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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1.10 지식문화 상생의 길 (1)
  2. 2007.02.24 1%의 차이..

웹서핑을 하다가
<서점의 미래, 미래의 서점>
라는 글을 보게 되었다.  상당히 공감이 가는 가운데, 내가 생각 해왔던 미래의 지식시장, 특히 온라인상에서 이뤄지는 집단 지성에 대해 개인적인 생각을 첨언코자 한다^^

난 단지 가격이 쌌을 뿐이야..
초창기 온라인서점은 단순히 오프라인상의 상품채널 확장차원에서 시작했다고 생각한다. 공간의 제약에서 벗어났을 , 상품을 진열하고 유통하는 기존의 형태를 단지 상으로 확장했다는데 의의가 있을 것이다.

인터넷 도서몰이
본격적인 괘도에 올라선
, 불과 되지 않을까 싶다. 그것도 가격정책과 무료배송과 같은 값싼 경제논리에 기인하여, 시장 순기능적인 측면에서 오프라인 서점과 상생하지 못해었다.

물론,
지금에야 도서정가제가 시행되었다고 하지만, 또한 제대로 정착되었는지 여부는 앞으로 지켜봐야 것이다

도서 쇼핑몰시장이 안정화되면서,
가격정책보다는 도서 리뷰제와 같은 정보공유를 토대로 책의 판매와 지식의 공유가 자연스레 조화를 이루고 있다. 물론, 베스트셀러 위주의 시장구도 속에서 양질의 도서가 반짝 인기(?) 얻는 경우도 있었지만, 이는 소수에 불과했다.

이렇게 '지식문화'로서
어느 정도 보호되어야 ''이라는 콘텐츠가 ‘가격’이라는 자본주의의 시장논리에 의해 좌지우지되면서, 중소 출판사들과 군소서점들은 경영난을 비켜갈 수가 없었다. (개인적으로도, 인문사회를 비롯한 각양각색의 전문서적들이 훌륭한 지식 콘텐츠라는 전제 하에, 부익부빈익빈의 편협한 시장구조를 벗어나, 하루빨리 독자와 만나기를 희망한다.)

결론은 하나부터 열까지 커뮤니케이션!
2.0 모토가 참여와 개방이라는데, 거꾸로 말하면 그전까지는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상당히 제한적이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온라인 서점 또한, 상품만 많이 팔겠다는 접근보다는 지식을 전달하겠다는 입장에서, 고객과 소통하기 위한 많은 기술적인 진보를 이뤄냈다.

여기에 오프라인 서점이 가지는 장점 하나인 '책은 직접 보고 사야 한다' 감성적인 접근 또한 '미리보기 서비스' 통해 어느 정도 충족해나가고 있다. 물론 아날로그의 손맛(책을 손으로 넘겨서 골라 보는 재미) 없겠지만 말이다^^

중요한 것은 고객.. 디지털콘텐츠와 함께 새로운 도약이 되길..
며칠 , 애플이 제작사와 합의를 통해, 모든 음원의 DRM 상태로 음원을 유통하겠다고 했다. 이는 분명 제작사와 유통사 입장에서 본다면, 여러 군데에 있는 권리를 포기하는 것과 다름없는 조치였기에 초창기에는 시도도 없는 조치였을 것이다.

하지만
그들은 그간의 시행착오를 통해,
고객을 가둬두는 것만으로는 시장에 한계가 있다는 것을 느낀 것이 분명하다. 이에 지금의 혁신적인 Non-DRM 음원 유통은 투명성 확보와 동시에, 기존의 아이튠즈를 이용하지 않았던 새로운 고객층까지 접근할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환영 할만한 조치이다. 물론 지켜봐야 겠지만, 이를 통해, 채널확장은 물론 신규 고객을 통한 매출 확대까지 짐짓 기대할 있을 것이다. 

