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초부터
친구녀석과 술한잔을 했습니다^^ 이 녀석, 평소에도 시사에 눈이 밝은 지라, 자연스레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하게 되었습죠.

회사 상사도 아닌데,
저는 노심초사했던 게, 사실입니다. 녀석이 워낙에 시니컬하다는 것을 알 뿐더러, 친구들에겐 '싸움닭'과 같은 존재였기 때문입니다.

'요즘 뉴스가 뉴스냐? TV보고 쓰는 거면, 나도 기자하것다!'
이쪽 분야에서 일을 하는 저를 향해, 대놓고 들으라는 얘기였습니다. 딱히 할 말이 없더군요^^ 그저 일언반구없이, 그 자식을 노려볼 따름이었습니다^^ 그러자, 계속 말문을 잇더군요. 이른바, 'TV 프로그램'을 보고 리뷰성 기사를 마구 쏟아내는 연애뉴스의 행태에 대한 비판이었습니다.
2010/09/03 - [2.0 마인드^^] - 뉴스도 이젠 테이크아웃 시대로 가나?

모포털에 게재 된, '놀러와'와 '자이언트'에 대한 뉴스같지 않은 뉴스들^^

모포털에 게제 된, '놀러와'와 '자이언트'에 대한 뉴스같지 않은 뉴스들^^

먹고 살려면 그럴 수도 있지..
뜬구름 잡듯, 그 녀석이 어떻게 논지를 펼치는지 듣고 싶어서, 그러한 가십거리 뉴스를 옹호하는 입장에서 밑밥을 던졌습니다^^ 마치, 특종을 속보로 보도하듯.. 일부 연애 정보지나 인터넷 매체에서는 경쟁적으로, '카더라'에 근거한 다양한 뉴스를 포털에 송부하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이러한 부분에 문제의식을 갖고 있던 저로서도 흥미로운 토론 주제였기 때문입니다.

타블로이드판에나 나올 법한 쓰레기 늬우스
녀석이 밑밥을 덥석 물더군요~^^ 매체의 정보 전달의 핵심은 신뢰임에도 불구하고, 사실여부에 대한 확인없이, 시청자와 동일한 입장에서, 프로그램 리뷰를 쓰는 것쯤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라는 것입니다. 많은 부분, 가슴이 아팠습니다. 이러한 현상이 그저 보편화 되어 있다는 게, 너무나 씁쓸했습죠.

마치, 인기프로그램이 끝나면
무슨 속보를 전달하듯 경쟁적으로 연애인의 입을 빌린 가십거리를 송부하는 것을 보면, 저도 정말 한심하기 그지없다는 생각을 하던 참이었죠. 더욱이, 최소한의 사실관계가 명확하면 그나마 봐줄만 합니다.

사소한 실수들이 아무렇지 않은 3류 보도 정신^^
가령, 해당 연애인의 잘못 표기된 소속사 오보, 스포츠 경기 결과를 내보내는데 팀명의 누락같은 사고는 이젠 눈감고도 봐줄만한 헤프닝이 되어 버린지 오래입니다.

아무리 뉴스 매체가 어렵다고 한들,
진정성있는 자세로 정론보도에 임하기 보다, 낚시성 제목으로 트래픽 장사나 하려는 놀부심보를 드러내놓고 있다보니, 자연스레 독자들로부터 신뢰를 잃어가는 것은 당연한 결과일지도 모르죠.

자성의 목소리도 필요없습니다.
그러한 못된 습관에 길들어진 일부 인터넷 매체는 부디, '자제'만이라도 해주십시오. 하루종일 TV를 보다가 건수를 찾는 그대들이 진심으로 한심합니다. 무슨 시나리오 작가도 아니고, 직접 연애사를 캐던지, 아니면 해당 내용을 근거로 디테일한 기사를 쓰던지하면 말이라도 안하겠습니다.

TV 프로그램 보고, 리뷰를 늘어놓는 게, 무슨 의미가 있나요?
시청자의 입장에서, 해당프로그램 게시판에서나 나올 법한 내용(리뷰)을, 기사랍시고 떳떳하게 올리는 재밌는 현실이 마냥 두고만 볼 수 없어서, 이렇게 몇 자 적고 갑니다.

오늘도, 아침에 포털에 들어가보니,
아무리 잘 팔리는 가십거리라고 한들, 대다수가 어제 날짜의 인기 예능프로그램의 줄거리를 요약해주는 수준의 뉴스들이 포털을 도배하고 있었습니다.

분명한 것은
뉴스로서 가치가 없는 이러한 리뷰만을 생산하는 그들의 잘못도 있지만, 이러한 가십거리를 소비하는 독자들 또한 문제의식을 공유해봐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저 스스로도 반성하는 입장에서, 이만 줄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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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빈 하나로 잘 될까?
아저씨라는 영화가 상영을 시작할 때, '아저씨'는 그냥 원빈이 나오는 영화였을 뿐, 그 어떤 관심도 없었다.

흥행에 성공하다!
여름방학 기간이 겹친 8월의 뜨거운 극장가에서, 언론의 관심밖이던 '아저씨'가 어느덧 박스오피스 1위에 랭크되며, 점차 입소문으로 뒷심을 발휘하던 터였다.

