굽쇼? 비린내나는 젓깔이 내포하는 풍자적 뉘앙스(조까)를 토대로, 1人 대안세력으로서 사회적 담론을 함께 공유하고 싶었습니다. 자~ 그럼, 젓깔닷컴이 푹~삭힌 진득한 이야기 속으로 빠져 보실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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