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관심이 있을까'
초대장을 분양한다고 포스팅을 했을 때만해도, 반신반의한 상태였다. 그저 실시간으로 달리는 댓글을 처음 경험한 나로서는 당혹스러웠을 수밖에^^

아래에 캡쳐한 이미지는,
초대장을 베포하게 난 후에 블로거들에게 받은 감사 메일의 일부이다. 이 또한 예상치도 않았는데,  몇명의 블로거들이 비슷한 내용으로 메일을 보내왔다.

고맙다는 인사와
새로운 시작에 대한 기대가 담긴 아름다운 글을 멍하니 바라보며, '비방이 난무하고 혼탁해진 사이버세상에도, 아직 정의는 살아있다'며 흐뭇해하기도 했단다. 별것도 아닌데, 어찌나 감동스럽던지^^


그러면서 생각했다.
혼잣 말로 주절거리기에 급급했던 나의 소소한 블로그였지만, 서로간의 작은 배려가 이렇게 큰 기쁨을 줄 수 있다는 게 내겐 새로운 경험이었다. 단지 몇 개의 회신 메일을 받은 것에 불과하지만, '함께 사는 세상에서 소통이 중요하다'는 뻔한 진리마져 떠오르게 하는 계기가 되지 않았나 싶다. (앞으로도 초대장이 생기면, 정말 필요로하는 분들에게 드릴 수 있도록 조심스럽게 이벤트를 준비하겠다^^)

벌써부터 설레이는 건..
아마도 아름다운 경험을 했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사람 사는 세상 별 거 있을까?' 그저 함께 숨쉬고 살아가는 동안에, 가끔은 '나'만이 아닌 '우리'를 바라보면 시야가 많이 넓어질 것이다. 이번 일을 계기로, 나부터도 새삼 하찮게 여겼던 작은 것에 감사하며, 상대방에게 먼저 손을 내밀겠다는 다짐을 했다.

'이보게, 칭찬은 고래도 춤을 추게 한다는데, 사람으로 태어나서 부끄럽게 살 수는 없지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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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언어의 마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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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연금술사 2009.01.16 03: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티스토리 초대장을 부탁드립니다 (__)
    moogi@paran.com

  2. 2009.01.16 04: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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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09.01.16 04: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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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09.01.16 04: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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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09.01.16 07: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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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2009.01.16 07: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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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2009.01.16 07: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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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2009.01.16 08: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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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2009.01.16 08: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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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2009.01.16 09: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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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Favicon of http://ecolige.com BlogIcon 언어의 마술사 2009.01.16 09: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이 글의 내용은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초대장을 드린다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니, 제발 포스트에 초대장을 요청하는 댓글은 자제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음에 또 초대장이 생기면 알려드리겠습니다.

  12. 2009.01.16 09: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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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2009.01.16 10: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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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2009.01.16 11: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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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2009.01.16 12: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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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Favicon of http://ecolige.com BlogIcon 언어의 마술사 2009.01.16 12: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티스토리 초대장이 대단한 것이었나봐요.. 이 포스트는 재차 초대장 베포와 상관없는 글이라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글도 안읽어 보시고 무조건 초대장 달라는 댓글이 달리는군요.. 어떻게 알고 이렇게 오신 건지는 모르겠지만, 초대장 베포는 이미 끝났습니다. 담 기회에 생기면 연락드릴께요.. 그러니 초대장 요청 댓글은 제발 그만 남겨주세욧ㅠㅠ

  17. 2009.01.16 22: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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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2009.01.17 20: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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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대로 스토리텔링하는 공간>블로그 이름이 시니컬하죠^^ 왜 젓깔이냐 굽쇼? 비린내나는 젓깔이 내포하는 풍자적 뉘앙스(조까)를 토대로, 1人 대안세력으로서 사회적 담론을 함께 공유하고 싶었습니다. 자~ 그럼, 젓깔닷컴이 푹~삭힌 진득한 이야기 속으로 빠져 보실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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