잔인한데 대체 왜 보는거야~
영화를 보기 전까지만 해도, 잘몰랐지만 그저 '잔인하다'라는 공통된 반응에, 나도 모르게 거부반응을 보이곤 했었다. 그러더니, 100만~ 200만~ 300만~ 관객수가 시나브로 늘더니, 급기야 영화가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참조:아저씨 포스터 장면^^

참조:아저씨 포스터 장면^^

와이프의 권유에 못 이긴척^^
결국, 스크린을 통해 '아저씨'를 보게 되었다. 흥행에는 충분한 이유가 있는데, 과연 이 영화는 무수한 악조건(19금/단독주연/언론의 무관심/블록버스터 경쟁작) 속에서도 어떤 부분이 관객을 쌍끌이하게 되었는지 알고 싶었을 뿐이다.

끝내준다! 이 영화~
원빈의 그늘진 얼굴엔 무언가 비밀이 있을 거라 짐작할 수 있었다. 왜 젊은 녀석이 조그마한 전당포를 하게 되었는지 몰라도, 그저 세상을 비관하거나 단절된 삶을 살아가는 캐릭터쯤으로 생각했을 뿐이다.

미안하다.. 미안하다.. 한번만 안아보자...
어떤 연유인지 몰라도, 세상과 단절된 주인공 태식은 자의반 타의반으로 '소미'라는 소녀를 통해 삶의 의미를 깨닫게 된다. 초반엔 도벽이 있는 소녀를 일부러 멀리하기도 하지만, 점점 소녀에게 마음을 열어놓으며, 영화는 재미를 더해갔다.

지루할 것만 같았던 초반의 러닝타임이 순식간에 지나갈 정도로, 영화에 몰입할 수 있었다. 기대감이 없어서였는지 몰라도, 원빈이라는 배우가 극중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면서 그를 다시 보기까지 했다.

옆집 소녀를 구하기위해, 세상으로 뛰쳐 나오다~
아무 이유도 없었다. 어쩌다보니, 자신의 전당포에서 사건에 연루되고, 소미를 구하고자 범죄에 가담하게 되면서, 영화는 빠른 템포로 전개되었다. 마치 한국판 다이하드라고나 할까? 악당을 물리치고자, 무모한 도전이었을 법한 상황 속에서, 난 태식의 '인간미'에 주목했다. 잔인한 살해 과정은 그저, 소녀를 구하기위한 정당방위였을 뿐이다.

어쩌면 맹목적일 수 있는 태식의 행동에, 점차 연민의 정을 느끼게 되었고, 그 자체로 '부성애'를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더욱이 그의 숨겨진 과거가 오버랩되면서, 태식의 집착과 같은 무모한 행동들을 이해하기 시작했다.

아저씨에 등장한 외국배우^^

아저씨에 등장한 외국배우^^

한국사회와 동떨어진 현실..
쫓고 쫓기는 중반부부터, 어쩌면 한국의 지극한 현실과는 너무나도 동떨어진 영화적 소재(마약, 장기밀매등)가 태식과 소미를 구렁텅이로 빠뜨리는 것 같아, 그저 얄밉게 느껴졌다. 공공연한 살인과 각종 인신매매는 솔직히 역겨웠던 게 사실이다. 감독의 의도는 충분히 알면서도, 꼭 이렇게까지 극단적인 소재를 선택해야만 했는 지에 대해서도, 한번 되묻고 싶었다.

원빈의 재발견
무엇보다, 각본을 쓴 분의 치밀한 캐릭터 분석과 원빈이라는 배우를 잘 끄집어내었다고 표현하고 싶다. '니들은 내일을 위해 살지.. 난 오늘만 산다. 내일만 사는 놈은 오늘만 사는 놈한테 죽는다'와 같은 무표정의 주인공이 가끔 내뱉는 대사는 극 중의 캐릭터에 몰입하게 하는 훌륭한 장치역할을 했다.

한국판 레옹^^
그렇다. 이 영화는 충분히 레옹에 견줄만한 영화로 손색이 없었다. 피로 물든 지독한 범죄의 현장에서, '사랑'이라는 모티브를 끝까지 유지해내기란 쉽지 않았을 것이다. 그렇하기 때문에, 영화는 그저 19금의 폭력에 찌든 영화가 아닌 아름다운 영화로 각인될 수 있었다. 특히, 그의 허탈한 웃음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그가 선보인 최고의 감정표현이었다는 데서도, 이견이 없을 것이다.

최근에 많은 영화를 보았지만, 훈훈한 감정을 느껴본 건 오랜만이다. 아무쪼록, 당분간은 '아저씨'의 적수가 없을 것이라고 감히 말하고 싶다. 자칫 쓰레기 영화로 전락할 법한 개연성이 충분했기에, 감독의 연출력에도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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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에어벤더'
어제 점심시간, 한 선배가 오후 2시에 있는 영화 시사회에 가자고 했다. 영화 제목도 생소했을 뿐더러, 전혀 관심이 없던 차에, 선배의 제안을 흘려 들었다.

식스센스의 최고의 반전?
영화 제목이, 이름하야 라스트 에어벤더라고 한다. 벤더라는 의미를 되새기며, 당췌 무슨 내용일까 궁금했다. 이에, 웹에 검색해 보니, 식스센스로 주목을 받은 샤말란 감독의 작품으로, 요즘 주류를 이루는 3D 판타지 영화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더욱이, 물/불/흙/바람이라는 4가지 원소를 다루는 부족을 배경으로하는 판타지 영화를 통해, 나름 새로운 가치를 충분히 찾을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선배 셋과 함께,
용산 모 영화관으로 향했다. 간만에 농땡이도 쳐 볼겸, 영화만 재미있다면, 리뷰도 멋지게 쓸 요량으로 따라가게 되었다. 영화 초반부터, 물의 부족 거점지에서 주인공 '아앙'이 깨어나는 장면은 정말 압도적이었다. 처음부터 영화 속에 빠져들게끔, 감독의 많은 고민이 엿보였다. 허나, 이게 끝이었다.

