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나같이 돈없는 샐러리맨들에게 결혼이란는 건.. 물질의 현실계와 행복의 이상계를 끊임없이 왔다갔다하는 줄다리기다.ㅋㅋ요즘 드는 생각으론, 인생의 빛을 밝혀주는 축복받는 일이자, 한편으론 인생의 빚을 안겨주는 양면성을 지닌 것.. 형이상학과 형이하학의 경계선에서 온갖 고난을 겪게하고 득도를 하게끔 하는 무서운 존재라고나 할까?

나처럼 줏대없이 갈팡질팡할 때,
당대의 철학자들은 이렇게 말했을 것이다. 이보게..중용의 길을 걷게나..그렇다보면 자연스레 해결이 될거야..

지금의 내 상황은 전혀 그렇지 못하다.
현실계의 삶이 어느정도 뒷받침 되어야 사람답게 살아갈 수 있기에, 주위를 관찰하고 평균적인 삶을 살아가기 위해 지금 발버둥치고 있는 것이다. 왜냐하면 이상계의 결혼 준비는 무일푼으로 이미 다 이뤄놨다고 생각하니깐^^

그래서 요즘
여기저기 은행창구를 돌아다니고, 특히 회사 1층에 위치한 모은행직원과는 상당히 친분을 쌓게 되었다^^ 요즘 그친구와 많은 얘기를 나누며, 비슷한 또래라서 그런지 무척 나만 보면 반기는 것 같다..물론 영업 마인드이겠지만서도 나에게 최상의 조건의 대출 서비스를 제공해준것 같기도 하고.. 마치 그친구와 얘기하면, 내가 돈걱정 하나도 없이 대출만으로도 장가를 쉽게 갈 수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정도니깐!

여기서 순간 화가 치밀어오는 이유 한가지~ 내안의 악마녀석이 나를 갈군다..
"근데 그럼, 어쩌라구! 그게 내돈이야? 다 빚이지" 내월급으로 이자 감당은 어떻게 할 것이며, 당장의 동생과 여친까지 합이 3식구의 생활비는 어쩌건데! 와르르~~잠시의 안정감이 무너지는 건 이렇게 한순간이다--

그래도 길은 있을거야..
세상에 쉬운게 어디있니? 결혼하려면 다 조건인데, 그래도 넌 행복한거잖아..예비 처가에서도 다 이해해주고말야..다시한번 힘내보자!!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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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언어의 마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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