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기구는
타고 노는 즐거움만 있는게 아니다! 가만히 뒤에서 보고 듣기만 해도 우낀 놀이기구!

뭐 저런게 다 있나
싶을 정도의 상상초월 퍼포먼스~

소문만 들었던..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월미도 놀이기구 오감체험기^^ 월미도 디스코 짱 재밌어용!!!!

사용자 삽입 이미지Canon | Canon DIGITAL IXUS 70 | Multi-Segment | 1sec | f3.2 | 0EV | 7.109mm | ISO-80 | No Flash | 2007:08:18 17:44:13

지난주 토요일..
와이프와 함께, 인천엘 다녀왔습니다.

저희와 같은날 결혼을 하고, 같은 여행지로 신혼여행을 갔었던 커플의 초대로 갔더랬죠.

집이 송도근처라길래, 내심 송도해수욕장 구경이나 해야겠다는 생각이었는데,
송도에서는 해물탕만 먹고, 월미도로 갔습니다.
 
걍..터줏대감들의 의견을 따랐죠.
다른것도 다 재밌었지만, 무엇보다 월미도의 명물이라는 '디스코'놀이기구에 빠져버렸습니다.

월미도를 가면 바이킹을 타라, 디스코를 타라는둥 많은 얘기를 들었었지만,
제가 직접 두눈으로 디스코를 목격하니, 정말 유명해질만 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당시에는 정신없이 구경하느라 바뻤던거 같습니다. 펜클럽과 카페를 보유하고 있다는 메인DJ의 걸출한 입담을 바탕으로, 상황에 맞게끔 분위기를 유도해나가는 능력!

마이크로 얘기하면서, 디스코놀이기구를 통해 관객과 소통하는 DJ의 진행이야 말로 월미도 디스코의 "꽃"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각본없는 개그콘서트라고나 할까요?
 매 회차마다 다른 관객을 태우고, 그때에 맞게끔 양념을 쳐가며 진행해가는 그를 보며, '애드립의 대가'라는 생각을 떨쳐낼 수 없을 정도였답니다^^

월미도 안갔으면 정말 후회했을법한 그날..
돌아오는내내 그 한가지를 본 것만으로도 계속 흐뭇했었습니다.

그리고는 생각을 했었죠..
왜 사람들은 전국 놀이공원에 산재한 하고 많은 디스코 놀이기구중에,
왜이리 '월미도 디스코'에 열광을 하고 있는 걸일까?

그 답은 요즘 한창 화두로 떠오르는 web2.0의 기반의 "참여정신"과도 같은 맥락이라 생각합니다.
그냥 타는 놀이기구에서 한단계 업그레이드가 되어, 운영자(메인DJ)와 참여자(놀이기구 탑승고객)가 어울리며 "함께 공유하는 즐거움"이라는 무형의 가치를 고객에게 어필했기 때문입니다.

그냥 놀이기구만 잘 돌리면 될 운영자(메인DJ)는
대화채널(마이크)을 오픈하고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여,
때론 강하게, 때론 부드럽게, 재미없다 싶을땐 우끼게
상황을 판단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운영하는 기가막힌 마케팅 전략이 숨어있다고 할 수 있죠^^

이런 상황을 예측해볼 때, 월미도디스코를 운영하는 DJ는 진정으로 고객과 함께 숨쉬는 진정한 마케터가 아닐까 싶습니다^^

고객접점을 가지고 있는 회사들의 공통된 특징이 '고객만족'에 피치를 올리고 있는 지금과 같은 상황에, 누군가는 일개 놀이기구가지고 야단법썩이냐고 하겠지만, 우리에게 던져주는 메시지는 한결같습니다. 2007/08/22

"고객에게 일률보편적인 가치 제공을 넘어,
차별화된 맞춤형 가치를 서비스하라"
Posted by 언어의 마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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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대로 스토리텔링하는 공간>블로그 이름이 시니컬하죠^^ 왜 젓깔이냐 굽쇼? 비린내나는 젓깔이 내포하는 풍자적 뉘앙스(조까)를 토대로, 1人 대안세력으로서 사회적 담론을 함께 공유하고 싶었습니다. 자~ 그럼, 젓깔닷컴이 푹~삭힌 진득한 이야기 속으로 빠져 보실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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