해리포터와 전혀 다른 판타지물..
해리포터와 마찬가지로, 이미 원작의 경우 다양한 2차 저작물로 탄생하여, 많은 사랑을 얻었다고 한다. 허나, 전 연령층을 타깃으로 한 영화치고는 스토리가 너무나 단조로웠다. 판타지물의 특성상, 여러 사건이 공존하며, 상상의 세계로 빠져들게끔 해줘야 하는데, 무언가 허전했던 게 사실이다.  
시사회에서 받은 책자^^OLYMPUS IMAGING CORP. | SP600UZ | Creative program (biased toward depth of field) | Pattern | 1/40sec | F/4.1 | 0.00 EV | 10.6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10:08:17 16:25:29

시사회에서 받은 책자^^

허나, 반전은 언제쯤?
주인공 아앙을 필두로, 권선징악이 확실한 대결구도 속에서, 승리를 쟁취하는 큰 맥에 살을 붙이는 과정이 조금 실망스러웠다. 무엇보다, 감독의 전작과 함께, 뚜렷한 반전을 기대했던 나에게, 단순한 3D 볼거리는 그닥 매력적이지 못했던 게 사실이다.

되레, 뻔한 내용과 함께,
후속작의 시리즈물을 예고하는 결말은 한참을 웃게 만들었다. 자연스러운 흡입력이라기 보다는, 억지로 퍼즐을 끼워맞추듯 속편과의 뻔한 연결을 암시했기에, 식스센스의 뚜렷한 반전이라고는 눈꼽만큼이나 찾을 수가 없었다.

탄탄한 연출물로서
그럭저럭 볼만 하다고 치더라도, 단순히 유아용으로만 한정지을 수 밖에 없는 스토리는 어찌된 것인지 반문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워낙에 기대가 컷던 탓에, 실망감도 많았겠지만, 이는 함께 영화를 본 모두의 공통된 생각이었다.

영화 '인셉션'가 비교되었다.
평론가들 사이에서 극과 극의 리뷰가 화두가 되면서, 영화 인셉션은 내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매트릭스 이후, 워낙에 복잡한 스토리를 싫어하는 까닭에, 한참을 망설였지만, 내 눈으로 보고 평가 하겠다며, 와이프와 함께 보게 되었다. (예전에, 다크나이트는 솔직히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기대가 없었던 탓인지,
의외로 영화에 몰입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시공간을 초월하는 세계에서 펼쳐지는 영화 속 전개에 큰 호감을 가지고 빠져들 수 있었다. 더욱이, 결말 부분은 많은 메시지가 있었기에, 무언가 청중으로 하여금, 계속해서 메시지를 던지게끔 의도한 크리스토퍼 놀런감독의 의도에 찬사를 아끼지 않을 수 없었다.

자신의 세계에 빠진 것인지,
아니면 현실로 돌아온 것인지에 대한 숙제를 직접 관중들이 풀게끔 처리한 부분은 정말 섬뜩했다. 무엇보다, 아직도 말이 많은 결말 부분에 있어서, 주인공이 현실인지 꿈인지를 판단할 수 있는 부분에서 외면하는 듯한 엔딩장면은 많은 것을 생각케 해준 의도된 부분이 아닐까 싶었다.

그러하였기에,
며칠사이에 보게 된, 두 영화의 상반된 결말은 계속 머릿 속에서 오버랩이 되었다. 조금만 더, 치밀했으면 했던 개인적인 바램때문에, 되레 큰 부분을 놓친 것도 없지 않겠으나, 아무쪼록 '라스트 에어벤더'는 판타지물을 좋아하는 어린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영화로서 충분했다. 덕분에, 여름방학 초반에 일찍 개봉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을 뿐, 영화 자체의 감흥은 볼 때 뿐이었다.

아무쪼록,
성인물로서의 대중성은 조금 부족하겠지만, 자녀들과 함께 보기에는 손색이 없는 영화라고 소개하며, 이 글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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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로동 | CGV 용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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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nae0a.com BlogIcon 내영아 2010.08.25 23: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영화 봤어요.
    시간대가 맞지 않아 어쩔 수 없이 3D로 봤는데, 자막만 3D라는..
    '수기화토'라는 우리의 전통 사상을 토대로 만든 영화라 기대를 좀 했었는데,
    감독이 핵심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것 같아요.
    사실 에니메이션이 있다는 걸 모르고 봤아요.
    어떻게 동이족 사상을 에니메이션으로 만들었는지 신기하네요~^^
    같은 감독이 제작한 식세센스의 치밀함과 감동이 그리워지는 이유는...

    • Favicon of http://ecolige.com BlogIcon 언어의 마술사 2010.08.26 10: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컨셉 자체에는 상당한 신선함을 느꼈습니다. 동양의 신비로우모가 어우릴 것 같지 않은 캐스팅이 다소 염려스러웠지만, 판타지인만큼 이해했습죠^^ 허나, 지적하신 바와 같이, '수기화토'의 사상적 측면에서는 그저 소재를 통한 흉내 내기에 급급했다고 자평합니다.