언젠가 '신기술 성공의 법칙'이라는 책을 적이 있다.
아무리 좋은 기술이 개발이 될지라도, 시장의 장벽을 넘기 위해서는 결국 소비자가 어떻게 받아들이느냐 , 사용자 경험적 측면(UX:user experience)에서 결정된 다는 것이었다. 일종의 변화함수<변화를 수용하지 않을 사용자가 느끼는 위기감 : 변화를 수용할 사용자가 느끼게 고통> 예로 들며 상당히 공감이 가는 부분이 많았다.

디지털시장 또한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시장이
형성되는 과정에서 내부의 진입장벽은 고객에게 그저 밥그릇 싸움에 지나지 않는다. 선택과 집중은 고객이 뿐이며, 디지털 지식 콘텐츠 또한, 언젠가는 음원시장과 더불어 크게 성장할 것이라 사료된다. 이에 종이책을 아날로그에 비유한다면, 디지털 콘텐츠는 말그대로 /공간의 제약을 넘어 종이책과 공생할 있는 새로운 채널이 것이다.

 

가령, 아이팟의 News Stand 서비스처럼,
포터블
디바이스를 통해 종이신문을 대신하여 다양한 조간뉴스(BBC, New York Times, Google News, Rollingstones )를 전달받을 수 있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도서 또한, RSS FEED 통해 유비쿼터스 환경에 맞게 계속 진화한다는 가정하에, 매일 아침 관심분야에 대한 맞춤형 책을 제공하거나, 따끈따끈한 도서정보를 고객에게 전하는 유용한 매개체로 진화가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아무쪼록 종이책/디지털 콘텐츠라는 이분법적 경쟁구도 보다는 ‘독자에게 책이라는 지식을 효율적으로 전달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앞으로도 계속 되어야 한다.

이에 개인적인 생각은 간단하다.
독서저변을 확대하기 위해서, 과연 우리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무엇인가이다. 이는 2.0 답이 수는 없다. 그저 작은 바램이라면, 지식 콘텐츠() 맞는 공공성을 거대한 특정 블로고스피어를 통해 온라인 도서문화가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으면 한다. 

폐쇄적인
상업사이트에서 찾아볼 없었던.. 유저들간의 자발적인 정보공유가 가능한 .. 그래서 지식정보가 끊임없이 재창출 되는 곳을 꿈꾼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책의(of the book)


책에 의한(by the book)


책을 위한
(for the book)

건전한 토론문화와 지식문화를 선도하는 진정한 아고라 정신을 기리며..



Posted by 언어의 마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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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전수 2009.02.13 03: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솨



가장 치명적인 깨진 유리창은 바로 당신!
난 평소 정신이 산만하다는 이유로, 책을 봐도 건성, 무엇을 해도 타성에 젖어 임하는 것이 많았다.

독서에 있어서도 책은 읽었지만,
문득 내용을 떠올리라 하면 쉽게 생각해내지 못하였고, 그냥 의무적인 생각에 필요조건만을 만족시킬 수 있는 그런 류의 유행서만을 쫒아 읽어 나갔던 것 같다..


지금도 이러한 편식적인 도서습관에는 역시 변함이 없다..
느긋이 도서관이나 서재에서 책을 즐겨보고 있는 사람을 보노라면, 나도 모르게 내가 하지 못하는 그런 아름다운 광경이기에 한없이 부럽게만 쳐다볼 뿐이다..


책을 읽는동안 내안의 또다른 나..바로 마음속 악마가 꿈틀댄다
'넌 언제나 산만적이야, 그러니 책과는 어울리지 않아~'


평생의 습관은 바꾸기가 쉽지 않다고 한다..
그만큼, 한번 벌어지면, 쉽게 손을 쓸 수 없는 사태로까지 번지는 이른바 '나비효과'처럼, 깨진유리창은 작은 습관에서 생겨나는 그리고 작은 실수에서 생겨나는 일상의 일들이 아닐까한다..


