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
'제3세계 근로자'
의 인권에 많은 관심을 두었습니다. 무엇보다, 성동구 일대의 영세한 중소기업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의 자녀 교육문제에 포커스를 두고, 다양한 학내행사를 개최하기도 하고, 모금도 진행하였습죠.

농촌사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한국인 아버지와 외국인 어머니사이에서 태어난 코시안들의 왕따문제에 대한 사회적 재조명이 일어나던 시점이어서, 저희 또한 이 부분에 관심을 두고 있던 터였습니다. 늘어나는 외국인들을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가 미흡한 것도 사실이었지만, 무엇보다 '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인 2세들이 더 문제라는 데 공감을 하고,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움직였습니다.

요즘이야,
다문화 가정에 대한 다양한 관심과 더불어, 어느정도 사회적 배려가 형성되었다고는 하지만, 십여년 전만 하더라도, 제3세계 근로자에 대한 인권침해 사례는 정말 심각했습니다. 구로디지털단지 주변으로,  외국인 근로자의 탈선이 가끔 보도되는 경우는 있었지만, 철저하게 단일민족으로 살아온 우리들은 그들의 존엄성은 짓밟아왔던 게 현실이었습니다.

저 또한,
비권 학생회였을 뿐더러, 그다지 노동운동이나 사회적 문제에는 관심이 없는 실리추구형 인간이었지만 학내에 존재하는 중국 및 서남아권 유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자연스레 근처 인권상담소라든지, NGO를 방문하게 되었고, 외국인 노동자의 실태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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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류 시민의식
이른바, 문화사대주의라는 말에서 보듯, 우리는 아직도 선진문명에 대한 공경심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와는 반대로, 국력이 약하거나 하찮은 문명국가에 대해서는 깔보는 듯한 하찮은 권위의식이 팽배해 있습죠.

덕분에,
제3세계 근로자라든지, 외국인 신부에 대한 인권유린은 한국사회와는 다른 별개의 문제로 치부했을 뿐입니다. 당시, 외국인노동자센터의 목사님으로부터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기도 하고, 다쳐서 병원에 못가는 환자들을 교회의 낙후된 시설에서 치료하는 모습 등은 충격 그 자체였죠. 변변치 못한 치료조차 받지 못한다는 씁쓸한 현실보다, 이들을 동등한 인간으로 봐주지 않는다는 그릇된 인식에 더 화가 났습니다.

대~한~민~국! 슬픈 자화상
요즘 진화론적으로도, 단일민족이 유전적으로 우성인자에서 밀리기 때문에, 위험하다는 견해를 얼핏 신문에서 보았던 것 갔습니다. 꼭, 이러한 연유때문이 아닐지라도, 분명한 건 우리 스스로가 변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엊그제, 베트남 신부 살해사건을 접하며..
단순히 돈벌이에 급급한 한국의 국제결혼 에이전시들의 심각한 모럴헤저드에 대해 다시금 생각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간, 수차례의 보도와 사회적 이슈가 제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검증안된 시스템으로 제3세계 외국인 신부들을 돈벌이로 팔아넘기는 게 현실입니다.

가뜩이나, 성노예 착취라는 멍에를 쓴 것도 달갑지 않은데
버젓이 국제결혼 시켜 주겠다고, 입국시켜 놓고서는 성매매를 알선하기까지 하는 이 나라가 부끄럽기 그지 없습니다. 뭐, 이런 것에 비하면, 그래도 정신병력이 있는들, 결혼까지 시켜준 게 고마울 따름이죠^^

국제적으로 고립되기를 자처하는 나라..
벌써부터 베트남은 이번 사건을 탑뉴스로 보도하며, 가뜩이나 국제결혼 폐해로 우리나라에 대한 국민정서가 안좋은 상황인지라 외교적 분쟁으로 번질까봐 무섭습니다. 더욱이, 베트남 갱단은 이미 북미지역에서 무섭기로 유명한데, 이렇다가 보복극을 벌이는 것은 아닌 지에 대한 생각도 하게 되구요. 더 나아가서는 외교적으로 고립이 될 수 도 있다는 조심스런 예측도 합니다.

조금만 더, 신경을 썼더라면,
결혼이라는 인륜지대사를, 단순히 못사는 나라의 젊은 여자를 돈주고 산다는 개념의 접근 자체가 너무나 불쾌합니다. 한국 남성 스스로가 정말 바뀌어야 한다고 봅니다. 정말 곰곰히 생각해 보십시오. 자신에게, 아무리 도덕적으로 결격사유가 있는들, 아무것도 모르는 외국 여성과는 그냥 결혼을 해도 된다는 것인가요?

물론, 국제결혼을 한 대다수의 한국 남성들 또한, 행복한 결혼생활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은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더욱이, 나쁜 맘을 먹고 국내 국적을 취득하기 위한 수단으로 입국하는 여성들도 있다는 것도 잘 알고 있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전에 충분히 검증만 되었더라면, 미리 예방할 수 있었던 이번 사건은, 정말 할 말을 잃게 만듭니다. 국내외 파장을 떠나서, 같은 남성으로서도 엄청난 수치이기에, 이렇게 몇 자 적게 되었습니다.

국제 결혼이 보편화 된 지금,
다문화 사회에 대한 정부의 사회복지 차원의 대비책 마련이 시급한 마당에, 이런 원초적인 에이전시의 그릇된 행태가 도마에 오른 것도 수치스러울 따름입니다. 제발, 결혼을 통해서 돈을 벌더라도 양심적인 비지니스를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더욱이, 제도적인 보완을 통해서라도, 결혼에이전시의 엄격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다시금, 이러한 사회뉴스로 인해,
국격을 손상시키는 것도 모자라, 전 세계의 비난을 받는 일이 앞으로 재발되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2010/07/16
Posted by 언어의 마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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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unny.com BlogIcon ftd montreal 2010.07.17 06: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라망신 하기 전에, 단속을 확실히 해야될거 같아여

  2. Favicon of http://jutggal.com BlogIcon 언어의 마술사 2010.07.18 17: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철저한 단속 및 확실한 제도를 통해, 앞으로는 이러한 불상사가 없었으면 합니다.


얼마 전,
저 멀리 극동지방에서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왔다. 러시아로 단기 어학연수를 떠난 유학생이, 원인모를 집단 구타에 의해 사망했다는 것이다.

헌데, 오늘 아침뉴스를 듣던 중에
심각한 외교적 사례로 비화될 수 있는 살인사건을 두고, 러시아 현지에서 단순 폭행사건으로 시급히 마무리를 지으려고 한다는 보도를 보았다. 용의자의 석연치않은 살해동기나 철저한 규명없이 말이다.