다들 주지하시다 시피,
저는 웹트랜드관련 따라쟁이입니다. 소프트웨어와 관련하여 쥐뿔도 모르는 주제에, 이번에 무모하게 MS 오피스 2010을 사용해 보았습니다. 물론, 의욕만 앞서다보니, 시련도 있었습니다. 온갖 어플을 다 깔다보니, 가뜩이나 컴퓨터가 느린데, 이번에 제대로 컴퓨터가 뻑나서 결국 포멧하고 진행했습죠^^

아무쪼록
블로고스피어내, 많은 얼리어답터님들께서 이미 사용 후기 및 전문 리뷰를 작성하셨겠지만, 저는 철저히 초보의 입장에서, MS 오피스 2007과 다른 점 및 직접 사용해 보면서, 직접 느낀점을 말하고자 합니다. 처음에는 지레 겁부터 먹었는데, 쉬운 UI설계 및 초보를 위한 배려가 돋보이는 기능들이 몇가지 있었습니다.

향후 클라우딩 컴퓨팅의 전망이 밝은 상황 속에서,
소프트웨어 왕국 '마이크로소프트'가 고심한 흔적이 여기저기 묻어있는 것 같아서, 사용자 입장에서는 그저 흐뭇할 따름입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컴맹이 써 본, MS 오피스 2010'의 리뷰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당~

아웃룩 2010 캡쳐화면

아웃룩 2010 캡쳐화면

첫번째, Outlook 2010의 변신 'SNS의 강화'
무엇보다 아웃룩 2010이 저는 개인적으로 맘에 들었습니다. 기존에도 자사 포트폴리오 중심의 원격 블로깅 기능 및 윈도우메신져와 연계한 다양한 소셜 네트웍을 지원하곤 있었지만, 피부에 와닿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냥 RSS 피드 정도나 사용할 따름이었죠.

허나, 이번에 아웃룩 2007버전과 확 다르게 느껴진 점은
폐쇄적인 마이크로소프트가 서드파티 업체의 것도 아닌 경쟁구도에 있는 트위터나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연동시켰다는 부분입니다. 저같은 경우, 페이스북 계정을 아웃룩에 연동시켰더니, 기존의 페이스북 친구들이 보냈던 메일의 경우 해당 신상정보 및 페이스북 활동 내역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첨부 파일의 빨간색 테두리 영역부분 참조)
아웃룩 2010의 소셜 네트워크 기능 확대 화면

아웃룩 2010의 소셜 네트워크 기능 확대 화면

더욱이, 메일 송신자들이 페이스북 가입자의 경우,
메일 계정에 페이스북 등록 여부가 쉽게 나타나서, 바로 친구등록을 할 수 있는 편리성도 갖추었습죠. 덕분에, 여러 명의 비지니스 파트너나 친구 등록이 안된 지인들에게 <친구요청>메일을 아웃룩을 통해 보낼 수 있었습니다.
브로드캐스트 기능 캡쳐화면

브로드캐스트 기능 캡쳐화면

두번째, Power Point 2010의 변신 '집단지성의 힘'
메뉴에서 파일이라는 카테고리를 선택하고 나면 '슬라이드쇼 브로드캐스트'라는 기능이 눈에 띈다. 말 그대로, 사용자가 파워포인트 문서를 웹기반으로 전달하는 기능입니다. 이는 '언제/어디서나' 인터넷이 되는 곳이라면, 문서를 열람할 수 있다는 데 큰 의의가 있습죠. 더욱이 웹기반이르모, 파워포인트 2010을 설치하지 않은 유저들도 브라우저를 통해서, 이용 할 수 있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브로드캐스트 실행 예시화면

브로드캐스트 실행 예시화면

마치, SaaS(Soft as a Service)와
개념적 접근이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외에도 여러 프리젠테이션을 띄어 작성하거나, 동영상을 편집하는 기능 등도 새로 갖췄구요. 단, 브로드캐스트를 진행하려면, 윈도우 라이브 메신져 ID로 로그인해야 하는데, 이는 MS의 유용한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임을 감안하셔야 할 것입니다^^
스파크라인 기능 캡쳐화면

스파크라인 기능 캡쳐화면

세번째, Excel2010의 사용자 편의성
그간 엑셀하면, 복잡한 함수와 통계 분석을 위한 도구로서, 직딩으로서 여간 애를 먹은 게 아닙니다. 사무를 위한 필수 아이템이라는 데는 여지가 없으나, 조금 쉽게 접근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죠. 그런데 이번에 추가된 새로운 기능 중, 셀에서 그래프를 쉽게 표현해주는 '스파크라인'과 데이터를 요약해 정렬해주는 '피봇 슬라이서'는 주목할 만 했습니다. 무엇보다, 추세선을 넣기 위해 고생하거나 복잡한 피봇 테이블을 띄어 진행하던 방식에서 일정부분 수고를 덜어주었기 때문이죠^^
스파크라인 실행 예시화면

스파크라인 실행 예시화면

물론, 제대로 써 보지는 않았지만,
스파크라인의 경우, 첨부 이미지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입력된 데이터가 변화하는 추이를 셀 안에 작은 그래프로 보여주는 기능입니다.
셀 하나에서 해당 데이터 수치 변화를 한눈에 볼 수 있어 편리하고 아주 동적인 서비스라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아직 보고서나 여타 사무적으로 사용해 본 적은 없지만, 눈여겨 두었다가 써 볼 생각입니다^^

물론, 2010 버전의 경우
단순 2007버전의 업그레이드용이라는 혹독한 비판과 새로울 것이 별로 없다는 해외언론들의 평도 있었습니다. 다만, 제 입장에서 기술적인 부분은 차췌하고, 몇가지 색다른 부분을 소개드린만큼, 어여쁘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수고하십시오! 2010/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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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세계~

얌체처럼, 지 밥그릇만 보는 세계~
 



대개의 저자들이 그랬듯,
아무래도 책에서 다뤘던 내용을 그대로 표현해낼 수 있을 지에 대한 두려움이 있을 테고, 반대로 그렇기 때문에 저자와의 만남은 책과는 다른 맛을 느끼기에 충분할 것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제가 쓴 책을 말로 설명하려니 쑥스럽네요.”  재밌게 쓰지도 못했는데, 강단에 서게 되었다며, 꽤나 부끄럽다는 저자^^  아마 그게 그의 첫인상이 아닐까한다.



