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에 새식구가 한명 더 늘었습니다.
지난번에 온갖 경제난에 힘들어 죽겠는데, 강아지까지 키우게 되었다고 말한 적이 있더랬죠..

바로 요녀석입니다.
길잃은 강아지를 저희 와이프가 불쌍히여겨, 연구실에서 돌보다가 결국에 집으로 데리고 오게 되었죠..

앞으로
돈 들어갈 걱정에 많이 사랑을 주지않았던 나를 무척이나 반겨주었습니다. 날이 갈수록 이놈한테 정이 많이 들게 되었죠^^

그래..와이프랑 동생이 이렇게 좋아하는데, 까짓거 조금 더 아껴서 이놈하나 못키우겠냐..
그런 생각에 이놈을 가족으로 맞이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PanTech | IM-U160L
그런데..
이 놈이 그만 유기견으로 오랫동안 방치된탓인지, 심장사상충이라는 동물한테는 아주 무서운 병에 걸려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순간 많은 고민을 했더랬죠..
한번 치료에 몇십만원을 오락가락하는 돈을 저는 이놈한테 쏟아부을 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의 입장은 단호했죠..
어쩔수없다는 방향으로 말입니다. 와이프는 최대한 돈을 아끼는 방안을 찾아, 선배들이 운영하는 동물병원을 수소문한듯합니다. 약값의 원가만이라도 받고 치료를 시킬량으로 말입니다.

저도 순간의 냉혹함을 계속 유지할수는 없었더랬죠..이 놈의 값어치를 떠나 이젠 하나의 가족이 되어버린 이상, 치료비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생각을 했던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지금 동물병원에서 생사를 오락가락하며,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부디 치료를 잘받고, 완쾌가 되어 다시 집에서 보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사랑한다..요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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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언어의 마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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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재환 2007.10.09 14: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귀여운데요... 효도로...ㅎㅎ


<내맘대로 스토리텔링하는 공간>블로그 이름이 시니컬하죠^^ 왜 젓깔이냐 굽쇼? 비린내나는 젓깔이 내포하는 풍자적 뉘앙스(조까)를 토대로, 1人 대안세력으로서 사회적 담론을 함께 공유하고 싶었습니다. 자~ 그럼, 젓깔닷컴이 푹~삭힌 진득한 이야기 속으로 빠져 보실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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