국력? 외교력?
우리 모두가 주지하다시피, <이태원 살인사건>은 아직까지도 미궁에 빠진 살인사건으로 안타깝기 그지없다.

치외법권이 인정되지도 않는 술집에서, 한 청년이 외국인에게 무참하게 살해됐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진범논란이 뜨겁다.

난 이런 가설을 생각해봤다.
만약, 그 외국인이 미국인이 아니었더라면, 사건의 진상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을까? 그와 반대로, 문제의 그 장소에서 미국인이 살해되었더라면 결과는 어땠을까?

뭐, 다 나의 잡생각이지만,
두사건 모두, 외국인에 의한 자국민의 사망사건이라는 점에서 동일하다는 점에서, 난 그저 씁쓸하다. 더욱이, 모두가 진실을 은폐한 채, 사건을 덮어 두기에 힘쓴다는 점에서도 말이다. 더불어, 용의자들의 묵비권에 가까운 태도로, 정확한 사건규명이 어려운 것도 마찬가지이다.

이게 현실?
두 사건이 다른 점이 있다면, 하나는 국내에서 일어난 사망 사건이고, 다른 하나는 외국에서 일어난 사망 사건이라는 것 밖에 없다.

덕분에, 내가 안타깝게 생각이 드는 건
이러한 현실이, 한 나라의 국력에서 비롯되는 것은 아닌가싶어서 그렇다. 가령, <금강산 피살사건>이나, 피디수첩인가에 소개되었던 남미의 어느나라 감옥에 살해협의로 복역 중인 자국인에 대해서는 나름 언론플레이에 큰 목소리(?)를 내는 것 같은데, 유독 강대국과의 불미스러운 일앞에서 작아보이는 것은 왜 그런지 모르겠다.

지금도 자국민 보호를 위해,
외교 공관을 통해 모든 행정력을 지원하는 나랏 분들에게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보낸다. 허나, 러시아와 외교적 문제로 비화될 지라도, 국민들이 납득할 만한 진실(?)이 밝혀졌으면 하는 바램에서 몇 자 적었다.
 
순탄하지는 않겠지만 
이러한 노고야말로 국민들로 하여금, 대한민국의 애국심을 드높일 수 있는 자랑스러운 사례로 기억될 것이다. 2010/02/23
Posted by 언어의 마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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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차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개그콘서트>를 즐겨 봅니다. 그 중에, <솔로천국-커플지옥>에 등장하는 개그우먼 박지선양과 오나미양에 대해 몇 마디 하고자 합니다^^

요즘들어,
부쩍 매력이 있다고 생각하던 찰나였습니다. 덕분에 코너의 인기를 실감하듯, 오늘자 신문기사까지 나왔길래 그녀들을 바라보면서 느껴왔던 개인 소회를 밝힙니다.

<관련기사 보기>
'개콘-솔로천국 커플지옥' 박지선 활약에 시청자 폭소

그녀들에게, 풋풋한 감정을 느끼고 있습니다.
역설적으로 들릴 지 모르겠지만, <아름다움-美>를 풍자하는 개그소재로 인기몰이 중인 그녀들이 예뻐 보이는 게 사실입니다. 제가 철이 든 것일 까요? 꾸미지않은 그 자연스러움에서 나오는 그녀들만의 매력을 조금씩 느끼게 되더군요.

'커플 다섯이 찢어지면, 솔로 열명이 되는 세상이다.'
지난 주에 방영된 부분에서, 교주 박지선 양이 외쳤습니다. 당연한 얘기고, 그닥 특별할 것도 없는 말이지만, 대한민국 대표솔로인 '박지선'의 외마디 발언은 참으로 공감이 되었습니다. 더불어, '외모 지상주의'에 경종을 울리는 출연진들의 설정은 단순히 코미디로 웃고 떠들기 보다 무언가 사회에 간절히 알리고 싶은 메시지로까지 들렸습니다.

그래서 그녀들이 더 예뻐 보였나 봅니다.
작은 키, 낮은 코 외에도 대한민국 미의 평균에 못 미치는 그들의 외형적인 모습은, 지금껏 사회로부터 소외를 받아왔으며 평범치 않은 얼굴을 장점아닌 장점이 되었습니다. 덕분에, 지금의 많은 개그우먼들이 그래왔듯, 이러한 소재를 개그로 승화시키며 입지를 굳혀왔던 건 분명합니다.

내면의 아름다움.. 그 다음이 외면의 아름다움이어야 한다.
사랑을 하게 되면, 그 단점까지 예뻐 보이듯.. 그녀들을 단순히 겉으로 비친 모습으로 판단하지 않다보니, 점차 내면 뿐만 아니라, 외면의 모습이 예뻐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이른바, '사랑에 눈이 멀면, 모든 게 아름답다'라는 말이나, '콩깍지가 씌었다'라는 표현같이 그 사람의 단점을 보듬어 줄 수 있게 된다면, 외면의 단점은 한 순간에 '사랑'으로 승화시킬 수 있지않을까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미적 아름다움이 사회적 문제로까지 비화될 때, 정말 가슴 아픕니다ㅡ,.ㅡ
대한민국은 성형공화국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동남아를 비롯한 저 멀리 해외까지 수출하는 '보편화된 산업'으로까지 자리매김 하였습니다. 덕분에, 일관된 미의 기준으로 모두가 똑같은 코와 눈을 지향하기도 하며, 그것을 갖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두가 만족할 순 없겠죠. 현대의학의 기술이 워낙 뛰어날 뿐더러, 요즘은 재수술까지 서비스로 해주는 것이 보편화되다 보니, 성형의 위험이 많이 줄어든 게 사실이지만, 성형의 부작용은 간과될 수 없습니다. 아이러니컬 하게도, 아름다워지고 싶어서 시술을 감행한 일부 여성은, 성형 실패로 자살을 기도하는 그런 사회적 문제도 야기되고 있다는 걸 우린 알고 있기도 합니다.)

이렇게 보편화된 성형문화의 등장 속에
저처럼 '눈썰미'가 없는 남자들도 TV브라운관에 등장하는 연애인들을 보다가 어딘가 어색한 그녀들의 성형사실을 알아보곤 합니다. 더불어, 남성들의 아름다운 여성편력에서 부터 이러한 사회적 문제가 야기되었기에 할 말은 없지만서도, 그녀들의 획일된 미모에 금방 질리기도 합니다.