책 제목에서부터 느껴지는 포스(?)땜시,
강연회는 무거운 분위기일거라 생각했었는데, 시작하자마자 펼쳐지는 저자의 농이 예사롭지 않다^^ 아마도 기자라는 직업에서 나오는 뻔뻔한(?) 노련함이 무거움을 가벼움으로 승화할 수 있는 힘이 아니었나 싶다.


해외 취재차 돌아다니면서,
그가 주목했던 곳은 다름 아닌 차세대 해게모니를 좌지우지 할 수 있는 떠오르는 경제성장국 BRICs(브라질, 인도, 중국, 러시아)였다.

특히 중국이 브라질의 긴밀한 관계 속에, 일본과 한국은 쳐다도 안본다는 얘기는 새삼스럽지는 않았지만 차세대 패권에 대한 각국들의 보이지 않는 전쟁의 현실을 경각케 해주었다.


‘퍼주기 외교’의 양면성

제3세계 국가들에 대한 중국의 공들이기 전략은 국제사회에서 ‘하나의 중국’을 천명한 중국의 야심찬 정책방향 중의 하나이며 ‘자원외교’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허나 내머릿속에는 온통 약소국 ‘한국’의 현실이랄까?

갈수록 국제사회에서 입지가 약해지는 가운데, 이렇다가는 민족간의 자주통일은 커녕, 약육강식의 패권주의가 활개를 치는 지구상에서 정체성마저 송두리째 뽑히는 건 아닐지 걱정했다. 


중앙아시아를 선점하라!

‘중앙아시아는 중국과의 경쟁에서 꼭 선점해야할 대상입니다’ 순간 솔깃했다. 저자의 목소리에 힘이 들어갔다는 것은 강조할 꺼리가 있다는 얘기이기 때문이다^^


땅만 파면 석유가 나온다는 신기한 나라
해저에도 기름이 깔려있고 천연자원이 풍부하다는 중앙아시아에 대한 설명에 다다르자, 순간 그의 제목에서 비춰진 피의 전쟁(에너지 전쟁이나 어차피 쌈질해서 약탈할게 뻔해서 극한 표현을 썼습니다^^) 어두운 면이 눈앞에 보이는 듯 하였다.

인상깊게 읽은 거대한 체스판이라는 책을 읽은 적이 있는데
당시의 기억의 되새김질을 할 수 있어서 희열을 느꼈다. 자원하나 변변치 못했던 미국이라는 나라가 패권국가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과 자국산업보호에 치중하다 지금은 신자유주의를 외친다는 아이러니컬한 얘기가 이강연회에서도 일맥상통했기 때문이다^^


중앙아시아에 엄청난 투자를 하고 있는 그들이 나쁘다고는 할 수 없는 건,
풍부한 자원이나 군사적, 정치적, 경제적으로 중요한 위치때문에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다. 그저 주류사회에 진입하지 못한 우리나라에서 태어난 것을 탓하고 홧병이나 도질 뿐, 내겐 별다른 해결책이 없다.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

어쩌면 당연하다. 우리나라가 중국만 올인하면서 달려온 지금, 우리나라의 제조업은 그곳에서 뿌리를 내렸는가? 처음엔 파격적인 조건에 내달렸던 국내 중소기업은 지금 팽(?)당한채, 줄도산과 빚에 쫓기어 국내로 다시 돌아오고 있다.


나름 시사하는 바가 크다.
언론의 우매한 정책 때문에 떠오르는 세계무대가 중국과 인도, 브라질, 러시아만이 아니라 아주~ 아주~가까운 중앙아시아도 있다는 것이다.
더욱이 단순히 기업인들만이 아닌 일반인들, 이제 막 사회로 나오는 대학생들에게도 세계를 바라보는 시각을 넓히고 생각의 전환을 할 수 있는 도서라는 생각이 들었다. 2008/1/11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나 또한 책을 통해, 다시 한번 책에 담긴 깊은 생각을 되짚어 보겠다^^

Posted by 언어의 마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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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네이버의 오픈캐스트가 정식오픈 했다죠^^
올해 초에, 네이버 홈페이지가 새롭게 바뀐 것을 보고, 나름 관심을 가지고 지켜 본 서비스인데, 현재까지는 예상했던 것보다는 많이 활성화되지 않은 것 같내요.

제가 이래뵈도 따라쟁이(?) 아닙니까^^
워낙 성격이 어설프지만서도, 이것저것 호기심은 많은 탓에 이번에도 과감히(?) 오픈캐스트를 개설하였습니다~ 일단 주제는 블로그코리아에 개설한 채널과 동일한 <서울 하늘 아래에서, 내집 한번 마련해 봅시다>으로 정하여, 관련 포스트들을 업뎃하기 시작했습니다.
 