책에 등장한 예시나 다양한 사례들은 
진부한 목소리만을 대변할 뿐이기에 어쩌면 좀 지루해 했을 지도 모른다..'이거 뻔한 얘기아니야' 하면서 말이다.

나는 내자신을 하나하나의 사례에 견주어 나였다면,
그리고 사람인데..그정도는 눈감아줄 수 있지 않을까 하면서 계속 책 속의 나를 떠올릴 수 있었다..


수많은 기업들의 흥망성쇄에는 반드시 이유가 있다고 한다..
하물며 이것이 무조건 사소한 실수에서 비롯되었다고는 할 수 없지만, 분명한 메시지는 있다. 바로 서두에서도 명확하게 표현한 직원의 사소한 행동이 깨진유리창의 발단이 될 수 도 있는 것이고, 스타벅스의 직원교육에서 볼 수 있듯이, 철저한 사람관리가 바로 한기업의 이미지를 좌지우지하는 결과를 낳게 된다는 것이다.


모든 사회의 구성원의 핵심은 바로 '사람'이다.
사람들이 모여 공동체를 이뤄나가고 사회를 이끌어 가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논리에 입각하여, 깨진 유리창의 법칙은 우리가 중요치 않게 여겼던 생활의 소소한 부분들에 초점을 맞춰 이야기를 풀어나간다..그것도 아주 일반적인 얘기로 말이다^^


나 또한 첫인상, 첫느낌을 상당히 중요시 여기고,
호의에 대해서는 상당히 관대하다..식당에 들어섰다고 가정할때, 매장직원의 불친절함, 비위생적인 모습, 늦깍이 대처를 보노라면 쉽게 등을 돌리지만서도, 의외의 호의적인 행동, 그리고 생각치도 못했던 서비스들을 받게 되면 마치 나를 알아준 것에 고마워 음식맛이 뛰어나지않더라도 그식당은 또 찾게 된다.


이는 어느직장에나 보편적으로 적용이 가능한 사례가 아닐까한다..
일년간 수도없이 '우리는 사회공헌 활동을 열심히 하는 기업입니다'라는 카피와 함께 막대한 홍보비용을 쏟아붇고는 한순간에 분식회계로 그동안 투자했던 사회비용과 이미지는 한순간에 날라가는 것이 요즘 세상이다.


이에 반해 끊임없이 내부역량을 강화하고,
대대적인 홍보비용을 안쓰지만 윤리경영속에, 매주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온 기업은 그 생명력도 길뿐더러, 흥망성쇄를 떠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성장을 해나간다..


물론 단순하게 이면적으로 바라볼 수 없는 것이 기업활동이며, 깨진 유리창만으로 설명하기는 무리다. 이에 최소한 고객을 대하는 회사라면, 공적인 행동에 있어서는 필히 강박행동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철저한 인사지침이 필요하지 않나 싶다.


자기관리만큼 개인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중요한 것은 없다!!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샌다는 속담을 떠올리면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스타벅스의 사례에서처럼, 직원간 분업화와 모든 업무에 대한 메뉴얼화로 한사람이 빠지더라도 똑같은 커피맛, 똑같은 서비스가 가능하게 한 것이 아닐까 한다..

첫째도 내부의 고객(사원). 둘째도 소비주체 고객(손님)이며, 무엇보다 잠재적인 고객을 위해서..우리는 강박관념 속에 강박행동을 해야하지 않을까한다..

Posted by 언어의 마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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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대로 스토리텔링하는 공간>블로그 이름이 시니컬하죠^^ 왜 젓깔이냐 굽쇼? 비린내나는 젓깔이 내포하는 풍자적 뉘앙스(조까)를 토대로, 1人 대안세력으로서 사회적 담론을 함께 공유하고 싶었습니다. 자~ 그럼, 젓깔닷컴이 푹~삭힌 진득한 이야기 속으로 빠져 보실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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