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른 5월~ 책의 날개를 달자!
5월은 봄의 향연 속에, 자연이 기지개를 펴고 활짝 피는 시기라고도 하죠 산에는 진달래꽃이 물들고, 들에는 유채꽃과 같은 봄꽃이 만개하여, 저도 모르게 동심으로 돌아가는 때이기도 합니다^^


더불어 세속세계에서는
가정의 달이라고도 부르죠. 저는 가정에 충실히 임하고자, 5월의 연휴는 가족들과 함께 보냈습니다. 다만 새하얀 달력이 빽빽한 일정으로 시커멓게 물들기 시작하면서, 경제적인 압박과 함께 조금씩 두려움을 느끼기도 합니다^^


가정의 달의 의미..
아마도 초등학생은 소풍을 가느라 신이 나고, 중/고등학생은 수학여행을 떠나느라 분주합니다. 대학생들은 대동제와 같은 봄축제로 5월의 혜택을 만끽하고 있죠.


물론 저와 같은 직딩에게도 예외는 아닙니다.
줄을 잇는 황금연휴덕에, 직딩들 또한 너무나 행복한 생활을 했던 연휴의 달이었습니다. 딱 한가지~ 아쉬움이 있다면, 한동안 잊고 살았던 모기녀석들의 등장으로 밤잠을 설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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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회 남이섬 세계 책나라 축제로 오세요'
가평과 춘천의 경계에 접한 남이섬아시죠? '겨울연가'의 촬영지로, 동아시아권 국가의 관광지로도 이미 유명해진 곳이기도 하죠. 바로 이곳에서 책을 매개체로 어린아이들과 함께하는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나들이를 떠나실 계획이시라면, 이곳에 오셔서 자녀들과 다채로운 문화체험을 즐기시는 것도 유익할 것입니다.


솔직히 처음에 행사장에 들어갈 때만해도 반신반의했던 게 사실입니다. 전혀 책과 어울릴 것 같지않은 의외의 장소에서 도서와 관련된 축제가 열리리라고는 생각을 못했던 것이죠. 본업이 책장사인지라, 무심코 지나칠 수 없어서 안내표시를 따라 행사장으로 향했습니다^^


올해가 벌써 4회째를 맞이하는 본 행사는 상당히 조직적으로 운영이 되고 있었습니다. 단순히 책을 볼거리로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자녀와 함께 나들이를 온 가족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게끔 여러모로 신경을 쓴 행사였죠. 북한의 동화책을 포함하여 전세계의 희귀한 책들을 볼 수 있을 뿐더러, 그림책을 중심으로 꾸며진 테마공간(전시회, 콘서트)은 아이들에게 즐거운 놀이터를 제공해 주었습니다. 매년 열리는 행사인만큼, 내년을 기약하시면서,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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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 남이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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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언어의 마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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