근데 완전 노가다ㅜㅜ
아직 인터페이스가 익숙하지 않던지, 꽤나 복잡해 보였습니다. 캐스트를 2개 정도 발행하고 나니깐, 우째 호기심때문에 시작은 했지만, 블로깅하는 것과는 다른 느낌이었고 이러다가 '일거리만 하나 더 만드는 거 아냐'라는 두려움(?)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일일이 <캐스터노트> 작성하고, 이미지 업로드하고 해당 url퍼오고 하는 기초 작업이 생각보다 만만치 않더군요. 아무튼 무식한 게 약이라고, 하다보니 손에 익긴 합디다만 매타블로그에 포스트를 송고하듯 버튼(?) 하나만 누르면 해결되는 그런 단순 작업이 아니었습니다--

아무튼 각설은 그만하고,
제가 느꼈던 네이버 오픈캐스트에 대한 리뷰를 작성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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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하지 않았던 첫 느낌?
처음에 서비스 오픈 한 것을 보고, 유심히 살펴보았습니다. 기존의 메타블로그의 웹개방성을 표방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새로운 서비스의 한 부분인지, 아무튼 이 녀석의 정체가 궁금했었죠. 베타서비스 기간에, 다른 분들의 캐스트를 구독해 보기도 하고 몇 번 이용해 본 결과는, 그냥 블로그코리아 블코채널과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장점도 많습니다!
하나, 캐스트를 오픈하기 전에 5명 이상에게 추천을 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처음에 좀 어리둥절했지만, 지인들을 급 갈구기 시작해서, 금방 추천을 받아낼 수 있었습니다^^ 별 것도 아닌데, 제가 이런데 금방 흥분하는 성격인지라, 속전속결로 해결했죠.  

블로그코리아에 개설하여, 현재 운영 중인 채널입니다^^


둘, 미디어와 블로그의 환상 조합(?)

기존에는 블로그 뉴스, 믹시, 올블로그와 같은 메타블로그에 글이 송고되면, 자동분류에 의해 제 글이 각각의 카테고리에 노출되는 것으로 끝났었습니다. 물론 블로그 코리아의 경우 <블코 채널>이라는 서비스덕택에, 제 글들을 자동 분류가 아닌, 특정 주제(ex_무주택관련 글모음) 하에, 임의적으로 저의 글들을 분류하여 부분 노출을 하는 게 가능하였습니다^^ 더불어, 다른 블로거들도 제가 개설한 채널에 rss를 통해 참여를 하며, 관련 주제를 더욱 풍성하게 하며 커뮤니이션이 가능한 구조였죠.

이에 반해,
네이버 오픈 캐스트는 자신이 개설한 캐스트 내에서, 네이버의 풍부한 콘텐츠를 자신의 마음대로 요리가 가능합디다. 특히, 기존의 블코채널은 자신의 포스트만을 가지고 운영할 수 있던 것이라면,  네이버 캐스트는 모든 콘텐츠에 개방을 하였습니다. 특히, 각 언론사의 뉴스, 카페 게시글, 지식IN, 타블로그등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라면, 저작권을 명시하고, 마음대로 차용이 가능했던 게 인상깊었습니다.

이는 어떻게 보면, 열린편집자라고나 할까요?
블코채널이 자신이 작성한 포스팅(물론, 타인이 채널에 참여는 가능합니다)만 올릴 수 있었다면, 네이버 오픈 캐스트는 내가 맘에드는 모든 웹문서는 모조리 가져다가 구색을 갖출 수 있다는 점에서, 마치 제가 무소불위의 언론사 편집장이 된 것같은 기분이 들더군요^^ 제 의견을 전달함에 있어서, 제 입맛대로 남의 의견을 가져다가 쓸 수 있다는 게 이번 캐스트 서비스의 큰 매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제가 새롭게 개설한 캐스트입니다^^
                  <제가 만든 네이버 오픈캐스트 보러가기>

셋, 공룡포털다운 가공할만한 영향력?
제가 점심시간에 가입하고, 관련캐스트를 발행한지 불과 세 시간만에, 구독자수가 19명으로 늘어났습니다^^ 그렇다고해서, 관련 트래픽이 현재 제가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인 <쏭기의 젓깔닷컴>으로 유입되거나 하는 메리트는 별로 없습니다. 제가 캐스트를 발행하더라도, 제 포스트를 가져다가 발행하지 않는 경우에는 서로 연결고리가 없기 때문이죠.

이 부분이 어쩌면 고민아닌 고민이 될 수 도 있습니다.
결국 제가 생산해낸 미디어의 통로는 모두 블로그 하나에서 시작하게끔 하고 싶은 욕구가 있기에, 어떡하는 제 블로그와의 연관성을 가지고 운영해 나갈 것입니다^^  그리고 캐스트는 캐스트 나름대로의 독립서비스로 당분간 지켜볼 예정입니다. 제 관심분야에 대해 맘대로 편집하고 많은 사람들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유용한 매거진이라고나 할까요? 더불어 캐스트를 발행할 때, 8개의 링크 중, 하나 쯤은 제 블로그의 포스팅을 연결시켜 놓으면 자연스레 블로그도 많은 분들이 찾아주겠죠^^

아무쪼록, 오늘 네이버에 오픈캐스트를 뚝딱 만들어 보았습니다.
이용후기라고 하면 거창하지만, 나름대로 유용한 서비스가 될 것 같기도 합니다. 그간 네이버의 약점이었던, 미디어의 생산적 기능이 이번 캐스트 서비스를 통해, 대폭 강화될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다음의 블로거뉴스에 자극을 받고 이 서비스를 기획했는지는 몰라도, 나름 의미하는 바는 큽니다.