뭐랄까~ 순수한 매력이라고나 할까요?
유부남이 발정낫냐고 탓할 수도 있겠지만, 결혼 후 '미의 관점'이 조금 바뀐 것 또한 사실인 것 같습니다. 처음엔 예쁜 얼굴과 착한 몸매 만이 전부였다면, 지금은 개개인마다 내제되어있는 아름다움에 솔직히 마음이 더 가게 되더군요. 물론, 얼굴도 예쁘고 맘도 착한 그런 여자라면 더욱 좋겠죠.

물론, 기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이쁜 여자가 좋은 건 사실입니다.
와이프에게도 고쳐서라도 예뻐지고 싶다면 저 또한 '성형수술하라'고 그녀를 지지합니다. 다만, '지금의 와이프가 있는 그대로 좋다'거나, '어느순간부터 외면도 좋지만, 내적인 매력이 더 아름다운 당신을 더 사랑한다'는 온갖 회유책으로 슬쩍 그녀의 욕심을 무마시키곤 한답니다^^(이젠, 다 그녀의 돈이 제 돈이고, 제 돈이 그녀의 돈 아니겠습니까^^)
  
내가 선택한 여자라면, 그깟 외모쯤은 더이상 '절대적인 조건'이 될 수 없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당신의 해맑은 미소도 좋지만, 계속해서 서로를 보듬어 줄 내재된 '미'야 말로 진정한 아름다움이라는 것을 새삼 깨닫고, 그러한 저의 마음을 그녀 또한 알아준 것이 너무나 고마울 따름입니다.(당분간은 쌍꺼풀 수술과 코수술 시켜달라는 말은 안하겠죠^^) 

너무나 행복해하며 살아가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이젠 후배들에게도 자신있게 말하곤 합니다. 얼굴만 예쁜 여성을 좇기 보다는 마음도 선하고 얼굴이 예쁜 여성을 만날 것을 적극 권합니다.

코 높고, 눈 크고, 얼굴 갸름하고, 긴 생머리의 여자만 선호한 뭇 남성분들!
어르신들 말씀처럼, '잘 생기면 인물값 한다'와, '예쁜 것은 오래 못간다'는 말씀도 어느정도 일리있는 것 같다는 조심스런 견해 전합니다^^ 남성 분들도, 요즘 몸짱열풍에 많이 스트레스 받는다고는 하지만, 여성들의 아름다워지고 싶은 욕구에 비하면 '세발의 피'겠죠^^ 

이 세상의 솔로 남자들이여~ 이곳엔 예쁜 여자로 가득 찼습니다!
남성 솔로 여러분~ 이젠 제발 '눈'좀 낮추세요! 한번쯤 제가 말한 것처럼, '미의 기준'을 다르게 생각해 보란 말입니다. 그렇게 해보신다면, 아마도 세상의 절반인 여성들 대다수가 '자신의 이상형'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2010/01/05
Posted by 언어의 마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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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명품소비국으로 유명하다.
그러다보니, 짝퉁 소비 또한 근절할래야 할 수 없을 정도로, 보편화되어 있는 게 사실이다. 물론, 이러한 한가지 사례만을 두고, 국민성까지 언급 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헌데 불필요할 정도로, 외국의 '것'에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것' 만은 어느정도 인정한다^^ 내 옆의 와이프부터 그러하니 말이다.

세상의 어떤 사람이 명품을 외면하랴마는..
얼마 전에도, 와이프가 해외출장을 핑계로 면세점엘 간다고 했다^^ 난 금방 눈치를 챘지만, 연말에 세일도 많이한다며, 이번 기회에 싸게 장만해야 한다는 그녀의 우김(?)에 카드사용 허락을 했던 적이 있다. 그리곤, 아주~ 싸게~~ 배춧잎 100장 짜리의 가방을 기분좋게 긁고 오셨단다.

'자기가 술 한잔 안 마시면 될 거 아냐!'
나 또한, 1년에 한번쯤 명품백쯤 쿨하게 쏘고싶은 맘은 굴뚝같지만서도, 가정의 경제를 생각하는 차원에서 그녀를 처음엔 말렸지만 이미 맘의 결정이 들어선 이상 어쩔 수가 없었다. 분명, 또 나의 술값 얘기를 할 게 뻔했기 때문이다. (딱히 또, 할 말도 없다^^) 덕분에 매번 카드인생에 허덕이면서도, 이렇게라도 그녀의 즐거움을 줄 수 있다는 것으로 위안을 삼을 수 밖에ㅡ,.ㅡ

내가 요즘 관심있게 보는 세계 중저가 브랜드 <IKEA, RUSH>

우선, 이케아부터..
얼마 전, 이케아라는 북유럽의 중저가 조립식 가구 브랜드가 들어와서 벌써부터 매장이 인산인해라는 소식을 접했었다. 창고형 마트에서, 품질 좋고 싼 가격이 메리트인 이 브랜드가 왜 우리나라에서는 백화점에 입점을 한다는 것이며, 비싼 값을 지불하며 구매를 해야하는지 조금 의심스러웠다.


해외의 유명브랜드 임은 확실하나, 이는 성격상 마트로 들어가는 게 맞다. 그래야 좀 더 싼 가격으로 많은 서민들이 조립식 가구를 구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이케아 사장의 신화는 책으로도 출간되었는데, 나 또한 읽은 적이 있다.
▶해당 리뷰는 여기로~2007/08/31 - 한국판 정주영회장을 만나다.

내가 좋와하는 자연화장품 러쉬~
몇년 전, 캐나다에 살고 있는 고모댁에 다녀왔을 때다. 고모네 화장실에는 온통 <LUSH>라는 브랜드의 용품들로 꽉 차 있길래, 무었이냐고 물어본 게 러쉬와의 첫번째 인연이다. 향도 은은하고, 무엇보다 자연성분 위주의 제품과  건전한 인공첨가물을 표시함으로써, 웰빙 화장품 브랜드라 할 수 있다. 제일 인상 깊은 건, 이상한 모양의 비누가 정말 눈에 딱~ 들어왔었기 때문이다.


Fresh Handmade cosmatics 'LUSH'
나중에 직접 아울렛의 매장을 들러보니, 가격도 저렴하고, 북미에서는 이미 많은 사랑을 받는 브랜드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덕분에, 우리 식구들은 캐나다에서 고모가 올 때면, 러쉬용품을 한가득 가져오기에, 지금까지도 쓰고 있는 행운(?)을 누리고 있다.

