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나 기자들은 이른바,
꺼리나 특종(소재거리)을 찾느라 혈안이 되어 있곤 한다죠. 저는, 블로그에 쓸 소재를 만드느라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계속 IT관련 소재는 고갈되고, 제 능력밖의 일인지라, 마땅히 쓸 만한 것들이 없어지더라구요. 그래서, 본격적으로 와이프와의 생활 속 소재를 적극 이용하게 되었습죠^^

저같은 경우,
요리 레시피를 다룬다든지, 사진 전문이라든지, 여행분야에 특출난 능력이 없었던 탓에, 와이프덕분에 그럭저럭 일상다반사의 생활 속 소재를 중심으로 블로고스피어에서 연명하고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view 베스트에 소개된 화면 캡쳐

view 베스트에 소개된 화면 캡쳐


그렇다보니,
저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와이프와의 에피소드가 특히나 제 블로그 포스팅의 일정 부분을 차지하게 되었죠^^

더욱이,
여러 소재를 중심으로 포스팅을 하다보니, 무엇보다 진솔한 저의 얘깃 거리가 블로고스피어에서 상대적으로 많은 조횟수를 기록하는 것을 경험상 터득하게 되었습니다.

특히나,
와이프와의 소재가 근근히 버티고 있는 블로그에 혁혁한 공로를 세웠다는 것도 사실입니다^^

와이프 팔아서,
베스트 뉴스에도 몇 번 오르고나니, 정말 제가 생각해도 너무 들춰내는 것은 아닌가하며, 양심의 가책을 느낄 때도, 솔직히 있습니다.


자꾸 내 얘기 쓰면 알아서 해!
와이프가 요즘들어 부쩍, 자신의 사생활을 들춰내는 제 블로그에 대해 못마땅히 여기며, 경고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렇게 자신을 팔아 먹어서까지 글을 써야 하냐는 것부터, 사실관계가 명확한 얘기를 부풀리지 말라는 둥, '죽으려면 혼자 죽으라'는 시각으로 저를 몰아 붙이곤 하죠.

산악오토바이의 백미러에 비친 우리 모습^^SAMSUNG | SPH-M7350 | Aperture priority | Center-weighted average | 1/512sec | F/2.8 | +0.50 EV | 4.4mm | ISO-50 | Flash did not fire | 2010:07:24 10:59:21

산악오토바이의 백미러에 비친 우리 모습^^

타블로이드판의 찌라시 수준..
마치, 연예계의 사생활 폭로와 같은, 서로 죽자고 덤벼드는 수준까지 접근한 것은 아니지만, 정말 와이프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수위를 조정해야 할 것 같은 생각도 듭니다. 더불어, 본의 아니게 자꾸만 와이프 사진을 게재하는 부분에 있어서도, 미안할 따름입니다.

아무쪼록,
2년 여의 블로고스피어 생활을 되돌아 보자면, 킬러 소재는 변변치 않은 블로그였지만, 치졸한 와이프와의 사생활 폭로를 통해, 명맥을 유지해왔다고 자평합니다.


이번에도 와이프덕분에,

다음(Daum) 메인 페이지에도 한번 올라보고, 정말 행복할 따름입니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으나, 제가 잘하는 분야의 전문지식을 모아서, 와이프를 팔아먹지 않으면서도 파워블로거에 등극하는 나날이 오기를 희망합니다^^ 그럼, 안녕히 계십시오!
다음 메인 페이지에 소개된, 내 블로그 포스팅^^

다음 메인 페이지에 소개된, 내 블로그 포스팅^^

Posted by 언어의 마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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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쓩기 2010.07.27 17: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쏭기님의 재미난 글을 구독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항상 맘편하고 재미있는 소식에 청량감을 느끼며 지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행복하시고, 건필하셔요~~~~

    • Favicon of http://ecolige.com BlogIcon 언어의 마술사 2010.07.27 19: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 완전 감동입니다! 제 블로그를 구독해 주시는 것도 모자라서, 재밌게 보고 있다니 감계무량할 따름이에요^^ 정말이지, 쓩기님의 긍정의 한 마디가, 너무나 큰 힘이 되는군요! 오늘 좀 시큰둥했는데, 즐거운 마음을 가득않고 퇴근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항상,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노력하는 블로거가 되겠습니다. 수고하세요^^


<내맘대로 스토리텔링하는 공간>블로그 이름이 시니컬하죠^^ 왜 젓깔이냐 굽쇼? 비린내나는 젓깔이 내포하는 풍자적 뉘앙스(조까)를 토대로, 1人 대안세력으로서 사회적 담론을 함께 공유하고 싶었습니다. 자~ 그럼, 젓깔닷컴이 푹~삭힌 진득한 이야기 속으로 빠져 보실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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