더불어 그간 많은 문제점으로 제기되었던,
언론사 기사에 대한 '불법적인 펌기능'을 일정부분 해소시킬 수 있다는 점도 높이 살만 합니다. 출처를 명확히 밝힐 뿐더러, 기사내용을 도배하는 것도 아닌 링크를 거는 것이며 트래픽도 그대로 언론사에 주기에 서로 윈-윈이라고나 할까요? 물론, 블로거의 입장에서는 자신의 글로만 캐스트를 발행하려 한다면, '다양한 정보를 재생산해내자'는 캐스트의 취지는 무색해질 것입니다.

더불어,
카페의 축적된 지식이나 타인이 정성스레 만든 포스트를 링크로 쉽게 가져다가 캐스트를 발행한다는 측면에서, '불펌'의 애매모호한 기준이 지속되는 이상, '논란의 여지'도 계속될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내부에서의 고민의 흔적도 엿보이고, 나름 귀추가 주목되는 시도라고 평가하고 싶내요.

아직, 시행초기라 뭐라 단정지을 수는 없지만
'네이버의 폐쇄성'은 완벽히 극복하지는 못하더라도, 기존 유저들을 네이버에 가두어 둘 수 있는 수단으로는 나름 괜찮은 의도라는 생각을 합니다. 어쩌면 지식IN 서비스의 성공처럼, 네이버 밖에서 떠돌아다니는 알짜배기 콘텐츠들을 포털 안으로 불러 들여와 정보를 재생산하는 데에도 기여하며, 네이버의 검색DB의 양과 퀄리티 또한 향상될 수도 있겠죠.

아무쪼록 공룡포털로서
모든 지위는 포기하지 못할 망정, 궁여지책(?)으로는 꽤 괜찮은 마케팅 수단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언제까지나 네이버의 오픈캐스트가 성공한다는 전제 하에 말입니다^^

Posted by 언어의 마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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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ebizstory.com BlogIcon 강팀장 2009.04.09 17: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픈캐스트가 서비스 자체로 충실하게 되길 바랍니다.
    꿈인가?? 쩝...

    슬그머니 제 오픈캐스트 리뷰글 트랙백 남겨 놓고 추천 눌려 놓고.. 갑니다. ^^.

  2. Favicon of http://ecolige.com BlogIcon 언어의 마술사 2009.04.09 18: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같은 주제로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슬쩍 트랙백 걸어놓고 왔습니다!

  3. Favicon of http://blog.naver.com/myhymalayan BlogIcon 길냥이 2009.04.10 09: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픈캐스트에서 들어오는 방문자 수도 좀 되더라구요~
    잡지처럼 같은 주제로 편집해 올리는 것도 재미있고~
    그래서 매력이 있기는 한데~
    저는 소심해서 남의 글을 함부로 못 가져다가 쓰겠더라구요ㅠㅠ
    네이버에서는 링크니 상관없다고 하지만
    그래도 말도 안하고 가져오기도 그렇고 허락 맡자니 귀찮고 해서
    전 그냥 제 블로그글만 올리고 있어요ㅠㅠ
    블로그에 전문적인 포스팅이 많으신 분들은 발행하기 편하실 듯!ㅎㅎ

  4. Favicon of http://ecolige.com BlogIcon 언어의 마술사 2009.04.10 13: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좋은 지적이십니다. 결국 속시원히 발행하려면, 내것가지고 내맘대로 하는 게 제일 좋죠^^ 허나, 네이버의 입장에서는 그렇지 못할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좋은 정보를 맘껏 펌(?)질해서 공유하는 게 본 서비스의 취지가 아닐까 싶내요^^

  5. Favicon of http://ipodart.tistory.com BlogIcon iPod Art 2009.04.10 20: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오늘 개설했는데, 브라우저 에디터가 많은 작업을 하게 하더군요 :)
    장점과 단점이 함께 하지만 좋은 쪽으로 쓰면 되겠죠..
    개설 후기 트랙백 하고 갑니다.

  6. Favicon of http://ecolige.com BlogIcon 언어의 마술사 2009.04.10 23: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로그 가서 깜짝 놀랬습니다. 온통 아이팟 얘기로만 넘쳐나더군요. 마냥 부럽기만 합니다^^

  7. Favicon of http://kais.tistory.com BlogIcon KAi 2009.05.08 20: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잘 읽었습니다. :)

    한가지 토를 달자면, 링크는 웹을 이루는 근본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링크로 연결되어 있기에 방대한 바다에서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지요. 정말 유용한 정보라 하더라도 링크를 걸어준 곳이 하나도 없다면 사람들은 그 정보를 알지도 못하겠죠.
    오픈캐스트는 웹에 정보가 너무 많아 알지 못한 정보들을 볼수 있도록 한다는 점에서 굉장히 좋은듯 합니다. 오히려 해당 포스트 게시자에게 득이되었으면 되었지 실이 되지는 않을겁니다. 다만, 예의상 오픈캐스트에 등록되었다는 메시지는 준다면 좋을듯 싶습니다.