가장 인상에 남는 건^^
매장에 들어서자 마자, 은은하게 퍼지는 천연향이라 할 수 있다. 마치, 우리나라의 일반적인 화장품 가게라는 표현보다는 아기자기하고 포근한 집같다는 표현이 정확할 것이다. 딱 한마디로, '자연성분'을 사용하는 매장답게, 환경을 생각하는 그런 느낌을 받았다^^

그런 러쉬가~
우리나라에서 몇년 전부터, 강남을 시작으로 일부 입점형과 독립 매장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물론, 성분이나 모든 상품군에 있어서는 해외에서 내가 본 것과 틀릴 게 없었다. 문제는 이 역시 가격 산정이 어케 되었는지는 몰라도, 캐나다에서의 환율을 따져보더라도 훨씬 비쌌던 것으로 기억한다.

국내에서는 많은 유통채널을 확보 못했는지,
인터넷쇼핑몰이나 수도권이나 대도시 매장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브랜드'라는 게, 아쉽다. 이 좋은 물품을 지방 중소도시까지 많이 애용할 수 있었으면 좋을 텐데, 아직 브랜드 인지도가 낮아서인지, 아님 로열티가 비싸서인지 매장이 지방에 까지 확대되지 않았다. 물론, 지금도 계속해서 국내에서도 러쉬 매장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이며, 정확한 매장 수는 현재 38개까지 오픈되었다고 하니, 조금만 더 기다리시길~^^

Best LUSH Items..
내가 제일 좋아하는 것은 바로, <Bath Balistics>라는 제품군이다. 물에타서 쓰는 입욕제라는 것인데, 처음엔 정말 신기했던 것으로 기억난다. 동그랗게 생긴 것이, 물에 넣으면 사르르~ 녹는데, 몸에 좋다고 해서, 캐나다에 있을 당시에 자주 사용했었다.

두번째로는 <Solid Soaps>라는 제품군인데, 흔히말해서 비누이다. 헌데 이놈의 비누모양이 정말 예사롭지 않게 생겼다. 한마디로, 고체덩어리를 칼로 잘라서 막되먹게 생긴 녀석인데 가격은 왜캐 비싼지ㅡㅡ 암튼, 모양들도 제각각이요, 생긴 모양도 천차만별이라 이 또한 매장에 가면 좋은 구경거리가 될 것이다^^

아주 사소한 얘기지만,
그냥 살다보니, 이런 의문이 든 게 사실이다. 이런 것이 단순히 국력 차이 때문은 아닐까 싶기도 하고, 왜 외국의 '것'이라면 우리나라에서 비싸게 팔아도 된다는 것인지..그리고 그러한 사실을 알면서도, 백화점에서 열광하는 한 나라의 국민성에 대해 짐짓 고민을 해본다. 2009/12/18
Posted by 언어의 마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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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값 몇 십만원은 아까워하지 않으면서,
인터넷쇼핑몰에서 천원 할인에 목메는 나..

일부의 얘기겠지만,
몇 백을 우습게 생각하며 밤문화를 즐기는 사회 ..

텐프로니 점오니 자랑스럽게 떠벌리며,
그런 곳을 경외시하는 지극히 소비지향적인 대한민국..

그렇게 세상을 막 살아가며,
나랑은 상관없다며 짖어대다가..

오늘 아침, 좌철서 폐지를 모으는 아저씨를 바라보며 이런 생각이 들었다.

한 무더기 싣고 가도, 몇 천원 벌기가 힘들다던데..
언제부터인가, 좌철의 일상이 된 이러한 광경을 보고, 평소에는 못 본척 하더니 오늘따라 유난을 떤다.

극과 극의 소비패턴에 무뎌진 나..
불공평한 세상사에 하소연하는 것은 아니지만, 작금의 상황을 두고 조금씩 두려움을 느낀다.

백화점 정기세일기간에는 발딛을 틈이 없고, 대한민국의 술집들은 언제나 불야성을 이루며 유흥문화에 젖어있는 사이, 새벽녘에 첫차를 몰고나오는 버스기사님은 반갑게 손님을 맞이하고 청소부아저씨들은 길을 훤히 빛내주는 게 아무렇지도 않고 도덕적으로도 전혀 문제가 될 게 없다는데 왜 난리냐구?

그냥..뭐.. 나같이 엉뚱한 놈도 있어야하지 않겠어^^
한쪽에선 경제가 어렵다며 그 난리를 치는데, 다른 한편에선 세상물정을 뒤로하고 과소비를 하는 대한민국.. 바로 내가 그 중심에 껴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말야~


대한민국의 한복판에서 난 잘 살고 있는 걸까?SAMSUNG TECHWIN CO., LTD | Digimax 370 / Kenox D370 | Landscape mode (for landscape photos with the background in focus) | Pattern | 1/4sec | F/2.8 | 0.00 EV | 5.8mm | ISO-141 | Off Compulsory | 2005:12:31 14:09:57

대한민국의 한복판에서 난 잘 살고 있는 걸까?


난 사회에 진정으로 기여하며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건가?

뭐, 대한민국은 자본주의 사회이자, 민주주의 공화국이니깐 남들 시선까지 신경쓰며 살 필요야 없다지만, 나와는 전혀 상관없을 거라고 생각되던 양극화의 현실을 피부로 느끼면서 사뭇 진지해졌던 순간이다.

진짜~ 그냥..
마치 내가 애국자인양, 갑자기 세상이 걱정스럽다는 생각이 들어서, 점심시간에 넋두리 좀 읊다간다.

이런 도움도 안되는 걱정을 하는 날 보며, 우리 와이프는 이런 말을 건네겠지..
야~ 제발 술먹고 남한테 폐나 끼치지말어~ 그리고 카드 뺏어버린다^^

Posted by 언어의 마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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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놓아드릴 때가 왔습니다.
더 이상, 연민을 두지않고 당신을 편안히 보내드리겠습니다. 짬짬히 들려오는 영결식 소식에, 점심시간도 잊고 경복궁을 빤히 바라보았습니다. 노란색으로 물든 운구행렬이 광화문을 출발해 서울시청에 도달하는 순간을 지켜볼 때, 모니터를 보면서 눈물이 찔끔나내요.

뭐가 그리 아쉬운지 모르겠습니다.
언제나 주류의 변방에서 외톨이 취급을 받던 당신 주변에서, '노무현'을 좋아한다고 말하는 게 부끄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주변에 밝히기가 부끄러울 것 같습니다.

이제 당신은 저만의 우상이 아닙니다
전 국민의 '바보'로 다시 태어난 당신.. 앞으론, 저의 신념을 밝히는 것 조차 대중들에게 평범하게 들릴 것 습니다. (바보 노무현을 좋아한다는 말.. 이제는 가족, 친지 그리고 지인들의 눈치를 안보고 소신있게 말할 수 있게 될 것같아, 그나마 다행이라면 다행이겠군요)

서울시청 앞의 노란물결..
당신은 외롭지 않습니다. 분열과 갈등의 한국 정치사에서, 당신은 모든 것을 잃었지만, 국민을 얻었습니다. 수백 만명의 조문객이 분향소를 찾아 당신의 영정에 인사를 했고, 수십 만명의 추모객들이 지금 역사의 현장에서 당신이 가는 길을 노란 물결로 애도하며 함께 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떠났지만,
이 나라에 다시금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국민의 애도열풍이 불어오고 있습니다. 이름모를 배후가, 끝까지 당신이 가는 길에 훼방을 놓으려고 안달이지만, 이들조차 사랑하라는 당신의 말씀에 가슴이 무너져 내립니다.

당신때문에, 당신 주변이 너무나 힘들었다는 말..
그렇게 당신은 희생으로 그들에게 또 다시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온갖 핍박을 받아왔던 측근들은, 이제 '정치검찰'로 부터 해방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더이상, 외톨이라 생각치 마십시오.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 나라가 바뀌고 있습니다. 한반도 전체가 당신의 참된 희생으로 말미암아, 그토록 당신이 바랬던 '함께하는 세상'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었습니다. 보수, 진보할 것없이, 모처럼 한목소리로 당신을 추모하며, 역사의 한장면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사랑으로..
DMB의 작은 화면에, 비춰지는  시청앞 노제에서 이 노래가 울려퍼지자, 정말 가슴이 찡해졌습니다. 당신을 사랑했던 미련한 바보는 50만명이 넘는 노란 물결이 시청 앞을 가득 채웠다는 소식에,  그곳에 함께하지 못한 자책에 이렇게 몇 자 적습니다. 정말 치졸하게도, 이렇게 온라인으로만 떠들고 있는 제 자신에 자괴감이 앞섭니다.

전 세계 어디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추모열풍..
정치적 꼼수라고 비웃던 세력들은 지금 좌불안석일 것입니다. 행여나 미칠 파장에, 촉각을 곤두 세우며, 비겁한 짓을 일삼고 있습니다. 그렇게 평가절하했던 당신에 대해, 이토록 국민들이 열광하는 것에 못마땅해하면서 말이죠.

오늘이 지나면..
모든 정치적 부담을 안고 이 나라의 통합을 위해 큰 희생을 치른 당신의 고귀한 뜻을 기리기리 기억하겠습니다. 이 가혹한 세상이 당신의 서거로 인해, 하나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생전에 이루고자했던 당신의 뜻을, 지금 온 국민이 기리고 있다는 것이 그나마 위안이 될 뿐입니다.

당신이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앞으로 제게도 2세가 태어나겠죠. 그 아이가 역사책을 꺼내들고, 역사의 한순간으로 남을 '노무현'이 누구냐고 묻는 때가 오겠죠. 그럼, 저는 오늘을 회상하며, 아이에게 당신과 함께한 아름다운 추억들을 빠짐없이 말할 것입니다. '그 분은 아빠의 영원한 마음 속의 대통령으로, 이 나라의 보기드문 성인'이라며 말입니다.

부디, 가시는 곳에서 만큼은 편히 쉬시길 바라며, 이제 진실로 놓아드리겠습니다.
'사랑했습니다. 대통령님.. 당신은 떠났지만, 당신의 고귀한 정신은 늘 국민들 가슴 속에, 살아 있다는 것을 기억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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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og.naver.com/greatenergy BlogIcon 파이어 2009.05.29 18: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인을 진심으로 정말로 추모드립니다. 당신은 노무현에 대해 오랫동안 좋아하신 듯 하네요. 저는 노무현전 대통령님이 돌아가신 뒤에야 깨달았습니다. 정말 그분께 죄송스러워요.

  2. Favicon of http://ecolige.com BlogIcon 언어의 마술사 2009.05.30 17: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감해주셔서 감사해요. 이제 한 줌의 재로 남겨진 그일지라도, 영원히 국민들 마음 속에서 살아 숨쉬고 있을 것입니다!


교수님을 뵈었던 건,
직장선배의 결혼식 사회를 보게 되면서였죠. 당시 주례선생님으로 오신 교수님과 인사를 하고 결혼식에 대해 얘기를 나누곤 했습니다. 워낙에 성품이 인자하신 분인지라, 짧은 시간의 담소였음에도 불구하고, 저는 지금껏 당시의 추억을 기억하고 있답니다. TV에 등장하시는 모습만을 보아왔던 저인만큼, 조금은 설레였던 것 같습니다.

교수님을 처음 알게 된 건 초등학교 때였나요?
YS와 DJ가 대통령후보로 나와 치열한 경선을 펼치던 그때, 교수님은 '통일국민당'의 창단맴버였는지, 아무튼 정주영 명예회장이 정당을 만들고 대선후보로 진출하기까지, 함께 해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당시에 상당히 쇼킹한 정치적 실험이었기에
어린시절이지만, 어렴풋이 기억이 납니다. TV에도 자주 등장하셨을 뿐더러, 국민들에게 기업인으로서의 차별성이 돋보였는지 몰라도, 당시엔 쇼킹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대선 투표결과 후, YS가 당선되었고, 통일국민당은 점차 국민들에게 멀어져갔고, 결국 와해되었죠. 그러면서, 뉴스에서 자주 뵈었던 교수님의 얼굴 또한 점차 대중속에서 잊혀져 갔습니다.

요즘 교수님이 다시 대중의 관심을 받는 것을 보니 못내 흐뭇합니다^^
'언론의 마녀사냥'의 가장 큰 피해를 본 분이, 바로 '노무현대통령'이셨다는 데는 이의를 달지 않으실 것입니다. 그런데, 노대통령 서거 후의 작금의 현실을 돌아보니, 교수님께서 언급한 '자살'이라는 표현 때문인지몰라도, 네티즌과 언론의 하마평에 오르더군요.

자살? 서거?
한 보수논객은 자신의 사이트에 자살이라는 표현이 옳다는 소신을 굽히지 않던 부분에,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저는 이 부분에 있어서, 무엇이 맞다, 그르다를 떠나서, 지금 이 시점에 이러한 분열을 조장하는 쓸데없는 논쟁에 불을 지펴야했는가에 상당한 의구심을 품습니다.

교수님이 우연의 일치로,
고인의 생전에 '자살'이란 표현을 언급했을 뿐인데, 마치 자신이 자살을 방조한 것 마냥 무식한 네티즌과 쓰레기 진보언론들이 여론을 호도하는 것에 억울함을 느끼실 거라 사료됩니다. 어찌된 연유인지 몰라도, 지금의 상황만 두고 본다면, 교수님 또한 언론의 피해자가 되어버렸습니다.