    • Favicon of http://ecolige.com BlogIcon 언어의 마술사 2009.05.20 20: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ㅎ 전적으로 동감입니다. 단순하게 구글이 검색에 있어서, 지금까지 유저들에게 신뢰를 받으며 성장할 수 있었던 것도 바로 페이지링크 방식 덕분이라죠^^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8. 2009.05.21 12: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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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꼬운 시선으로 미디어 바라보기1

개인적으로, 영화 장르 중에는 '스릴러'를 좋아합니다. 그리고 극장에서 보는 한국영화를 사랑합니다. (왜냐하면, P2P에서는 좀처럼 최신개봉 한국영화를 찾기가 힘들거든요^^)

와이프랑 오랜만에, 극장나들이를 했습니다. 박용우라는 인간미넘치는 배우도 좋고, 소재도 특이한 '핸드폰'이라는 스릴러에 가까운 영화를 보았습니다.(예전에도, 헐리우드 영화 중에, '노키아'인가 어디 브랜드의 협찬으로 'cell phone'이라는 소재로 영화화 된 게 있지 않았나 싶내요)
▶알고보니, '폰부스'라는 영화였내요^^

와이프의 시각▶ 너무나 폭력적이고 자극적인 영화
별로 부정적인 말을 안하는 와이프가 영화가 끝나고 한 말입니다. '폭력'이라는 거, 영화의 흥미요서에 빠질 수는 없지만, 본 영화에서는 너무 이야기를 산만케해주는 결정적 '요소'였던 것 같습니다.

나의 시각▶ 한국영화계가 무척 어렵긴 어려운가 보구나ㅡ,.ㅡ
영화 내용이야, 뭐 그럭저럭 볼 만했습니다. 너무 속도감이 빠른 나머지, 가끔 뭔 내용인지 모르고 지나칠정도로 보여줄 게 많은 영화였죠. 근데 영화를 보는내내, 정말 눈살을 찌뿌리게 한 건, 과도한 간접광고 때문입니다. 뭐, 정도 껏 이해해 주는 건 상관없지만, 시작부터 '한화'계열의 광고회사이자 이번 영화의 투자사인 '한컴'부터 나중엔 '한화CF'까지 연달아 나오는 것을 보고 짐짓 불길해 하긴 했습니다.

제가 지나치게 의식한 것인지는 몰라도, 크게 세가지로 언급하고자 합니다.

1. 핸드폰
'핸드폰'
이라는 소재답게 핸드폰 정도는 '삼송폰'까지는 이해했습니다. 근데 영화세트장에서 직접 촬영할 수도 있는 핸드폰 고객불만접수 및 대리점 노출씬과 관련하여, 쉴새없이 'SKT'의 관련 BI 및 서비스내용을 고스란히 내보내더군요. (요즘 TV에서도 일부러 연애인 옷에 있는 브랜드도 가리고 나오는 시대인데, 좀 눈에 거슬렸습니다.)

2. 박용우의 직장 'ㅇ마트'
아마, 영화의 1/3은 이곳에서 촬영을 한 것 같았습니다. 신세계의 막대한 스폰이 있었는지는 몰라도, 대놓고 부천OO점에서 촬영을 했습니다. 그냥 풀스크린에 노출 된 매장 배경을 비롯해, 직원 유니폼만 봐도 어딘 줄 뻔히 알만한 곳이었죠. 영화 속에서는, 불만고객 접수를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해가는 박용우 친절사원의 응대 사례를 통해, '우리 마트가 CS(고객만족)를 이렇게 최고로 생각한다'는 메시지를 연신 날려댔습니다. 속으로, '니네가 암만 주입시켜봐라, 난 지금 니들 때문에 짜증이 이빠이다'라고 외치며 영화를 보았습니다. 점입가경으로, 아예 'OO우유'를 비롯하여, 매장내 상품마져도 PPL로 둔갑하여 고스란히 스크린에 비춰지기도 했습니다.

3. 엄태웅은 꼴초에 오렌지족?
잘나가는 기획사 사장인 엄태웅은 극중에서 엄청 꼴초였습니다. 근데 담배모양만 봐도 어느 브랜드인지 알만한 'OOO'를 피더군요. 아마 엄태웅 담배 피는 모습만해도 5차례 이상은 되었던 것 같습니다. 더욱이 차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특정 브랜드의 외제차를 타고는 연신 추격전을 펼치죠. 그냥 실내만 찍던지 하지, 감독님은 굳이 차의 겉모양과 브랜드 노출(거, 동물 모양의 심벌에 '푸'자로 시작하는 차 있죠)에 치중하셨던 것 같습니다. 뭐, 그외에도 엄태웅의 친한 PD가 근무하는 '특정 방송국(sb*)'의 로고가 버젓이 노출 된 라디오 스튜디오도 가관이죠.

'정말 한국영화계가 어렵다는데, 순수하게 영화를 봐야지'하면서도, 영화에 몰입할 수 없었던 지나친 상술에 혀를 내둘렀습니다. 아마도 이 영화의 투자처로 처음에 소개 된, '한컴'이라는 곳이 광고회사라는 것과 무관치 않다는 생각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영화보는 내내, 신경을 거슬리게 했던 모든 간접광고의 끝을 보여주었던 '핸드폰'이라는 영화를 통해서, 요즘 충무로가 많이 힘들구나라는 생각을 떨쳐내기 힘들었습니다.

아무쪼록, 한국영화계가 투자사의 입김에서 벗어나 다시한번 도약하는 그날을 기대해봅니다.

Posted by 언어의 마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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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대로 스토리텔링하는 공간>블로그 이름이 시니컬하죠^^ 왜 젓깔이냐 굽쇼? 비린내나는 젓깔이 내포하는 풍자적 뉘앙스(조까)를 토대로, 1人 대안세력으로서 사회적 담론을 함께 공유하고 싶었습니다. 자~ 그럼, 젓깔닷컴이 푹~삭힌 진득한 이야기 속으로 빠져 보실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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