굽히지 않는 소신, 정말 멋있습니다.
시대는 참으로 급변하는 것 같습니다. 분명, 전문에서 밝힌 바 그대로, 제가 봐도, 선생님께서 자살을 방조했다고 몰고가는 것을 절대적으로 옳지 않습니다. 다만, 당시의 '자살'이라는 어감상, 이미 결과적으로 그렇게 되어 버린 때에는 '감정적으로' 받아들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뜻하지않던 네티즌들의 온갖 협박에도 굴하지 않으시고
떳떳하게 대응하는것 또한 당연합니다. 한가지 묻고 싶은 것이 있다면, 이번 사건을 계기로 언론이 그동안 노무현대통령을 어떻게 마녀사냥 해왔는 지에 대한 동병상련(?)의 기분을 조금이라도 느끼시지는 않으셨는지요? 아마도, 왜 그분이 극단적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는지, 조금이나마 이해하셨으리라 봅니다.

<김동길 명예교수님의 전문 中, 발췌내용 일부>
나라의 임금님이, 예컨대 고종황제께서 붕어하셨을 때에도, 그 시대에 살아보지는 못했지만 아마도 백성이 이렇게까지 슬퍼하지는 않았을 것 같습니다. 박정희 장군이 현직 대통령으로 있으면서 생각이 부족한 어느 한 측근에 의해 피살되었을 때를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합니다. 궁정동의 그 때 그 참사는 국민 모두에게 큰 충격이기는 했지만 오늘과 같은 광경은 벌어지지 않았습니다. <출처:김동길교수님 홈페이지>


대체 오늘과 같은 광경이 뭐가 어떻다는 것인지요?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를 두고, 국민들이 왜 이렇게 슬퍼하는지 모르겠다던 부분말입니다. 단순히 언론의 몰아가기 여론때문에, 소시민들이 이렇게나 슬퍼한다고 생각하셨다는 것은 국민들의 정치적 수준이나 지적 능력을 우습게 보았다는 생각 밖에는 안듭니다, 감히 제언컨데, 이부분은 교수님의 과오가 아닐까 싶습니다.

교수님이 정계진출 할 당시,
'통일국민당'의 모토를 떠올려 보십시오. 잘은 모르지만 어감상으로 보면, 통일국민을 지향했던 게 아닐까 싶습니다. 즉 하나된 조국, 그안의 열린 백성이 함께하는 노무현식 정치철학과 대동소이하지 않나요?

한마디로,
권위(지역)주의 타파 및 국민통일(통합)에 앞장섰을 거라 사료됩니다. 바로 이 점이, 인간 노무현을 높게 평가하는 것이며, 그의 죽음이 단순한 가족부패로 인한 자살이 아닌, '노무현 죽이기'의 막장수사가 있어왔다는 것을 알기에, 온 천하가 들썩이며 슬퍼하는 것이랍니다.

더욱이 자살미화라뇨?
얼토당토한 얘기입니다. 이간질 좋아하는 보수언론들 조차, 이런 표현은 지양할 뿐더러 국민통합을 위한 계기로 삼고 앞장서고자 애쓰는 흔적이 보입니다. 허나 교수님이야 말로, 이 부분은 감정적인 표현을 쓰신 게 아닐까 싶내요.

한나라의 국가원수의 서거 소식에 온 국민이 슬퍼하는데, 지극히 당연한 게 아닌가요?
매체의 발달과 함께, 소통을 강요하던 분이기에, '소시민들의 자발적인 추모열풍'과 함께, '풀뿌리 민주주의의 발현'이라고 아름답게 봐 주시면 좋았을 것을, 왠지 삐딱하게 보시는 것 같아 씁쓸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대한민국 국민들이 다 압니다.
고인이 일신상의 이유로 단순한 자살을 한 겁니까?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아무도 모른다는 이름모를 배후(?)의 전방위적 압박과 정치적 사형을 선고받고나서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을 것입니다. 언론이 미화하고 우매한 국민이 그걸 믿어서 지금의 추모열풍이 있었다면, 정말 국민의 의식수준을 철저히 무시한 거라고 밖에는 생각할 수 없습니다.

일부 몰지각한 네티즌의 격한 감정표현에 노하셨는지 몰라도,
진심어린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국민들의 충정이 있었기에, 지금의 추모열풍이 있는 것입니다. 다소 과잉열풍이 불었다면, 이는 현정부만 모르고, 모두 다 알고 있는 죽음의 실체에 대한 국민의 심판이 아닐까 싶내요.

두서없이 쓰다보니,
일부 감정적인 표현이 들어가 있습니다. 이점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주시길 바라며, 현 상황에 대해 조금 다른 시각의 네티즌들도 있구나라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안녕히 계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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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정미 2009.05.28 10: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시대를 살아가는 소시민으로서 개탄을 금하지 못하겠습니다. 국민들의 수준을 본인 수준 아래로 보았음에 또한 어이가 없습니다. 독설을 퍼 부으면서도 김동길 노인은 미소 지었을까요..? 젊었을때 교육자라는 메인만 믿고 읽었던 에세이....그 좋은 말들은 한 낱. 말장난이요. 글장난... 하나님 앞에서도 나는 교육자였노라는 말 내 뱉으시지 마시와요. 김동길 노인님--.

  2. Favicon of http://ecolige.com BlogIcon 언어의 마술사 2009.05.29 10: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습니다. 이 나라의 백년지대계를 생각한 진정한 교육자셨다면, 나라의 혼란을 자초하시진 않으셨겠죠..


어제까지 야구에 푹~ 빠져 살았습니다. 진짜 우리나라 선수들이 잘하는 것도 있지만, 해외교포들의 응원행렬에서 보듯, 이상하게시리 한민족은 이런 국가적 대소사에 잘 뭉치는 기질이 있죠^^

WBC예선이 시작할 때만 해도, 그닥 관심을 주지 않았는데.. 메이저리거 선수들을 비롯해서, 몇 몇 주축선수들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빠지면서, 재미없을 거라 생각하던 터였습니다. 월드컵도 아닌 마당에, 그냥 한일전 경기만 좀 지켜봐야지 하면서요^^

한국민의 저력.. 새로운 스타들의 탄생.. 냄비근성이 발동된건지, 꽤나 흥미로워지면서 WBC에 점점 빠져들게 되더군요. 낮에 못보게 되면, 꼭 재방까지 보면서 말이죠.

그런 와중에, 저는 한 선수를 유심있게 지켜보게 되었습니다. 그건 다름아닌 2008베이징 올림픽게임의 금메달리스트이자, 롯데자이언츠의 주전 포수인 강민호 선수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
뭐, 다들 아시겠지만, 쿠바와의 결승전 9회말에 불공정한 심판판정에 항의를 하다가 퇴장당하기도 한 장면을 다들 기억하실 것입니다. 저도 그제서야 강민호라는 존재에 대해 각인될 정도였으니까요.

(이번 결승에서도, 왜 이렇게 심판 판정, 특히 스트라이크 존은 우리에게만 불리하게 적용되고 들쑥날쑥인지 정말 답답해 죽는 줄 알았습니다.)


'나'보다 '조직'의 파이팅을 위해!
지난 올림픽 때와는 달리, 이번 WBC대회에서는 강민호 선수의 설자리는 그리 크지 않았습니다. 주로 박경완선수의 백업요원으로 중국전 출장을 비롯해, 스크린에 비친 경기장면을 볼 수가 없었죠.

그랬던 그는 그저 다른 스타의 탄생을 지켜봐야 했을 뿐입니다.
국민노예라는 칭호를 받으며, 일약 스타로 떠오른 정현욱 선수나, 부상투혼과 외다리 권법으로 상대를 유린한 이용규선수, 일본과의 경기면 언제나 선봉에 선 의사 봉중근선생, 그리고 매 경기 뛰어난 활약을 펼친 김태균 선수와 꽃범호선수등이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습니다.

파이팅이 뭔지 아는 선수!
허나 저는 강민호선수를 자주 보았습니다. 그는 후보로 벤치를 주로 지키고 있었지만, 선수들의 공/수전환이나, 투수가 교체되어 덕아웃(더그아웃, dugout)에 들어갈 때, 언제나 맨 앞으로 나와 선수들의 노고에 아낌없는 파이팅을 보내주었습니다! 때론 강판된 투수를 끼어앉으며 위로도 하고, 때론 지쳐 들어오는 야수들에게 하이파이브를 하며 화이팅을 외쳐 준 선수였습니다.

언제나 한결같이..
'어..저거 강민호 아냐?' 이렇게 한, 두차례 화이팅하는 모습을 인상깊게 본 저로서는, 그 이후 선수들이 덕아웃에 들어갈 때마다 스크린에 비친 그의 모습을 계속해서 볼 수 있었습니다. 유독, 다른 벤치맴버들 보다도,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계속 노출되는 것을 보면서, '얘는 경기도 못 뛰면서, 자존심 상하지도 않나'싶더니, '이렇게 스스럼없이 주전선수들을 위해 하이파이브를 하는 것을 보니 진정한 프로선수가 아닐까'하는 생각을 했답니다.

결승전에서 일본의 2루수 나카지마의 2루 태그장면이나, 이용규 선수와의 충돌 장면에서 보듯, 승부세계에서는 때론 '페어플레이' 정신을 상실한 채, '승리'를 향한 몰상식한 사태가 빈번하게 발생하기에, 강민호 선수의 화이팅은 그래서 더 값져 보였습니다.
나카지마 히로유키, 더티플레이 ‘명승부 오점’

그 이후 달라 보이더군요.
강민호 선수는 실력도 실력이지만, 스포츠맨쉽을 아는 몇 안되는 선수였다고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이런 단순한 행동거지를 가지고 모든 것을 판단할 수는 없겠지만, 그는 분명 '자신을 낮추고 상대방을 높여줄 자세를 갖춘 선수'임에 틀림없으니깐.

한국야구의 저력은 이런 선수들의 마음가짐에 있다!
선수 개개인의 능력보다도 팀의 구성원으로 최선을 다하는 자세가 아닐까 합니다. 비록 아깝게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무수한 경력을 지닌 메이져리거들을 연거푸 격파시키며, 자랑스럽게 마운드에 태극기를 꽂았던 한국 국가대표 선수들..

그 안에는 나라를 먼저 생각하고 감독직을 수락한 명장 김인식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테프들의 노력과 뒤에서 선수들의 사기를 충전해준 강민호 선수를 비롯한 후보 선수들, 그리고 국민적 성원이 함께 있었기에 이뤄진 결과물이라 생각합니다.

본 내용과 무관한 저희 사내 야구 동아리 시합장면 찰칵^^NIKON CORPORATION | NIKON D40 | Not defined | Pattern | 1/250sec | F/8.0 | 0.00 EV | 55.0mm | ISO-200 | Flash did not fire | 2008:10:03 09:15:09

본 내용과 무관한 저희 사내 야구 동아리 시합장면 찰칵^^


'돈'에 의해 움직이는 냉혹한 '프로세계'에서,
 그가 보여준 '국가'를 위한 파이팅은, 제 마음 한 구석에서 많은 것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비록, 당신은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지만, 벤치에서 자기를 버리고 팀을 위해 파이팅 해주는 당신이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당신은 진정으로 국가를 생각하는 대표임에 틀림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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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tirun.tistory.com BlogIcon 티런 2009.03.25 21: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롯데팬으로써 강민호 완소입니다.
    어디서든 욕심없이 제역할을 할선수죠..

  2. 카프리 2009.03.25 23: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랑 똑같은 느낌을 받으신분이 계신거 같아 흐뭇하네요..
    야구라는 스포츠가 정말 흥미롭다는걸 알게해준 아이?^^라서 그런지
    늘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죠..
    정말 그랬네요..늘 언제나 맨 앞에 나와서 진심어린 화이팅을 외쳤던 아이..
    언제나 긍정적인 마인드와 누구못지않은 자존심..그리고 넘치는 화이팅 까지...
    앞으로 녀석이 이끌어갈 국대의 미래 기대되네요...(롯데는 물론이구요^^)
    저도 정말 이번에 다시 봤어요...
    자신을 낮추는 겸손함까지 지녔을줄이야....ㅠㅠ
    민호가 좋아진 결정적인 이유중에 하늘로 먼저가 친구에게 보내는 세레모니를
    늘 시합전에 의식처럼 치룬다는걸 알게된 후부턴거 같은데...
    이녀석 참 생각할수록 여러모로 진국^^이네요....
    좋은글 잘 봤어요..

    • Favicon of http://ecolige.com BlogIcon 언어의 마술사 2009.03.26 12: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 녀석이란..표현..참 정감있군요^^
      강민호 선수가 그라운드에서 쓰러진 임수혁선수에게 세레모니를 하는 건가요? 저도 몰랐는데 새로운 소식을 알게되었내요^^ 암턴 이녀석..정말 진국은 진국 맞는 것 같습니다^^

  3. 카프리 2009.03.27 22: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보다 한~참 동생이라^^
    팬들사이에서 굉장히 유명하고..작년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그친구한테 고맙다는말도 하더군요...
    유치원때부터 친구고 같이 고등학교때까지 야구했었는데..
    불의의 교통사고로 먼저 하늘로 갔다더군요..그친구에 대한 맘이 굉장히 애틋하더군요..
    시합전 애국가 연주가 끝날즈음 하늘을 보며 손짓을 하죠..
    오늘도 열심히 잘하겠다고...넘 멋지고 의리있는 녀석이죠^^
    임수혁 선수 얘기가 나와서 하나더 말씀드리자면..
    이넘^^백넘버가 47번인데요..그게 임수혁 선수가 쓰러지기전까지 친 홈런갯수라네요..
    같은 포수니까..자기가 이어서 계속 홈런치겠다는 의미로...47번을 달고 뛴답니다..
    저도 이녀석 팬된지 이제 겨우 1년 정도 된거 같은데...
    이러저런 얘기를 듣다보니 정말 좋은 아이 구나 싶은게 더많이 좋아지네요...^^

  4. Favicon of http://ecolige.com BlogIcon 언어의 마술사 2009.04.17 16: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대동여지도로 사라진 옛고을을 가다 1 - 10점
신정일 지음/황금나침반
남, 남, 남대문을 열어라~ 동, 동, 동대문을 열어라~ 열두시가 되면은 문을 닫는다~

늘 곁에 있던 남대문(숭례문)이 앙상한 뼈대만 남기고 잿더미로 변해 버렸습니다. 초등학교 시절, 급우들과 소꿉놀이할 때 등장하던 '숭례문'의 의미를 당시 사회교과서에서 처음 접했던 것 같습니다.


'국보 1호'로서의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그곳..
임진왜란, 병자호란, 심지어 6.25사변까지 견뎌낸 남대문입니다. 500여년이 넘게 곁에있던 목조 건조물을 우리는 무관심 속에 잃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어릴적 소꿉놀이의 추억 속 그곳은 이제 역사의 한페이지로 남아있을 뿐입니다.

선진국 대열에 성큼 다가섰다는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우리입니다.
이제 2만불의 소득시대를 열어가는 자랑스런 우리가 어처구니없이 국보1호를 잃었습니다. 더욱이 현장에서 2시간 반이나 머뭇거리면서 신속한 대처를 못한 게, 관계부처간의 이해관계 때문이라니 안타까울 뿐입니다.

우리에게 비춰진 일그러진 자화상
엊그제 해외에 있는 친구로부터 오랜만에 전화가 왔습니다. 대뜸 '남대문이 불 타 버린 게 사실이냐'고 묻는데 참 난감하더군요. 왜 내가 범죄자인냥 당시에 머뭇거렸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분명한 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우리의 문화유산을 지켜내지 못함에 대해 떳떳치 못하였음을 스스로 인정한거라 생각합니다.

전세계적으로 자국의 문화유산을 철저히 보호하고 없는 역사((?)도 우기는 이 시점에,
우리는 수도 한복판의 국보 1호를 지켜내지 못했고 그로인해 온국민이 자괴감에 휩싸인 채 슬퍼하고 있습니다. 일부언론에서는 이날을 '문화 국치일'이라는 극한 표현까지 쓴 것을 보고 정말 많은 것을 생각케 해주었습니다. 한나라의 문화유산 소실이 가져온 이번 파장은 쉽게 사그러들지 않을 것 같내요. 위안을 삼는 게 있다면, '문명 이기주의'를 자처하며 지금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많은 교훈을 주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께 할 말이 있습니다!
책을 좋아하고 문화를 사랑하는 이시대의 지성인 집합체인 블로거 여러분들에게, 훌륭한 양서 하나를 소개하려 합니다. 책 제목은 이름하야 '대동여지도로 사라진 옛고을을 가다'인데요. 신정일 선생님이 대동여지도 달랑 한장 들고, 전국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면서 쓰신 책이랍니다. 점차 소외되어가는 '우리 것'에 대한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데 아주 훌륭한 책이 아닐까 싶어 감히 추천합니다^^

옛 것은 배척하고 새것을 좃는 저희의 세태..
모두의 기억속에서 잊혀진..그리고 사라져가는 옛고을과 문화재에 대한 저자의 솔직 담백한 얘기가 담겨 있습니다. 세상이 변하는 것은 당연한 이치지만, 너무나 빨리 변하는 시대의 흐름은 자칫 옛것의 소중함을 망각케 하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변화에 능동적인 현대인들은 쉽사리 옛 것에 대한 미련을 떨치기 마련입니다.

이는 누구의 잘못이라 할 수는 없지만,
분명 이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함께 해결해나가야 할 과제입니다. 선생님은 이부분에 우려의 목소리를 표명했고, 책을 통해 우리가 잊고있는 일상의 소소함마져 깨우쳐 주려 했습니다. 대동여지도를 들고 떠나는 길고 긴 여정은 그렇게 시작을 하였고, 시대를 뛰어넘어 일제강점기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잊혀진 옛고을의 흔적을 찾으려 노력했고 사라진 유적지에 대해 재조명하였습니다. 

저는 반성의 댓가로,
겸허히 비판보다는 순응의 자세로 이 책을 대했던 것 같습니다. 이나라의 문화재를 거들떠 보지도 않던 나란 존재는 단순히 '국보 1호'의 소실을 두고 슬퍼 한다지만, 선생님은 수십, 수백, 수천개의 유실된 문화재를 보고 느낀 당사자로서 이미 예견된 재앙에 대해 만감이 교차하셨으리라 생각했습니다.

행여나 남대문도 그렇고 옛고을도 그렇고,
만약에 선조들의 원혼이라도 있었다면 지금의 세태에 통탄의 눈물을 흘리셨을 겁니다. 한사람의 잘못으로 덮어두기엔 너무나 큰 상처..그리고 예견된 인재.. 이 모든 것은 우리가 짊어지고 스스로 헤쳐나가야 할 과제임이 분명합니다. '옛 것을 통해 오늘을 알 수 있고, 오늘을 통해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는 캐캐묵은 선조들의 가르침을 우리는 앞으로 가슴 속에 새겨야 하지 않을까 싶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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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대로 스토리텔링하는 공간>블로그 이름이 시니컬하죠^^ 왜 젓깔이냐 굽쇼? 비린내나는 젓깔이 내포하는 풍자적 뉘앙스(조까)를 토대로, 1人 대안세력으로서 사회적 담론을 함께 공유하고 싶었습니다. 자~ 그럼, 젓깔닷컴이 푹~삭힌 진득한 이야기 속으로 빠져 보실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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